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IT 단신] LGU+, 대전 R&D센터에 CX혁신센터 개관 外

◆ LGU+, 대전 R&D센터에 CX혁신센터 개관

LG유플러스는 대전 R&D센터에 고객서비스 교육을 위한 CX혁신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CX혁신센터는 고객과 직접 만나는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 부문 구성원들이 역할극을 통해 고객서비스 업무를 학습하는 곳이다.

교육생들은 가정, 사무실을 재연한 센터에서 초소형중계기 설치, SME·SOHO 개통, 장애처리 등 업무처리 과정에서 현실감 있는 학습을 체험할 수 있다.

교육은 신입사원 기본과정-CS향상과정-CS심화과정 단계별로 구성됐다. 800여명의 구성원에게 연간 50차수에 걸쳐 진행한다.

권준혁 LG유플러스 NW부문장은 “네트워크 기반으로 현장 직원들에게 품질, 안전, 고객 서비스의 종합 센터가 완성된 만큼 고객 중심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여 고객 경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SK㈜ C&C, 장애인 IT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6기 수료

SK㈜ C&C는 청년 장애인 정보통신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SIAT(이하 씨앗)’ 프로그램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씨앗은 SK㈜ C&C가 양질의 청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17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판교디지털훈련센터와 운영하는 ‘청년장애인 정보통신 전문가 육성∙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 6기까지 누적 수료생 187명 중 15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도 씨앗 6기 교육생 33명 중 18명이 취업을 확정했다. 교육생들이 취업한 기업은 IBM코리아, ㈜윈스, 티빙, FSK L&S, SK쉴더스, 어니컴㈜, 행복ICT 등이다.

씨앗은 ▲소프트웨어개발 ▲소프트웨어 테스트 엔지니어 ▲경영지원 등 총 4개 반으로 구성해 6개월간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IT 실무교육 뿐만 아니라 ▲심리재활 ▲비즈니스 매너 ▲직장인 소통 기법 ▲자기 PR스피치 훈련 등 직장인 기본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김성한 SK㈜ C&C SV담당은 “앞으로도 씨앗을 거친 청년 장애인 개발자들이 국내 우수 기업에서 새로운 디지털 성장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SK쉴더스, ‘귀신’ 랜섬웨어 공격 전략과 대응 방안 공유

SK쉴더스는 국내 기업을 목표로 랜섬웨어 공격을 수행하고 있는 ‘귀신(Gwisin)’ 랜섬웨어 그룹의 공격 전략과 대응 방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귀신 랜섬웨어 공격은 기업의 내부 시스템 최초 침투 후 내부 구조 확인, 정보 유출, 랜섬웨어 감염까지 평균 21일밖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복호화 키 전달 ▲기밀 데이터 공개 ▲보안 취약점 보고서 제공 등 3단계에 걸쳐 공격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쉴더스는 귀신 랜섬웨어 그룹을 분석하고 공격 전략과 대응 방안이 담긴 리포트를 발표했다. 귀신 랜섬웨어 그룹이 사용한 전략을 사이버 공격 사이클에 맞춰 각 단계별 예방·대응 방안을 기술했다.

SK쉴더스 Top-CERT는 귀신 랜섬웨어에 대비하기 위해 단일 시스템이 아닌 다차원의 방어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 내부뿐만 아니라 협력업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안·운영 솔루션에 대한 점검도 필수적이다. 또한 ▲다크웹 모니터링 ▲VPN 취약점 패치 ▲웹 방화벽, 접근제어 솔루션 구축 등 보안 단계별 방어 요소를 마련해야 한다.

김병무 SK쉴더스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점점 진화하고 있는 랜섬웨어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일차원적인 대책 마련이 아닌, 심층적인 원인 분석과 종합적인 보안 전략을 수립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NHN, 환경·에너지경영 시스템 국제 표준 동시 획득

NHN이 환경·에너지경영 시스템 국제 표준 규격인 ‘ISO 14001’과 ‘ISO 50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친환경 경영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해당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환경경영, 에너지경영 관련 인증이다. 공인된 인증기관이 기업의 환경과 에너지경영 시스템 체계를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NHN은 ISO 국제인증기관인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심사를 완료하고 2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기업 활동 전반에 친환경 경영에 대한 기준과 체계를 구축하고, 환경영향 저감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온 점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NHN은 5월 환경 전담 조직 ESG환경에너지기술팀을 신설하고 환경경영 강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왔다. 사내 에너지 사용 데이터 공유 캠페인, ESG 캠페인 ‘리틀액션 시즌2’를 전개하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친환경 활동을 이끌어내고 있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진행해 에너지 관리 역량의 신뢰성을 제고했다. 

정우진 NHN 대표는 “앞으로도 환경 및 ESG 경영 역량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KT시즌, K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독점 생중계

KT시즌에서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를 독점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시즌에서 국내 독점 생중계하는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는 180분 동안 K팝 아티스트 25개팀이 무대에 오른다.

유현중 KT시즌 사업총괄은 “뜨거운 열기와 환호가 가득한 무대를 안방 1열에서 고스란히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카카오엔터, ‘카카오 창작재단’ 아카데미 9월 오픈

카카오엔터는 ‘카카오창작재단’ 설립을 완료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카카오창작재단에서 가장 먼저 진행하는 사업은 문화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온라인 창작 아카데미’로 9월 5일 오픈한다. 온라인 무료 강의 형태로 수강을 원하는 모든 예비, 기성 창작자들이 공간 제약 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강의 커리큘럼 역시 창작자들에게 가장 실질적이고 유용한 맞춤형 강의로 구성했다. 40차시 강의를 시작으로 연내 약 80차시에 달하는 강의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 내용으로는 ▲웹툰, 웹소설 창작법 ▲계약서 조항이나 분쟁, 저작권 피해 대처법 ▲굳어진 어깨나 척추를 교정할 수 있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강의 ▲정신의학과 전문의와 심리전문가 강의 등 창작 과정 전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카카오창작재단은 ‘온라인 창작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창작자 창작 활동 지원 사업 ▲창작자 지망생 지원 사업 ▲캠페인 공익 사업 등 창작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는 연간 20억 수준으로 향후 5년간 최소 100억원을 출연할 방침이다. 향후 음악을 비롯한 문화 콘텐츠 창작자 대상으로도 지원 사업을 점차 확대한다.

이진수 카카오엔터 대표는 “카카오엔터는 자사가 가진 영향력에 대해 숙고하며, 문화 콘텐츠 창작자들을 위한 건강한 생태계 구축과 미래지향적 콘텐츠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한다”고 말했다.

◆ 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4' 신규 콘텐츠 2종 업데이트

위메이드플레이는 모바일 퍼즐 게임 '애니팡4'에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랭킹의 섬은 애니팡4에서 진행하는 순위 경쟁형 이벤트에서 상위에 오른 이용자들을 기념하는 공간이다. 3개의 섬에서 각각 낚시왕, 퍼즐 스테이지, 로얄 최상위 순위 3명의 아바타 동상을 전시한다.

데일리 금고는 이용자들이 소셜 스퀘어 곳곳에서 개인별로 찾은 힌트를 공유하며 비밀번호를 함께 맞추고 보상을 얻는 콘텐츠다. 협동의 재미와 풍성한 아이템 선물을 전할 콘텐츠로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이진혁 위메이드플레이 팀장은 "트레이드마크인 퍼즐과 함께 인기 메뉴로 자리매김한 소셜 스퀘어에 교류의 재미를 전할 특화 콘텐츠에 신설에 이어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