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매니저(WM) 소재…5부작 방영
  • 미래에셋증권은 웹드라마 '미래의 회사' 시즌2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5부작인 이번 웹드라마 오는 25일 오전 9시 첫 방영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업로드된다. 

    앞서 지난 20일 공개한 티저에서는 웰스매니저(WM·고객자산관리)로 변신한 주인공 정미래의 현재와 과거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스타 WM 정미래(배우 한이수)가 유니콘 스타트업 CEO를 고객으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WM 직무는 주식, 펀드, 채권, 세금 등 금융 관련 상담 및 고객자산 관리 서비스 업무를 맡고 있는 프라이빗 뱅커(PB)다. 

    대학생투자동아리, 모의투자대회, 불법리딩방, 지라시 등 주식 투자자라면 공감할 만한 소재들이 에피소드로 그려졌으며 주인공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뢰를 지키며 고객의 안정적 노후와 자산증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시즌1 '애널리스트의 세계편'은 누적조회수 62만6000회를 기록하며 증권사 제작 웹드라마중 가장 많은 누적조회수를 기록했고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에서도 반응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시즌2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브라질 등 3개국에서 방영된다. 자막 작업은 미래에셋증권 현지 법인이 도움을 줬다. 

    이번 웹드라마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기획부터 연출, 자문 등 회사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했다. 시즌 1보다 더 다양해진 등장 인물 관계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서상영 미디어콘텐츠 본부장은 “현재 다양한 변수로 인해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주인공 미래가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 운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았다”며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WM 영업직원이 고객동맹을 실천해가는 이야기”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