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임직원과 집중호우 피해 성금 5000만원 기부KT, 신한EZ손보와 보험 사업 디지털전환 추진카카오브레인, 고대 안암병원과 헬스케어 AI 모델 연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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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카페 일회용컵 1000만개 줄이기 앞장SK텔레콤은 서울시가 서울의 쓰레기∙기후변화 등 환경문제를 제로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로서울’ 프로젝트에 환경부를 비롯한 주요 카페체인점들과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제로서울 프로젝트는 ▲제로카페(커피전문점 1회용 컵 제로) ▲제로식당(음식점 1회용 플라스틱 배달용기 제로) ▲제로캠퍼스(효율적 분리배출 및 1회용품 제로) 등으로 구성됐다. SK텔레콤은 제로카페를 달성하기 위해 다회용컵 순환시스템 보급에 앞장선다.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서울시 중구 일대 19개 카페매장에서 다회용 컵 이용 시범사업을 실시해왔다. 오늘 출범식을 계기로 현재 기준 약 70개 매장에서 시작해 연말까지 서울시 전역 800개 매장으로 확대한다.다회용컵 자원 AI 순환시스템 중 하나인 컵 세척장 운영은 기초생활수급자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과 협력해 운영한다.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주민의 자립지원에도 기여할 전망이다.또한 고객의 보증금 반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환불 수단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이 다회용컵을 반납할 경우 포인트나 추가 적립금을 제공해 참여를 유도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정부, 기업과 준비중에 있다.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는 “커피매장의 적극적인 참여, 행정적 지원과 함께 소비자들의 친환경 소비가 결합된다면 1회용 플라스틱 절감의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HN, 임직원과 집중호우 피해 성금 5000만원 기부NHN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임직원과 함께 모금한 ‘매칭그랜트’ 성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이번 모금은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 수만큼 회사가 일정 금액을 더해 성금을 마련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이뤄졌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기부하면 NHN은 참여 인원 1인당 10만원을 기부했다. 18일부터 5일간 진행한 기부 캠페인에는 총 3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임직원 모금액에 회사 추가 기부 금액을 더해 총 5000만원의 성금이 조성됐다.NHN은 조성된 성금을 재난·재해 구호 전문 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협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이웃의 임시 주거 지원 및 구호금 지급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이승찬 NHN 인사총무지원실 이사는 “이번 기부가 피해 이웃분들께 작지만 의미 있는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T, 신한EZ손보와 보험 사업 디지털전환 추진KT가 신한EZ손해보험과 보험 사업 분야 디지털전환(DX)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KT와 신한EZ손해보험은 ▲보험 DX 솔루션과 플랫폼 구축 ▲협력모델 발굴, 금융분야 진출 공동사업 추진 ▲데이터 기반 사업 협력 ▲통신-금융 융합한 상품 공동 기획 ▲인슈어테크 기업과 솔루션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KT는 ICT 역량을 지원하고, 클라우드형 컨택센터와 업무처리아웃소싱(BPO)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신수정 KT Enterprise 부문장은 “KT는 신한EZ손보와 보험 DX를 함께하고, AI와 빅데이터 등의 협업을 주도하는 등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브레인, 고대 안암병원과 헬스케어 AI 모델 연구 개발카카오브레인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의료 분야에서의 초거대 AI 모델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진단이 까다로운 난치병을 포함해 질병 판독과 진단 업무를 돕겠다는 목표다. 초거대 AI 모델을 적용한 의료 서비스 개발을 적극 지원해 연구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카카오브레인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의료 분야에서의 초거대 AI 연구 개발을 위해 ▲데이터 학습에 필요한 연구 인프라 구축 ▲의학적 자문과 학술 교류 ▲기술 사업화를 위한 임상적 유용성 입증 등에 나선다.특히 의료영상을 시작으로 초거대 AI 모델을 의료 분야에 적용하며 의료 서비스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다양한 병원과의 협력으로 초거대 AI 헬스케어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에 도전장을 내밀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위즈, ‘P의 거짓’ 게임스컴서 콘솔게임 부문 수상네오위즈는 자체 개발 중인 P의 거짓이 게임스컴 어워드에서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게임스컴의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플랫폼 부문 수상작을 발표했다. 게임스컴에서 한국 콘솔 게임이 수상작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P의 거짓은 행사에서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박스 게임패스 입점을 알렸다. 영상에서는 여전투 장면을 통해 다양한 무기와 스킬을 활용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2021년 11월 첫 인게임 영상 공개 이후 글로벌 기대작으로 떠오른 P의 거짓은 심도 있고 긴장감 넘치는 전투를 선보이는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RPG다. 고전 ‘피노키오’를 성인 잔혹극으로 각색해 독자적인 세계관을 선보인다. 2023년 출시를 목표로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최지원 PD는 “P의 거짓만의 개성과 게임성으로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엔씨, ‘길드워2’ 스팀 서비스 개시엔씨의 북미법인 엔씨웨스트가 ‘길드워2’의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길드워2는 엔씨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이 제작한 PC온라인 MMORPG다. 2012년 8월 출시해 올해로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했다.엔씨웨스트는 길드워2의 스팀 서비스를 23일 정오(현지시간)부터 시작했다.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4개 언어로 서비스한다.스팀 출시를 기념해 신규 트레일러도 공개했다. 지난 10년간 길드워2 오리지널 게임과 확장팩을 통해 출시한 주요 콘텐츠 및 기능을 소개했다.글로벌 이용자는 스팀에서 길드워2의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스팀을 통해 가입한 신규 이용자는 기존의 길드워2 이용자들과 동일한 서버에서 함께 플레이 가능하다.◆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 2021’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 2021은 차트, 그래프, 맵 등 시각적인 요소를 활용해 이동 데이터들을 한눈에 보기 쉽게 구현했다. 청박・펄박 등 후가공을 더한 표지 디자인으로 카카오모빌리티의 미래 지향적인 행보를 표현한 바 있다.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 발간하는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 2022’의 데이터 분석 콘텐츠의 일부를 9월 오픈 예정인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앞으로도 방대한 이동 빅데이터에 담긴 의미를 보다 정확하게 분석해 이동의 혁신과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환경을 구축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 C&C, 의료 AI 솔루션 전국 확산 나서SK㈜ C&C는 ‘2022 의료인공지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북대학교병원 산하 의료인공지능연구센터, 의료 AI 얼라이언스가 공동 주최했다. 대구∙경북 지역 임상의와 연구 교수 100여명이 참석했다.의료 AI 얼라이언스는 6월 SK㈜ C&C, 딥노이드, 루닛, 뷰노가 의료 AI 시장 활성화를 위해 결성한 협의체다.AI얼라이언스 각 사는 ▲뇌 신경계 질환(뇌출혈, 뇌위축) ▲흉부질환 ▲유방암 ▲척추질환 등 주요 질환을 영상 판독할 수 있는 의료 AI 솔루션과 임상 적용 사례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행사에는 SK㈜ C&C가 개발한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을 도입한 경북대병원을 비롯해, 해당 솔루션을 사용 중인 지역 의료진도 직접 참석해 의료 AI 솔루션 도입 효과를 알렸다.실제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등 전국 권역별 주요 종합병원 15곳에 공급됐다. 강원도 평창군, 전라북도 무주군, 경상북도 울릉군 보건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에도 공급돼 의료 취약지역 내 응급의료를 지원하고 있다.윤동준 SK㈜ C&C Healthcare그룹장은 “이번 행사가 대구∙경북 지역 의료기관을 비롯해, 전국 지방 병원으로 의료 AI 솔루션을 확대 공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