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SBS플러스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제작네오핀, 블록체인 기술 기업 파이랩테크놀로지와 파트너십NHN페이코, 아성다이소에 페이코 간편 결제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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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2년간 500회 심리 상담 진행

    SK텔레콤은 독거 어르신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운용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가 지난 2년간 약 500여회의 독거 어르신 심리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AI 돌봄 심리상담은 독거 어르신들이 AI스피커를 통해 말하는 발화(말씀) 중 부정적인 단어가 반복되는 경우 이를 기반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선별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어르신이 “오늘 너무 우울하다” “사람들이 날 너무 힘들게 하는데 너가 도와 줄 수 있나?” 등의 얘기를 할 때 AI는 어르신의 불안한 심리를 보여주는 ‘우울’ ‘힘들어’ 쓸쓸’ ‘허탈’ 등의 표현에 집중한다.

    SK텔레콤은 어르신들의 감정을 보여주는 지표가 되는 단어를 판단하기 위해 ‘AI 감성사전’을 만들어 운용 중이며 최근 감정 카테고리 단어를 2400개로 확대하는 등 지속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현재 ‘AI감성사전’에는 우울감을 나타내는 키워드가 482개, 고독감을 표현하는 단어 1008개, 안녕감과 행복감도 각각 170개, 742개에 달한다.

    어르신이 AI에 등록된 불안한 감정을 나타내는 단어를 말할 경우 AI가 ‘우울∙고독∙안녕감∙행복감’ 4가지 항목으로 분류하고 일주일 단위로 발화를 추적해 상담 대상자를 선정한다.

    AI가 집계한 어르신들의 부정 발화 자료가 행복커넥트 심리 상담사에게 전달되면 상담사는 이를 기반으로 상담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1주일 내 부정발화가 3회 이상이거나 3회 미만이라 하더라도 내용이 우려스러운 경우 등이 대상이다.

    행복커넥트는 1차로 심리상담대상자를 선정한 이후에도 현장에서 활동하는 독거어르신 케어매니저나 방문간호사로부터 받은 초기 평가(수면, 식사, 타인과 접촉 횟수, 가족 유무, 병력 등)를 참고해 어르신의 동의하에 상담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이 지난 2년동안 진행한 상담은 모두 500여건, 상담을 받은 어르신은 126명으로 1인당 4회의 상담을 진행한 셈이다. AI돌봄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곳은 서울시내 5개 구 등 지자체 9곳, 치매안심센터 및 보건소 6곳, 복지관 등 관련기관 3곳 포함 총18곳이다.

    또 전체 상담 중 59건은 지자체에 연계해 어르신 심리 상담이 행정을 통한 실질적인 보살핌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SK텔레콤과 행복커넥트는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면 현재의 전화상담 위주에서 대면 상담의 비중을 늘리고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 담당은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심리상담은 꼭 필요하지만 문턱은 오히려 너무 높다”며 “상담이 필요한 어르신을 적극 찾고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AI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LGU+, SBS플러스와 육아 예능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제작

    LG유플러스와 SBS플러스와 IP콘텐츠 공동 제작 및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육아 예능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이하 우아달 리턴즈)’를 공동 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아이들나라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Chief Officer, 전무), 문현일 아이들나라사업담당, 이창태 SBS플러스 대표, 강명국 실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육아 예능 우아달 리턴즈를 공동 제작한다. 우아달 리턴즈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방영한 장수 프로그램이자 최고 시청률 12.1%를 기록한 원조 육아 예능 프로그램 ‘우아달’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우아달을 최초 기획하고 제작했던 오리지널 제작진들이 종방 이후 7년만에 다시 뭉쳐 제작을 준비한다.

    우아달 리턴즈에서는 U+아이들나라의 '아이·부모 진단 서비스'를 활용해 자녀의 성향을 파악하고 육아 전문가들은 이를 기반으로 아이 성향별 맞춤형 육아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부모 진단 서비스는 아이의 기질, 다면적성, 인지발달, 6C(미래 인재 역량)와 부모의 성취, 일관성, 지지, 통제를 진단, 아이와 부모 성향에 맞춘 육아팁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10월 10일 첫 방영을 앞둔 우아달 리턴즈는 SBS플러스 채널과 LG유플러스 유·아동 전용 미디어 플랫폼 ‘U+아이들나라’의 IPTV·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라이프스타일, 놀이, 성장케어 등 3대 신사업과 미래 기술을 포함하는 U+3.0 ‘4대 플랫폼’ 사업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SBS플러스와의 협업 역시 성장케어 플랫폼인 U+아이들나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 전무는 “SBS플러스와 손잡고 전국민이 즐겨보았던 원조 육아 예능 ‘우아달 리턴즈’ 제작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콘텐츠 협력을 지속 강화해 키즈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네오핀, 블록체인 기술 기업 파이랩테크놀로지와 맞손

    네오핀은 블록체인 기술기업 파이랩테크놀로지(이하 파이랩)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파이랩의 자체 대체불가토큰(NFT) 마켓 플레이스인 ‘비몰(BMall)’에 네오핀 지갑을 연결하기로 협의했다. 비몰은 국내 대표 NFT 마켓 플레이스로 거래 수수료를 NFT 홀더들과 분배하는 ‘커뮤니티 Fee’ 제도 등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비몰에서 NFT를 구매하는 이용자들은 KYC(Know-Your-Customer) 인증 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AML) 정책 등 '신뢰'와 '안정성'을 높인 네오핀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양사 발행 토큰인 네오핀 토큰(NPT)과 바이프로스트(BFC) 간 디파이(DeFi) 서비스 상품도 출시된다. 이 밖에 상호 플랫폼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 지원 및 디지털 자산 사업화도 진행한다. 건전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및 확장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파이랩은 멀티체인 미들웨어 플랫폼 ‘바이프로스트’와 멀티체인 디파이 서비스 ‘바이파이’ 등을 운영 중인 블록체인 기술기업이다. 기술력과 확장성을 인정받아 한국투자파트너스, 키움-유안타 2019 스케일업 펀드, 스틱벤처스 등으로부터 총 140억 원 가량의 누적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자체 메인넷 출시를 앞두고 있다.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은 스테이킹, 일드파밍, 스왑 등 다양한 디파이 서비스를 중심으로 P2E(Play to Earn), S2E(Service to Earn), NFT 등으로 생태계를 연결 및 확장해 나가고 있다. 네오핀의 모기업인 네오플라이는 네오위즈홀딩스의 자회사다. 지난 2018년부터 노드 운영을 시작했으며 클레이튼 거버넌스 위원회 활동, 2019년부터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엔블록스’ 운영 등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탄탄한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김지환 네오핀 대표는 “국내 대표 NFT 마켓 플레이스인 비몰에 네오핀 지갑을 연동하는 등 네오핀 생태계를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주요 프로젝트와의 파트너십 확대 및 네오핀의 주요 4대 전략인 웹 3.0, 멀티체인, NFT, 런치패드를 빠르게 달성해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 넥슨, 우정잉과 함께하는 코딩 교육 웹예능 ‘헬로월드’ 1편 공개

    넥슨은 인기 트위치 스트리머 우정잉과 함께하는 코딩 교육 웹예능 콘텐츠 ‘헬로월드 (Hello, world)’ 1편을 자사 유튜브 채널 ‘넥넥’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헬로월드는 코딩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된 웹예능이다. 코딩 초심자 우정잉이 버그로 인해 던전으로 변해버린 넥슨 사옥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코딩에 필요한 지식을 쌓아가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29일 공개된 1편에서는 넥슨 코딩 던전으로 소환된 용사 우정잉이 퀘스트를 통해 블록코딩을 이해하고 던전을 정화해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헬로월드는 총 10개 에피소드로 제작되며, 재치 있는 입담과 순발력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하는 우정잉과 매회 새로운 컨셉의 NPC로 등장하는 자사 직원들의 모습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자들은 넥슨의 코딩 학습 프로그램에서 출제된 문제들을 함께 풀어보며 자연스럽게 코딩에 대한 개념을 습득할 수 있다. 넥슨이 평소 코딩 교육의 진입장벽을 낮추는데 다방면으로 노력해온 만큼 남녀노소 상관없이 흥미를 갖고 입문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마련했다.

    헬로월드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넥슨 코딩 학습 프로그램으로는 콘텐츠 제작 및 놀이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있다. 시청자들은 출연진이 월드에 제작된 다양한 시나리오 속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보며 코딩을 배워 나갈 수 있다.

    이 밖에도 넥슨은 자사에서 후원하는 국제 컴퓨팅 사고력 경진대회 ‘비버 챌린지’, 비브라스코리아와 함께 개발 중인 코딩 학습 플랫폼 및 넥슨 주최 청소년 코딩대회 ‘NYPC (Nexon Youth Programming Challenge)’에서 문제를 발췌해 코딩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자 했다.

    한편, 헬로월드는 29일 1편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15분 넥슨 공식 유튜브 채널 ‘넥넥’에 업로드 된다,

    ◆ 쿠프마케팅,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성수지역상품권’ 론칭

    쿠프마케팅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성수지역상품권’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성수지역상품권은 성수 지역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역사회 협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용처가 프랜차이즈인 기존 상품권과는 달리 다양한 로컬카페들을 하나로 모아 사용처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성수지역상품권은 1만원권, 3만원권, 5만원권 등 총 3종의 금액권으로 출시됐다. 카페 할아버지공장 ▲타임애프터타임 ▲오로라 베이커리 카페(성수점) ▲로우키(성수역점, 헤이그라운드점) ▲루디먼트 ▲클라스카커피랩 ▲도토루커피OS ▲에이투비(A to B) ▲5 to 7 ▲앙골로 에스프레소 ▲테니 등 총 11곳의 카페에서 결제 시 사용할 수 있으며 권면금액 내 분할 사용도 가능하다.

    구매 및 선물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페이지 상단 검색창에 ‘성수지역상품권’을 검색하거나 모바일 교환권 ‘카페’ 메뉴에서 할 수 있다. 분할 사용 후 잔액은 선물함 내 ‘받은 선물’ 탭에서 해당 상품권을 선택하면 확인 가능하다.

    고부송 쿠프마케팅 상무는 “성수지역상품권은 각각의 특색을 갖춘 성수 로컬카페들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상품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을 통해 구매와 선물이 보다 간편해졌다”며 “향후에도 대형 프랜차이즈뿐 아니라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NHN페이코, 아성다이소에 페이코 간편 결제 서비스 도입

    NHN페이코는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 다이소와 매장 기반 배송 서비스인 샵(#)다이소에 페이코(PAYCO) 결제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이코 결제 서비스 적용에 따라 전국 다이소 영업점(일부 매장 제외)에서 현금 혹은 실물카드 없이 페이코 결제가 가능해졌다. 다이소 이용자는 페이코 앱에 등록해둔 카드나 페이코 포인트를 통해 결제할 수 있다.

    페이코 포인트 실물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매장 기반 배송 서비스인 샵(#)다이소에서도 페이코 주문이 가능해 이번 적용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두 페이코로 결제가 가능해졌다. 

    NHN페이코는 아성다이소 페이코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적용을 기념한 적립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과 샵(#)다이소에서 페이코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4000페이코 포인트를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내 1회 참여 가능하다. 

    NHN페이코 측은 “페이코는 다양한 가맹점에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적용하면서 고객 접점을 크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고객들의 결제 편의성과 혜택을 위해 오프라인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우티, ‘대면 지원센터' 운영 통해 기사 지원 강화

    우티가 대면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우티 가맹 택시 기사 및 가입을 희망하는 택시 기사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기사들의 문의를 현장에서 신속히 해결하는 한편, 운행 팁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대면 지원센터에는 우티 직원이 상주하며 우티 앱 사용과 관련된 다양한 문의사항에 대해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을 제공하고 있으며, 우티 앱 사용, 계정 관리, 결제 관련 문의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기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선이나 온라인으로만 가능했던 가맹 가입 상담문의를 현장에서 진행하고 가맹 신청까지 지원한다.

    현재 우티가 운영하고 있는 대면 지원센터는 ▲우티 공릉 지원센터(공릉복지충전소) ▲우티 노원 지원센터(노원복지충전소 2층) ▲우티 신정 지원센터(신정복지충전소) ▲우티 율현 지원센터(한국택시발전연구소 모빌리티 지원센터 내에서 매주 월요일 운영) 등 총 4곳이다.

    우티 공릉, 노원, 신정 지원센터는 매주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율현 지원센터는 한국택시발전연구소 모빌리티 지원센터 내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우티 데이’를 운영한다.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 날인 화요일에 대체 운영된다.

    특히, 이달의 우티데이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차례, 동료 택시 기사들이 우티 프로모션 혜택으로 수익을 향상시킨 노하우를 공유하며 앱 사용법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톰 화이트 우티 CEO는 “대면 지원센터 운영은 기사들의 운행 지원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우티 가맹 택시 기사들과 가맹을 희망하는 택시 기사들을 위한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티 택시 기사들이 편리하게 우티 앱을 사용하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 i 라스 기반 '프레시코드-정인 수셰프' 물류 상생 모델 구축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AI 기반 물류플랫폼 ‘카카오 i 라스(Kakao i LaaS)’를 통해 푸드테크 스타트업 ‘프레시코드’와 주방기기 종합 브랜드 ‘정인 수셰프'를 연결시켜 물류 상생 모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프레시코드는 샐러드를 판매하는 신선식품 사업자로서 서울 도심 내 자체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자체 물류 뿐만 아니라 3자 물류 신사업을 시작하면서 효율적으로 화주사 확보가 필요했고 이에 따라 AI 기술을 기반으로 화주사와 회원사를 연결해주는 카카오 i 라스를 도입했다.

    카카오 i 라스는 프레시코드를 정인 수셰프를 포함한 다양한 화주사와 연결시키며 프레시코드의 신사업 초기 정착에 기여했다. 프레시코드는 화주사 연결 뿐만 아니라 카카오 i 라스의 물류 관리 솔루션을 활용해 선입선출, 재고, 정산까지의 물류 운영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정인 수셰프는 건강한 음식 문화를 선도하는 명품 주방기기 종합 브랜드로서 현재는 수도넛, 수셰프치킨, 수카페 등 프렌차이즈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증가하는 프렌차이즈 매장과 물류량으로 물류대행사를 찾게 되었으나 정인 수셰프의 제품 조건에 맞는 회원사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정인 수셰프는 다양한 회원사를 보유한 카카오 i 라스를 도입하게 됐고 자사의 제품 조건에 맞는 프레시코드와 연결됐다.

    정인 수셰프는 카카오 i 라스의 물류 관리 솔루션을 통해 주문, 재고, 물류비 정산 등 물류 전반에 대해 가시성을 얻었고 프렌차이즈 매장 주문을 취합해 자동으로 프레시코드 물류창고에 출고를 요청하면서 더욱 효율적인 물류 운영이 가능해졌다. 또한 다양한 주문 및 재고 관련 인사이트를 활용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물류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

    양사의 만남은 회원사와 화주사와의 단순 연결을 넘어서 카카오 i 라스를 바탕으로 한 진정한 물류 상생 모델로 이어졌다. 프레시코드는 화주사로 만난 정인 수셰프의 프렌차이즈 매장에 프레시코드의 샐러드 품목을 판매하게 됐고 이러한 모델을 기반으로 다른 파트너사와도 신규 비즈니스를 만들고 있다. 정인 수셰프 역시 프레시코드의 아이템을 자사의 상품군 중 하나로 선보이게 되면서 비즈니스적으로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 

    김원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LaaS 사업부문장은 “이번 프레시코드, 정인 수셰프 사례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파트너인 ‘LaaS 프론트 러너(LaaS Front Runners)’들과 함께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더 나은 물류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에 집중하며 만들어낸 값진 사례"라며 “더 많은 화주사와 회원사가 카카오 i 라스를 기반으로 연결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카카오내비, 울산·광주까지 C-ITS 서비스 적용 지역 확대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내비에서 제공하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서비스 지역을 울산광역시, 광주광역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 중 가장 먼저 C-ITS 적용 지역을 주요 광역시 4곳으로 확대한데 이어, 앞으로도 적용 지역을 지속해서 넓혀나가 카카오내비 이용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을 돕는다는 목표다.

    C-ITS는 주행 중 운전자에게 차량 및 보행자 신호 잔여시간 등 주변 교통상황이나 사고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C-ITS 데이터를 내비게이션에 적용하면 운전자들이 신호등의 점등 색상과 잔여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방의 교통 신호 등을 미리 인지함으로써 교통사고 및 법규 위반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운전자의 방어운전도 도울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국토교통부 및 각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C-ITS 공공데이터 활용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3월 카카오내비를 통해 서울특별시와 대구광역시의 C-ITS 데이터를 카카오내비에 적용한 데 이어, 지자체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난달 광주광역시, 이달 울산광역시까지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했다. 향후 실시간 교통 신호정보 활용 기반을 더욱 넓히기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특히, 사용자들의 다양한 내비게이션 이용 환경을 고려해 업계 최초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에서도 C-ITS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안드로이드, iOS,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카카오내비 앱에서 더보기-길안내 설정 메뉴 진입 후 ‘실시간 교통 신호 안내’를 활성화하면 C-IT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들의 호응도 높아, 최근 한 달간(8월 15일~9월 15일) 카카오내비 앱 이용자 중 C-ITS 서비스 사용자 비중은 출시 직후의 세 배 이상으로 늘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행 테스트를 통해 서비스 퀄리티를 향상하는 한편, 서비스 제공 지역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3월 서비스 출시 이후 이용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고객 만족을 위해 서비스 지역과 제공 채널을 늘리게 됐다”며 “현재 가장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가장 많은 지역에서 C-ITS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앞으로도 카카오내비 사용자들의 스마트한 이동을 돕는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니뮤직, 올레tv 오리지널 '가우스전자' OST 제작 나서

    지니뮤직은 올레tv 오리지널 ‘가우스전자’ OST를 제작·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중독성 있는 가우스전자 AI로고송을 제작해 주목을 받은 지니뮤직은 가우스전자 드라마 첫방송 다음날인 10월 1일 드라마OST앨범 가우스전자 OST Part 1 – ‘눈이 부신다’ 를 출시한다.

    지니뮤직은 이번 가우스전자 OST 제작, 유통을 맡으며 OST제작사업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드라마 OST 제작을 확대해 콘텐츠 IP확보하고 콘텐츠, 제작 유통사업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니뮤직이 제작한 드라마 가우스전자 OST 의 첫 주자는 밴드 LUCY가 맡았다. LUCY는 지난 2019년 JTBC-슈퍼밴드를 통해 결성, 신흥대세 밴드로서 인기를 얻으며 현재 밴드씬과 OST, 방송, 페스티벌 등에서 음악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드라마 가우스전자의 첫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테마 곡 눈이 부신다는 LUCY 보컬 최상엽이 불렀다. 눈이 부신다는 보컬 최상엽의 청량한 목소리와 전자음요소가 잘 어울리는 락음악으로 표현됐다. 이 노래는 다국적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의 대기발령소 내 마케팅3부를 배경으로 주인공 네 남녀의 코믹하면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잘 살려내 드라마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눈이 부신다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낭만닥터 김사부’ 등 다수의 OST를 작업한 전준규 프로듀서가 작사·작곡을, ‘오늘의 웹툰’, ‘악마판사’ OST를 작업한 Zeenan이 함께 작사·작곡·편곡한 곡으로 전문 OST 프로듀서의 참여로 드라마의 매력을 한 단계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LUCY의 가우스전자 OST Part 1 - 눈이 부신다 는 10월 1일 토요일 저녁 18시, 지니뮤직을 포함한 국내외 모든 음원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가우스전자는 오는 30일 올레tv와 시즌을 통해 첫 공개되며 매주 금,토 밤 9시 ENA채널을 통해서도 방송된다.

    ◆ SK쉴더스, 금융보안원과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응 맞손

    SK쉴더스가 금융보안원과 대국민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쉴더스 판교 본사에서 개최된 MOU 체결식은 이용환 SK쉴더스 사업총괄과 김철웅 금융보안원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악성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국내 보이스피싱 범죄의 예방 및 사후 피해 확산 방지를 다짐하고, 서로 간의 기술 협력, 정보 공유를 통한 공동 대응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SK쉴더스는 금융보안원에서 보이스피싱에 활용되는 악성 앱, 유포지 및 IP 정보 등의 데이터를 제공받고 이를 모바일 백신 앱 '모바일가드'의 악성 앱 탐지 기능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탐지 결과에 대한 통계 정보를 금융보안원에 다시 공유해 보이스피싱 대응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쉴더스의 모바일가드는 최신 인공지능(AI) 백신 엔진을 탑재한 머신러닝(ML) 검사를 통해 신·변종 악성 앱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스미싱 검사 등의 모바일 백신 기능과 메모리 최적화, 저장 공간 정리 등 모바일 케어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더불어 가족 구성원의 스마트폰에서 악성 앱이나 스미싱 문자 등이 탐지되면 가족에게 알려주는 '가족케어' 구독 서비스도 가능해 백신 앱을 넘어 모바일 케어 서비스로 거듭나고 있다.

    금융보안원은 매년 피해 금액이 늘어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해 지난해부터 악성 앱 및 피싱 사이트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기 위한 범금융권 보이스피싱 사기정보 공유시스템을 운영해오고 있다. 다수의 국내 공공·통신·보안 분야 전문기관·업체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2022년 상반기 동안 피싱 사이트 1만 3882건, 보이스피싱 악성 앱 1만 1262건을 탐지 및 공유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용환 SK쉴더스 사업총괄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모바일가드의 자체 위협 정보 수집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악성 앱 탐지 기능이 더욱 정교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당사의 국내 1위 사이버보안 역량이 보이스피싱 사기 정보 수집-공유-대응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