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및 이미지 표출 서비스 포함 전국 35개 지자체와 38개 관공서 사용 중
  • ▲ ⓒKT
    ▲ ⓒKT
    KT가 공공기관에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를 1개월 무료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공기관이 행사기간 동안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에 가입하면 1개월간 무료체험이 가능하다. 지자체와 관공서를 상징하는 자체 로고나 이미지 표출도 별도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하다.

    발신정보알리미는 KT유선전화 고객이 이동전화로 발신 시, 수신자 통화연결 화면에 발신고객이 설정한 상호명을 표시해 주는 부가서비스다. 070 번호를 받지 않는 고객과도 통화 성공률을 높일 수 있고, 부재중 전화 기록에도 상호명이 함께 남는다.

    울릉군청을 비롯해 이천시청, 제주시청 등 전국 35개 지방자치단체와 해양경찰청, 한국농어촌공사 등 38개 관공서가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해 사용 중이다.

    발신정보알리미 요금제는 서비스 종류에 따라 오피스형은 월 2750원에서 1만 6500원, 중소형은 월 4만 9500원에서 33만원으로 구성됐다. 기업형은 월 407만원으로 통신 환경에 따라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

    임건호 KT 커뮤니케이션플랫폼사업담당은 “통신 DX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