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공시지원금 사전 공개16일 사전판매 개시, 23일 확정 예정최대 지원금 KT>SKT>LGU+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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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데일리 김성현 기자
    국내 이동통신3사가 사전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갤럭시Z폴드4와 Z플립4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65만원으로 책정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새 플래그십인 폴더블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은 최소 15만 6000원, 최대 65만원이다. 이는 전작 갤럭시Z폴드3·플립3의 공시지원금(최대 50만원)보다 15만원 높은 수준이다.

    KT가 이통사 중 가장 많은 공시지원금을 지원하며, 요금제에 따라 15만 6000원부터 최대 65만원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28만원부터 52만원까지, LG유플러스는 32만 6000원부터 50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 유통업체가 지원하는 추가지원금은 통신사 공시지원금의 15%까지 가능해 최대 9만 7500원으로 예상된다.

    폴더블폰의 공식 출시일은 26일이지만 22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한 고객들은 23일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한다. 공시지원금은 사전예약 개통일인 23일에 확정할 예정이다.

    갤럭시Z폴드4 출고가는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의 경우 199만 8700원이며,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은 211만 9700원이다. 갤럭시Z플립4는 256GB 모델이 135만 3000원, 512GB 모델은 147만 4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