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남궁훈 대표 "인앱결제 영향 최소화 대응 마련할 것"

남궁훈 카카오 대표는 4일 2022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구글 결제 기준으로 카카오 이모티콘 단품과 게임에만 적용됐던 인앱 결제 수수료가 정기구독 상품과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에도 적용됐다”며 “실질적으로 이모티콘 플러스는 신규 이용자가 기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하락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앱 결제 도입에 따른 영향은 아직 초기라 좀 더 면밀히 살펴보고, 수수료 부담 증가가 실제 매출이나 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도록 대응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는 인앱 결제 적용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기 구독자 확대와 이용자 대상 프로모션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