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국토부 UAM 실증 5G 상공망 구축 나서KT스카이라이프, 보호종료청소년 대상 SOS장학금 지원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친환경 농작물 기부 캠페인
  • ▲ ⓒSK텔레콤
    ▲ ⓒSK텔레콤
    ◆ SKT, KT, LGU+, SK브로드밴드 등 이통사, 자연재해 복구·예방 대응 맞손

    국내 통신사들이 자연재해로 인한 통신 서비스 복구와 예방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해 발생 시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고, 유·무선 통신 시설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조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통신 시설의 불량이나 파손, 공사작업 시 위험요소, 대민 피해 발생 정보를 상호 공유한다. 장애조치와 피해시설 복구에도 적극 협력하며, 재해에 대비해 평시 통신과 시설물의 안전을 확인한다. 공동 대응 대상 자연재해는 태풍·수해·지진·산사태·산불·화재로 인한 피해뿐만 아니라,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에도 힘을 모을 방침이다.

    이통사 한 관계자는 “통신사의 ESG 경영을 가속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SKT, 국토부 UAM 실증 위한 5G 상공망 구축 돌입

    SK텔레콤이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시험장 인근에서 5G 상공망 관련 시범 테스트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7월 고흥에 시범 구축한 상공망에서 통신 품질측정 드론을 운용해 통신 고도와 거리를 기준으로 서비스 품질을 점검했다. UAM 운항 고도인 고도 300~600m에서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성공적인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연내 고흥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 비행항로 중 일부 구간에 5G 상공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5G 상공망에는 기존 지상 중심의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운용 방식 대비 큰 변화가 예상된다.

    또한 UAM 서비스를 위한 고품질의 상공 통신망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셀 설계 기술 ▲간섭 회피 기술 ▲빔포밍 기술 ▲셀 협력 기술 등을 단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표준화 단체, 단말·장비 제조사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기술 협력을 진행하고 학계와의 소통을 통한 기술 논의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하민용 SK텔레콤 CDO는 "6G 시대 지상과 상공을 아우르는 통신으로 진일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KT스카이라이프, 보호종료청소년 대상 SOS장학금 지원 나서

    KT스카이라이프는 보호종료청소년 SOS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보호종료청소년 SOS 장학금 지원사업을 준비했다. 2021년에는 총 43명에게 장학금 약 9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신청 기간은 1일부터 11월 15일까지로, 3회차로 나눠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한다. 만 18세 이상부터 만 24세 이하 보호종료청소년이 학자금이나 생활안정자금, 의료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20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

    신청서를 작성해 스카이라이프 사회공헌 담당 e메일이나 KT그룹 사회공헌 플랫폼 기브스퀘어의 SOS 장학금 신청 게시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앞으로도 스카이라이프는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을 적극적으로 찾아 도우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친환경 농작물 기부 캠페인 진행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스마일팜에서 수확한 농작물 등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40여 명의 캠페인 참여자들이 스마일팜에서 상추, 토마토, 옥수수 등 친환경 유기농 농작물을 직접 재배한다. 직접 재배한 작물을 7월 15일 스마일하우스 성남과 안성 2개소에 기부했다. 희망스튜디오는 다음 달 중 2차 수확물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부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한 스마일게이트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을 진행해 336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스마일게이트의 문화경영, 희망 플랫폼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과 친환경적인 요소가 결합된 첫 번째 기부 사례로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지니뮤직, KB Pay 제휴 프로모션 실시

    지니뮤직은 KB국민카드와 제휴를 맺고 6개월 50% 가격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선착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음악감상 상품을 정기구매하는 데 KB Pay 결제수단을 제공한다. KB Pay 이용고객들은 지니뮤직 스마트음악감상 상품을 6개월간 50% 할인한 37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상헌 지니뮤직 마케팅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처 발굴, 협업 추진으로 고객혜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KT, 국제무대서 ‘망 비용 부담’ 논의 나서

    KT가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Mobile 360 APAC’의 특별 세미나 ‘정책 리더스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주요 통신사 등과 함께 미래 네트워크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논의에 나섰다고 밝혔다.

    Mobile 360 APA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부와 ICT사업자가 모여 디지털 국가 전략을 논의하는 장이다. KT는 ‘미래를 위한 디지털 정책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주제의 정책 리더스 포럼에 패널토론을 위해 참석했다.

    KT 경제경영연구소 측은 “미래 혁신 서비스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가 중요하다”며 “트래픽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투자비의 공정한 분담을 통한 발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각국의 정부, 규제기관를 포함한 인터넷 생태계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공환 KT 정책협력실장은 “GSMA 보드멤버 참여 등 글로벌 ICT 업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KT가 이번 ‘모바일 360 APAC’과 같이 글로벌 무대에서 건설적인 협력을 이어가는 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크래프톤, 버추얼휴먼 ‘애나’ 세계관 영상 공개

    크래프톤이 버추얼휴먼 ‘애나(ANA)’의 세계관과 일상을 담은 숏폼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애나는 게임과 노래, 춤, 패션을 좋아하고 동물과 환경 보호 등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관심이 많은 Z세대 인플루언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애나의 힙한 비주얼과 에너제틱한 면모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나는 크래프톤이 6월 공개한 버추얼휴먼으로, 하이퍼 리얼리즘, 리깅, 딥러닝 기술 등 크래프톤의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오리지널 음원 발매와 뮤직비디오 출시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동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 넷마블문화재단, 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2기 발대식 개최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2기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트캠프는 게임개발 역량이 뛰어난 전국의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게임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부트캠프 2기 학생들은 8월 한 달간 게임개발 과정에 대한 온라인 집중 교육을 받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학생들이 만든 게임을 앱마켓에 출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학생 여러분이 꿈꾸던 게임을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엔픽셀, ‘그랑사가’ 아트북 판매 수익금 5000만원 기부

    엔픽셀은 ‘그랑사가’의 아트북 판매로 모은 후원금 5000만 원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회사가 발행한 아트북 판매 수익금 전액과 발전 기금을 더해 마련됐다. 굿네이버스와 밀알복지재단 등 비영리 단체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 ▲교육비 및 치료비 ▲생활 지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엔픽셀 관계자는 “판매 취지에 적극 공감하고 성원을 보내 준 유저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 위메이드, M2E 프로젝트 ‘스니커즈’ 전략적 투자 나서

    위메이드가 운동에 대한 보상으로 코인을 받을 수 있는 M2E(Move to Earn) 프로젝트 스니커즈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스니커즈는 기존 M2E 비즈니스 모델에 현실 지도와 연결한 LAND 개념을 추가했다.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니커즈의 NFT는 거래소 오픈씨에서 지난 30일간 클레이튼 체인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스니커즈는 10만명의 커뮤니티를 확보, 국내에서 출발한 NFT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 일본 등 해외 이용자 비율이 70% 이상인 글로벌 프로젝트다. M2E 서비스 중 세계 최초로 애플워치에 연동돼 러닝과 자전거 모드를 함께 지원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게임과 현실에서의 활동이 블록체인 이코노미를 통해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 라인게임즈, 콘솔 타이틀 ‘베리드 스타즈’ 일본 진출

    라인게임즈는 자사 개발 스튜디오 라르고에서 개발한 커뮤니케이션X서바이벌 어드벤처 ‘베리드 스타즈’가 PS4와 닌텐도 스위치의 일본 디지털 다운로드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베리드 스타즈는 추리형 어드벤처 장르로, 캐릭터들과의 관계도에 따라 멀티 엔딩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베리드 스타즈는 2020년 7월 PS4와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의 국내 출시 후 전량 품절됐을뿐더러 닌텐도 온라인 스토어 다운로드 랭킹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21년 11월에는 스팀 글로벌 출시로 한국 지역 최고 판매 신제품 1위, 글로벌 최고 판매 제품 14위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베리드 스타즈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반전의 묘미가 특징으로, 일본 게임 시장에서도 많은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