CSO영입 이어 추가선임…안전보건 관리체계 고도화"고객 신뢰 회복 위한 품질 및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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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품질·안전담당 임원을 외부에서 추가영입했다.6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품질 안전혁신경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박용현 상무와 이광희 상무를 각각 품질혁신실장과 안전관리실장에 신규 선임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2월 정익희 CSO(최고안전보건 책임자)를 선임한 바 있다. CSO 조직의 주요 업무를 담당하는 품질혁신실과 안전관리실 수장에 이들을 추가 영입한 것이다.박용현 품질혁신실장은 건축구조 박사 학위와 건축구조 기술사 자격을 갖춘 구조 전문가로 주택뿐만 아니라 난도 높은 기업 사옥 및 호텔 등의 구조기술을 담당해왔다.
최근에는 현대건설 주택건설프리콘팀의 수장으로서 BIM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 현장의 구조설계를 총괄해 왔다.이광희 안전관리실장은 1991년 현대건설 입사 후 국내주택, 관공서, 인프라 및 해외플랜트 현장의 안전담당 업무와 더불어 본사 안전관리실 등을 두루 거치면서 국내 최초로 사전작업허가제를 도입하는 등 30여년간 안전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외부인사 영입과 함께 CSO 조직의 품질혁신실은 DfS(Design for Safety, 설계안전성검토)를 바탕으로 계획 및 설계 단계부터 시공 전단계에 이르기까지 사전안전성을 검토하게 된다.또한 구조·공법·공정 등 전반적인 기술지원 및 시공실태 점검으로 구조물의 안전·품질을 확보하고 안전관리실을 통해 선제적 재해예방에 집중하며 현장 안전진단과 모니터링시스템 구축에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상반기중 위험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해 데이터기반의 정량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CCTV 통합 관제센터를 운영해 고위험 작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는 등 고객의 신뢰회복을 위한 품질 및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