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과 MOU체결
  • ▲ (좌측 네 번째부터)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구재상 케이클라비스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 (좌측 네 번째부터)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구재상 케이클라비스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과 '부동산개발 투자펀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은 케이클라비스의 자회사로 대체투자, 전문투자형사모펀드 등 자산운용뿐만 아니라 신규투자처 발굴 등 부동산개발사업 전단계에 참여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롯데건설이 종합디벨로퍼로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공동협력으로 '부동산스페셜 블라인드 펀드'와 '물류센터 블라인드 펀드' 등 부동산개발 전문 투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규 부동산개발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전략적 파트너로서 안정적인 사업진행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뿐만 아니라 개발사업 전문성을 제공하고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은 금융자문과 금융투자 업무를 제공하는 지속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케이클라비스의 검증된 투자역량과 당사의 개발역량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종합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