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금 회장 “기업 경영인에 화두와 교훈 줄 것”
  • ▲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과 참석자들이 웅진 역사관 제막식을 진행하는 모습.ⓒ웅진
    ▲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과 참석자들이 웅진 역사관 제막식을 진행하는 모습.ⓒ웅진
    웅진그룹은 21일 윤석금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관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웅진역사관은 파주 출판도시에 위치한 웅진씽크빅 사옥에 1100㎡의 규모로 완공됐으며, 총 10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브리태니커 세일즈맨이던 윤석금 회장이 창업한 과정을 담은 ‘샐러리맨의 꿈’ ▲웅진출판을 설립해 한국의 교육을 바꾸어 나간 이야기를 담은 ‘대한민국의 교육을 바꾸다’ ▲IMF위기에서 탄생한 렌탈비즈니스·초록매실 등 스토리와 기업회생절차를 극복한 이야기를 담은 ‘창조적 발상과 위기극복’ ▲국내 교육기업 최초로 CES혁신상을 받은 인터렉티브북과 국내 1위의 교육플랫폼인 스마트올, 메타버스 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에듀테크존’ ▲윤석금 회장의 소장품과 기록들을 담은 ‘창업주관’ ▲사회공헌관 등이다. 

    이 외에도 웅진의 역사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실감영상을 관람할 수 있으며, 그 동안 웅진이 만들었던 모든 책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윤석금 회장은 역사관 개관에 맞춰 ‘나를 돌파하는 힘’도 출간했다. 이 책은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전미영 박사가 3040 직장인들의 현실적 고민인 자존·성장·조직·성과·이직·창업 등과 관련한 주제를 묻고 윤석금 회장이 이에 답한 내용을 담았다.  

    윤석금 회장은 “웅진이 걸어온 그 모든 과정을 이곳에 담았다”며 “젊은 사람, 특히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화두와 교훈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영감을 주는 기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