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오피스넥스와 무인문구점 솔루션 개발 나서KT, 포스텍에 채용연계형 AI 석사과정 신설SK시그넷-티맵모빌리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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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우주패스 all 제휴처 4곳 추가

    SK텔레콤은 하나투어, 홈플러스, 프레시코드, 한국맥널티 4곳을 우주패스 all의 제휴처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주패스 all에서 선택 가능한 제휴처는 총 48곳으로 늘었다.

    하나투어를 선택하는 고객은 매월 1만 마일리지를 받고, 하나투어를 통해 예약할 경우 1% 추가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의 경우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쿠폰 3장과 2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쿠폰 2장 등 총 2만 1000원 상당 혜택을 매달 받는다.

    프레시코드 선택 시에는 ▲샐러드 5000원 할인쿠폰 1장과 ▲정기구독 1만원 할인 쿠폰 ▲무료 배송 쿠폰 1장 등 3가지 혜택을 제공 받는다.

    커피 관련 제품들을 판매하는 한국맥널티에선 홈카페 가전과 생두, 원두 제품은 10% 할인 혜택을, 나머지 제품은 50%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마케팅 담당은 “T우주 구독자들이 더 많은 제휴처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휴처 확대와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상품의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헬로비전, 로컬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 시즌2 26일 첫방

    LG헬로비전은 오리지널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가 26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장윤정의 도장깨기는 전국의 숨은 노래 실력자를 찾아가 가수 장윤정이 족집게 레슨을 선사하는 로컬 음악버라이어티다.

    올해 두 번째 시즌으로 시작하는 장윤정의 도장깨기는 한적한 캠핑장에서 진행됐던 지난 시즌과 달리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전국의 숨은 노래 고수를 찾아 지역 명소로 직접 찾아간다.

    26일 첫 도장깨기는 목포에서 시작한다. 노래하는 청년 농부부터 연 매출 3000억 원 회사 대표 등 출연자들이 장윤정·도경완 부부의 노래 코칭을 받는다.

    주제철 LG헬로비전 제작팀장은 “’지역 밀착’이라는 강점을 살려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KT스카이라이프, 임직원들 발달장애인 문화체험 동행 나서

    KT스카이라이프 임직원들이 발달장애인들의 문화체험을 도왔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봉사자와 장애인으로 팀을 이뤄 애니메이션 영화 ‘배드 가이즈’를 관람한 뒤,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8개 단체의 장애인 100여 명과 사회복지사, 스카이라이프 임직원 등 총 170여 명이 참여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서대문 장애인 복지시설 연합회’와 함께 본 행사를 기획했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올해 하반기에 추가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김철수 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앞으로도 스카이라이프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찾아 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SK쉴더스, 오피스넥스와 무인문구점 솔루션 개발 나서

    SK쉴더스가 오피스넥스와 무인 문구점 안심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SK쉴더스는 무인문구점 가맹 점주가 매장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미래형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SK쉴더스는 지난해 8월 오피스넥스가 런칭한 무인문구점 ‘빵꾸똥꾸문구야’에 무인 매장 통합 솔루션 ‘캡스 무인안심존’을 구축했다. 가맹점주들이 안심하고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기물 파손, 물품 도난 등에 대비한 전용 보상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양사가 추진하는 미래형 무인문구점 솔루션의 특징으로 매장 내 비상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AI CCTV 고도화 ▲원격 출동서비스 연계 ▲보상 서비스 개발 등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한다. 재고 현황, 발주 현황, 결제 현황, 분석 리포트 등을 제공하는 전용 앱의 효율성 증대도 함께 추진한다.

    김윤호 SK쉴더스 전략사업그룹장은 “향후 문구점 특성에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해 미래 가맹 점주들이 효율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CJ ENM, 신인 창작자 지원 ‘오펜’ 새 기수 출범

    CJ ENM은 2022년 신인 창작자 지원사업 '오펜(O’PEN)'의 새로운 기수 창작자들이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펜은 매년 50여명의 창작자를 선발하고 창작에 필요한 프로그램·교육과정·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만들어진 결과물의 저작권은 작가 본인에게 귀속돼 신진 창작자들의 홀로서기를 돕고있다.

    이번 '오펜 스토리텔러' 6기는 드라마 27명, 영화 12명 등 총 39명의 작가가 활동한다. 선발된 작가들은 ▲창작 지원금 ▲작가·연출자 멘토링과 전문가 특강 ▲대본 집필을 위한 현장 취재지원 및 워크숍 ▲영상화 및 비즈 매칭 등을 지원받는다. 

    남궁종 CJ ENM 오펜사업국장은 "IP 발굴 못지않게 창작자의 발전과 성장에 중심을 둔 ‘오펜’ 본연의 가치를 토대로 신진 창작자가 스타 창작자로 발돋움해 전 세계를 무대로 아이디어를 뻗어나가는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KT, 포스텍에 채용연계형 AI 석사과정 신설

    KT가 포스텍과 AI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2023학년도에 신설하는 ‘KT-포스텍 AI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채용연계형 전일제 석사 과정이다. 최종 선발 시 ▲음성인식·합성 ▲자연어 처리 ▲그래픽스·컴퓨터 비전 등 인공지능 핵심 커리큘럼으로 교육 받는다.

    KT는 학생들에게 대학원 재학 기간 입학금을 포함한 등록금 전액을 비롯해 연구 지원비를 지급하며, 기숙사도 제공한다. 학생들은 KT가 보유중인 최신 GPU 서버를 연구에 활용할 수 있고, 방학기간에는 KT 인턴십을 통해 현업에서의 실전 경험을 확보할 수 있다. 졸업 후에는 KT 융합기술원 등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번에 신설한 포스텍 2023년도 석사과정의 신입생 모집 공고는 7월 이후 KT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 ▲인적성·코딩검사 ▲KT 면접 ▲대학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신현옥 KT 경영지원부문장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대한민국 AI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SK㈜ C&C, ESG 실천 앱 ‘행가래’로 탄소배출량 2500t 감축

    SK㈜ C&C는 ESG 실천 지원 앱 ‘행가래’로 2년 동안 10만 5000그루 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행가래를 이용해 ▲계단 이용 ▲머그컵∙텀블러 사용 ▲식당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양면 인쇄∙복사 ▲자전거 출∙퇴근 ▲헌혈∙봉사 참여 ▲자원 재활용과 같은 활동을 하면 SV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건물 계단을 이용하면서 벽에 있는 NFC를 인식하면 SV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카페 음료를 마실 때 일회용컵 대신 개인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이용해도 SV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한 포인트는 해당 행가래 도입 기관에서 기부를 하거나 사회적 기업 물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1만 4000여명에 달하는 행가래 이용자들은 행가래를 통해 탄소 배출량 2520tCO₂을 감축하고, 19억 원에달하는 경제적 가치를 창출했다. 장애 청년 대상 IT 장학금을 비롯해 사랑의 열매, 사회적 기업 등으로 기부한 행가래 포인트 기부 금액은 약 5500만 원에 달한다.

    김성한 SK㈜ C&C SV담당은 “기업은 물론 사회 곳곳에서 새로운 ESG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NHN 엔터프라이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지역 동반성장 도모 맞손

    NHN엔터프라이즈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주민참여 사회문제 발굴 및 ESG 경영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IT 및 SW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 체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협력 내용으로는 전라남도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정보공유 ▲사회문제 발굴을 위한 인적·물적 연계 협력 ▲ICT·SW 전문인력 지원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협업체계 구축 ▲SOS랩 운영 및 SW서비스 개발 사업에 관한 공동사업 발굴 등이 포함된다.  

    NHN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및 IT기술력을 기반으로 SW솔루션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 문제를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자생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NHN엔터프라이즈는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2022년 전라남도 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 캠프'에 주관사로 참여해 기술적 지원과 멘토링에 나선다.

    해당 캠프에서는 ‘전라남도 디지털 격차 해소방안’을 주제로 사회현안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와 이를 구현할 프로토타입 개발까지 진행된다. 여기서 NHN엔터프라이즈는 1차평가를 거친 선정팀을 대상으로 과제에 대한 자문 활동을 지원하고 최종 선정된 대상 및 최우수상 팀에는 입사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 KT, 올해 첫 골드번호 5,000개 추첨 진행

    KT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2022년 상반기 골드번호 추첨행사를 시작한다.

    골드번호란 휴대전화 뒤 4자리로 식별이 용이해 선호도가 높은 번호로 정부 시책에 따라 매년 2차례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추첨행사를 통해 응모할 수 있는 전화번호의 유형은 AAAA, 000A, A000, AA00, 00AA, ABAB, ABCD, ABCD-ABCD, 특정의미(1004, 7942 등)형으로 총 5000개다.

    전국 KT대리점 또는 KT플라자에 방문하거나 KT홈페이지, 모바일 고객센터 앱을 통해 1인당 최대 3개의 번호까지 2022년 상반기 골드번호 추첨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 KT 고객을 비롯해 MVNO 이용 고객, 타 통신사 이용 고객도 응모 가능하다.

    골드번호 추첨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 관계자가 행사에 참여해 투명하게 진행된다. 골드번호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골드번호를 사용 중이거나 1년 이내 골드번호 당첨 이력이 있는 고객은 응모에 제한된다.

    당첨 결과는 6월 13일에 KT홈페이지와 KT 모바일 고객센터 앱으로 발표된다. 당첨고객은 6월 13일부터 7월 3일까지 당첨된 번호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골드 번호 추첨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KT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카카오페이 ‘멤버십’, 누적 가입자 1000만 돌파

    카카오페이 ‘멤버십’ 서비스의 가입자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 누적 바코드 인식 건수는 1억 건을 넘어섰다.

    카카오페이 ‘멤버십’은 카카오페이가 발급한 바코드로 여러 제휴사의 포인트를 간편하게 적립, 사용, 관리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오프라인에서의 사용성에 집중해 매장에서 이용할 때 각 제휴사를 일일이 선택할 필요 없이 하나의 바코드만 제시하면 편리하게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페이 ‘멤버십’ 서비스는 카카오톡 및 카카오페이앱에서 손쉽게 사용 가능하며, 스마트폰 메인 화면에 바코드 위젯을 설정하면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에게 통합적인 결제 경험을 제공해왔다. 카카오페이 '멤버십' 제휴사가 결제 서비스 가맹점일 경우, 매장 시스템에 따라 결제와 동시에 포인트 또는 스탬프가 자동 적립된다. 카드제시나 회원정보 확인 등의 별도 절차 없이도 적립이 진행되면서, 사용자 뿐 아니라 결제를 진행하는 매장의 업무 효율성도 높였다.

    1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선택을 받으면서, 카카오페이 ‘멤버십’의 제휴사도 폭넓게 늘어나고 있다. 신세계포인트·L.POINT·H.Point·해피포인트·CJ ONE 등 대형 멤버십들과의 제휴로 사용자들은 편의점·마트·카페·항공·주유·서점·영화관 등 150여 개 제휴 브랜드에서 카카오페이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멤버십’ 서비스의 혜택을 누구나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해,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을 통해 소상공인들도 멤버십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SK시그넷-티맵모빌리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 맞손

    티맵모빌리티가 전기차 충전기 제조·운영사인 SK시그넷과 '전기차 충전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K시그넷은 미국 시장에서만 점유율 50% 이상을 확보한 세계 2위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충전소 운영(CPO) 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전기차 충전 시장을 개척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연내 SK시그넷에서 운영하는 모든 충전기에 TMAP QR충전 서비스를 연계하고, 플러그&차지(PnC) 상용화 및 멤버십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멤버십 서비스는 실물카드 없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멤버십가로 충전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형태가 될 전망이다.

    또 TMAP이 보유한 교통량 정보를 활용해 충전인프라 확장을 위한 연구도 공동으로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SK시그넷의 독보적인 경쟁력과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모빌리티 플랫폼 TMAP이 만나 전기차 이용자들에게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의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해 SK그룹의 전기차 충전 사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KT, 11년 연속 한국의 우수 콜센터 선정

    KT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KSQI(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 지수,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콜 센터 부문에서 자사의 고객센터가 11년 연속(총 16회)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SQI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 가치를 전달하는 접점에서 고객이 지각하는 서비스 품질 수준을 평가한다.

    KT 고객센터는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콜 센터의 본질인 신속, 정확, 친절한 상담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KT는 이번 KSQI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된 이유가 KT 고객센터가 이러한 기본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KT는 IP 기반의 최대 고객센터 구축과 더불어 업계 최초로 AI 기반의 고객과 상담사를 위한 솔루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 외에도 외국인과 장애인 전담센터 운영, 신규 가입 고객 케어 등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KT는 KT 고객센터의 ‘AI 보이스봇’ 기능으로 고객에게 365일 24시간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월 평균 186만 명 이상의 고객이 이를 이용하고 있다. AI보이스봇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객센터의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끊임없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KT는 AI 기술 외에도 고객 중심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기업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상담사의 고객 응대 품질 향상과 표준화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위메이드, 미국 AR 메타버스 기업 '자두'에 전략적 투자

    위메이드가 AR 메타버스를 제작하는 미국 스타트업 자두(Jadu)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Jadu는 2023년까지 자체 메타버스인 '미러버스’(Mirrorverse) 플랫폼 안에서 이더리움 내 주요 3D NFT 시리즈의 캐릭터들을 아바타화해 탑재하고 유저들이 그 아바타를 직접 컨트롤해서 교류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미 자체적으로 미러버스에서 쓰일 수 있는 두 가지 액세서리 형태의 NFT(Jadu Jetpack, Jadu Hoverboard)를 성공적으로 런칭했으며 이 NFT들은 아바타들이 직접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Jadu Hoverboard의 경우 F1 선수 루이스 해밀턴, 뮤지션 스눕 독과 그라임스 등 유명 인사들과 협업했다. 액세서리 NFT는 세계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에서 거래되고 있다.

    Jadu의 창업자 및 핵심 인력들은 AR·VR·XR·프로덕션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져 있고 애플 아이폰X 글로벌 캠페인 제작자, 페이스북 리얼리티 랩스 출신의 핵심 인력들이 팀에 속해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Jadu는 작년 말 코인베이스 벤처스, 라이온트리 등으로부터 700만 달러 규모의 시드라운드 지분투자를 받았고, 이번 시리즈 A 펀딩에서도 리드투자자인 베인 캐피털을 중심으로 기존 투자자인 라이온트리도 추가 투자를 하는 등 성공적인 자금 유치를 일궈냈다.

    ◆ 네이버클라우드, 엔비디아·아이크로진과 유전체 분석 시장 확대 나서

    네이버클라우드가 엔비디아(NVIDIA), 유전체 분석 전문 회사 아이크로진과 대규모 유전체 분석 플랫폼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CSP 최초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유전체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통합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전체 분석 서비스는 개인 유전체 서열을 분석해 유전자 변이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제공한다. 유전체 정보 생산 규모는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전략기술로드맵 2019-2021스마트헬스케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 유전체 분석 서비스 시장규모를 5049억 원으로 추정하며 매년 10%가량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성장하는 유전체 분석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엔비디아는 클라우드 기반 유전체 데이터 분석 파이프라인 솔루션 ‘엔비디아 클라라 파라브릭스 온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NVIDIA Clara Parabricks on NAVER Cloud Platform)’을 출시했다. 이는 기존 엔비디아의 ‘클라라 파라브릭스(Clara Parabricks)’를 네이버클라우드  서버와 패키징한 상품이다.

    또한 네이버 D2SF 투자업체이자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인 아이크로진은 ‘엔비디아 클라라 파라브릭스 온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자사의 유전체 분석 솔루션을 결합한 ‘유전체분석 올인원 통합 플랫폼’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서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엔비디아 클라라 파라브릭스는 유전 질환 및 암 워크플로우를 위한 GPU 기반의 전유전체(whole genome), 진유전체(exome), 유전자 패널 분석을 위한 프레임워크다. 높은 처리량과 고정밀 DNA 및 RNA 서열 분석으로 차세대 서열 데이터에 대한 정확하고 가속화된 분석을 지원한다.

    ‘엔비디아 클라라 파라브릭스 온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은 대규모 연산처리에 최적화된 고성능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는 네이버클라우드 GPU서버에 클라라 파라브릭스를 결합한 상품이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GPU 사양과 클라라 파라브릭스 이미지 선택만으로 자동 설치되는 편의성을 갖췄으며, 대용량 유전체 데이터 분석을 위한 매핑과 변이발굴 등 생물정보학(Bioinformatics)에 필요한 서비스를 엔드투엔드로 제공한다.

    기존 CPU 코어 분석 소요시간 대비 30배 빠른 속도로 컴퓨팅 비용을 50%이상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유전체 분석을 위한 산업 표준에 해당하는 미국 브로드연구소의 유전체 분석 툴킷 (GATK)과 구글의 딥배리언트(DeepVariant) 변이 검출기와 같은 툴도 활용할 수 있다.

    아이크로진의 올인원 통합 플랫폼은 사용자 친화적인 UI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별도의 환경설정을 하지 않고도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통해 전처리, 매핑, 변이 발굴, 품질관리, 외부 공공 데이터베이스 정보연계 등 유전체 정보분석 전 영역에 필요한 서비스 뿐만이 아니라 희귀질환 및 암 등 임상 리포트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질환 원인 규명을 위한 심층 변이 주석 정보도 임상과 기초 질병연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며 서비스에 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지원을 제공한다.

    유전체를 연구하는 헬스케어 관련 기관과 기업 대다수는 방대한 데이터 분석을 위한 IT인프라 구축과 유지에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투입해 왔다. 이번 서비스는 시퀀싱 기업, 병원, 학교, 연구소 등 유전체 데이터 증가로 관련 초기 인프라 투자 및 관리 부담을 클라우드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기관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그라비티, 닌텐도 스위치용 어드벤처 게임 2종 아시아 지역 정식출시

    그라비티가 일본 지사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ravity Game Arise, GGA)를 통해 닌텐도 스위치용 어드벤처 게임 ‘소녀와 우주 이야기’와 ‘에릭 할아버지의 신비한 팔찌’를 아시아 지역에 정식출시했다.

    ‘소녀와 우주 이야기’는 2017년 여러 게임 어워드에서 다수 노미네이트된 미스터리 탈출 어드벤처 게임이다. 1920년대 노르웨이를 주 무대로 조사를 통해 얻은 아이템과 정보를 적합한 장소에서 사용해 이야기를 진행시켜 나갈 수 있다.

    ‘에릭 할아버지의 신비한 팔찌’는 노르웨이 북부에 사는 17세 소년 제스퍼가 할아버지 에릭의 유품인 이상한 팔찌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3D 어드벤처 게임이다. 할아버지가 살던 작은 섬의 숨겨진 과거와 그곳에서 만나는 동료들과의 잔잔한 모험 등을 제스퍼 시점으로 체험 가능하며 멀티 엔딩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게임 결말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이번 타이틀 2종은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 중국어 간체 등 총 4가지 언어가 지원되며 닌텐도 e-샵에서 소녀와 우주 이야기는 5900원, 에릭 할아버지의 신비한 팔찌는 9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는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 2종 출시에 맞춰 26일 오후 7시(일본 표준시 기준)부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타이틀 2종의 아시아 버전 제작 비하인드 소개와 함께 게임 플레이를 중계하며 론칭 기념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 펄어비스, 임직원 참여 캠페인 통해 '난치병 소방관 치료비' 1000만 원 기부

    펄어비스가 임직원 참여 캠페인을 통해 모은 1000만 원을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소방관 치료비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직원들이 함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빅워크 기부 캠페인'을 2주간 진행했다. '빅워크 기부 캠페인'은 직원들의 걷는 걸음 수가 목표 수치를 달성하면 회사가 기부금을 내는 직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기부금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에 전달했으며 암 및 희귀질환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지역 소방관들을 위한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세미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은 "펄어비스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함께 모여 기부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사회의 영웅인 소방관분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올해 산불 진압을 돕기 위해 경북소방본부 및 강원소방본부에 기부를 검은사막·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와 함께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과 강원 지역 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우크라이나 긴급 의료 지원금 1억 원, '국경없는의사회 1억 원 후원, 임직원과 함께한 '펄리마켓' 수익금 후원 등을 진행했다. 펄어비스는 재난으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과 지역 사회 후원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