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협력사 10곳에 계약보증수수료 환급 등 인센티브 제공안전관리 성과 공유제 확대-협력사 ESG 지원 등 올해 계획 공유
  • ▲ 'DL건설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에서 조남창 DL건설 대표이사(앞줄 좌측 네 번째) 및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DL건설
    ▲ 'DL건설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에서 조남창 DL건설 대표이사(앞줄 좌측 네 번째) 및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DL건설
    DL건설이 최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스 데이'를 진행했다.

    20일 DL건설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DL건설은 지난해 우수 성과를 거둔 협력사 10곳을 선발,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해 포상했다. 지난해보다 3곳을 추가 선정한 것이다.

    이번에 선발된 협력사에는 향후 1년간 신규 계약시 발생하는 계약보증수수료 일부를 환급해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농협 상품권, 동반성장몰 포인트가 지급될 예정이다. 동반성장몰은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DL건설은 우수협력사 외에도 40곳의 협력사에 동반성장몰 포인트를 지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부터 확대·강화되는 다양한 동반성장 정책도 공유했다. 우선 협력사 10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안전관리 성과 공유제'를 소개하고, 올해는 그 대상을 20개사까지 늘려 시행한다고 밝혔다.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ESG 교육 지원 △ESG 인증(등급 평가) 비용 지원 △ESG 관련 기관 컨설팅 지원 등의 활동을 함께 전개한다.

    조남창 DL건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며 "준법경영 강화를 통해 하도급법을 준수하고, 사소한 불공정 관행까지 없애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