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통신 용어 우리말 정리 ‘고객 언어 가이드북 2.0’ 발간KT, 노키아와 5G 네트워크 클라우드 전환 성공네이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글로벌 경연대회 3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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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신한대학교와 캠퍼스 온실가스 감축 추진

    SK텔레콤은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신한대학교와 ‘탄소중립 스마트에너지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업·단체는 ▲탄소중립 스마트에너지캠퍼스 구축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에너지 인프라 구축 등 탄소중립을 위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친환경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지속가능 발전 분야 개발·연구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SK텔레콤과 신한대학교는 캠퍼스 건물의 에너지 관리 장비를 고효율 장비로 교체한다. AI딥러닝 기반 최적 에너지 알고리즘을 적용해 캠퍼스 내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진환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CIC장은 ”산업과 기술 혁신의 요람인 캠퍼스에 새로운 디지털 혁신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 LGU+, 통신 용어 우리말 정리 ‘고객 언어 가이드북 2.0’ 발간

    LG유플러스는 한글날에 맞춰 ‘고객 언어 가이드북 2.0’을 발간하고, '진심체(진심이 돋보이는 언어)'를 정립해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고객 언어 가이드북은 고객 관점에서 어려운 통신 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꿔 고객과 소통 간극을 메우기 위해 발간한 지침서다.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 용어, 한자식 어투나 외래어, 공급자 관점의 표현 등을 순화 대상으로 선별해 검수한 용어가 5000여 개에 이른다.

    이번 발간본은 LG유플러스만의 '진심이 돋보이는 언어'로 한 단계 더 발전했다. 이는 '고객에게 우리의 솔직하고 따뜻한 진심을 전하겠다'는 취지다.

    예를 들어 "고객님께 더 좋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를 "고객과 함께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만들어갑니다"로, "불편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를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로 바꿔 사용하는 형태다.

    가이드북은 이외에도 ▲친밀함·솔직함·따뜻함·세심함·공감 등 고객에게 진심을 전할 수 있는 속성(8개) ▲진심체 글쓰기 가이드라인(20개) ▲진심을 담은 단어(170개) ▲바른 표기법(5개) 등으로 구성돼 임직원들이 진심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수 LG유플러스 고객가치혁신담당은 "고객이 일상에서 더 자주, 더 오래 LG유플러스의 가치를 즐길 수 있도록 언어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KT, 노키아와 5G 네트워크 클라우드 전환 성공

    KT가 노키아와 5G 네트워크의 무선 구간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상용망 적용을 위한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시연에서 x86 CPU 기반의 일반 서버로 클라우드를 구축한 후 노키아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형태의 5G 기지국과 코어를 설치했다. 이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5G 네트워크에 장애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장애를 원격에서 소프트웨어로 복구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클라우드 기반 5G 네트워크(이하 5G CNN)는 다수의 일반(COTS) 서버로 구성한 클라우드에 네트워크 기능을 웹 API로 설치하는 것이 특징이다. 5G CNN 환경에서는 서로 다른 제조사의 장비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이종식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은 "KT는 기존의 통신장비 제조사는 물론 다양한 IT 및 소프트웨어 제조사가 참여하는 개방형 무선 네트워크 장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생과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글로벌 경연대회 3년 연속 수상

    네이버가 발행한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글로벌 경연대회 ‘ARC 어워드’와 ‘LACP Vision 어워드’에서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올해 2021 LACP Vision 어워드의 3가지 부문에서 대상 2건과 금상 1건을 수상했다. 종합점수로는 글로벌 55위에 랭크됐다. 2022 ARC 어워드의 아시아태평양 부문에서 Honors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채선주 네이버 ESG정책 대표는 “네이버는 사용자와 파트너를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견고하고 지속 가능한 ESG 경영 환경을 갖추고, 이를 글로벌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12기 시청자협의회 발족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제12기 케이블TV시청자협의회’를 발족하고 위원 1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제12기 시청자협의회는 기존 활동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11기 위원 8명이 연임됐다. 김기홍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과 송기원 前 전주 MBC사장이 12기에 합류했다.

    김민기 숭실대 평화통일연구원 특임교수가 위원장으로,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향후 시청자협의회 위원들은 전문분야를 바탕으로 1년간 ▲시청자 민원 청취 ▲전문가 의견 수렴 ▲관련 업체 시정 요구 ▲정부 의견 개진 등 시청자 권익과 케이블TV 서비스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든든한 지원을 발판 삼아 보다 나은 서비스 확충과 시청자 권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LG헬로비전,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2 10일 첫 방송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오리지널 휴먼 다큐멘터리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2를 10일 오후 7시에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그녀들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인생으로 만들어나가는 여성들을 소개하는 휴먼 다큐멘터리다. 이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출범한 ‘케이블공동제작협력단’의 올해 첫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LG헬로비전과 4개 방송채널사업자는 지난달 광주에이스페어 현장에서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2 공동제작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헬로비전과 4개 방송채널사업자는 제작에 공동 참여하며 콘텐츠로 얻는 수익을 배분한다.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2 첫 번째 편에서는 모터사이클 레이서로 활약하고 있는 김인혜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남자 선수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며 한계를 뛰어넘는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주제철 LG헬로비전 제작팀장은 “앞으로도 플랫폼과 방송채널사업자의 시너지로 양질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보라네트워크, P2E 프로젝트 '보라배틀' 온보딩

    보라네트워크는 보라의 거버넌스 카운슬 넵튠-모비릭스-메타보라가 개발 중인 멀티 게임 플랫폼 ‘보라배틀(BORABATTLE)’이 BORA에 온보딩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라배틀은 퍼즐, 카드, 보드, 레이싱 등 캐주얼 게임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오락실 형태의 게임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인게임 재화 ‘젬(GEM)’을 활용해 다양한 게임을 즐기고, 게임에서 얻은 상금을 보라 포탈에서 토큰과 교환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보라배틀은 BORA의 거버넌스 카운슬이 합작해 선보이는 최초의 프로젝트다. 각 사는 이번 온보딩을 시작으로 콘텐츠 생산에 직접 참여하며 BORA 생태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연내 글로벌 런칭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BORA 공식 디스코드 내 채널을 통해 프로젝트 관련 내용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 네오핀, 나트리스 NFT 플랫폼에 지갑 연동

    네오핀은 나트리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나트리스가 운영 중인 NFT 플랫폼 ‘클레이메타’에 네오핀 지갑을 연동할 계획이다. 추후 클레이메타에서 사용하는 ‘메타(META)’ 토큰과 ‘네오핀(NPT)’ 토큰의 디파이 상품도 네오핀 플랫폼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김지환 네오핀 대표는 “게임, NFT 등으로 네오핀의 오픈플랫폼화를 한발짝 앞당겨 P2E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오핀은 스테이킹, 일드파밍, 스왑 등 디파이 서비스를 중심으로 P2E, S2E(Service to Earn), NFT 등으로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클레이튼 거버넌스 위원회 활동,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엔블록스’ 운영 등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 엠게임, 모바일 게임 ‘루아’ 티저 영상 공개

    엠게임은 10월 중 베타테스트를 앞둔 모바일게임 ‘루아(Le Roi)’의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약 50초 분량으로,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대규모 서버 전쟁을 표현하고 있다. 동영상은 엠게임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루아는 SLG(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장르에, 3매치 퍼즐 전투 시스템을 접목시킨 하이브리드형 모바일 게임이다.

    이명근 엠게임 사업전략실장은 ”첫 티저 영상 공개와 함께 앞으로 루아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네이버, 다양한 한글 서체 환경을 위한 ‘나눔스퀘어 네오’ 신규 공개

    네이버가 새로운 나눔글꼴 시리즈 ‘나눔스퀘어 네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을 펼쳐왔다. 본문용 폰트인 ‘나눔고딕체’, ‘나눔명조체’를 시작으로 네이버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서체를 직접 개발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나눔스퀘어 네오체’는 네이버 브랜드 폰트로 활용하고자 개발한 나눔스퀘어 서체 시리즈 중 하나다. 나눔스퀘어의 고유한 형태를 이어가면서 보기 편한 폰트를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

    김승언 네이버 디자인 총괄은 “앞으로도 한글의 우수한 가치와 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