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단일면적 402가구 공급…착공·분양 8월
-
금호건설이 총공사비 1086억원 규모의 '울산 신정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사업을 수주했다.18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이 사업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일원 1만1760㎡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7층, 4개 동, 전용 84㎡ 아파트 총 402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다.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9개월로 착공 및 분양은 8월로 예정됐다.단지가 들어설 남구는 생활 인프라와 교육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울산시청과 법원이 단지 인근에 있고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각종 지역 주요시설 및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신정초, 학성중, 가온중, 울산여고가 자리 잡고 있고, 반경 2㎞ 거리 내에는 울산남부도서관도 있다.단지가 들어설 부지는 울산 중심부에 있어 지역 및 광역교통으로의 접근성이 쉬우며 울산터미널과도 가깝다. 단지와 인접한 31번 국도를 이용하면 울산 구도심 및 주요 산업단지로의 이동도 편리하다.금호건설 측은 "이번 수주로 울산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입지에 금호건설의 아파트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풍부한 주택사업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주택상품을 지어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