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 종합안내서...신청자격~당첨후 서류까지쉽고 정확한 주택청약 위한 알짜 정보 총망라
  • ▲ '주택청약의 모든 것' 표지. ⓒ한국부동산원
    ▲ '주택청약의 모든 것' 표지. ⓒ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주택청약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단순 실수에 따른 부적격당첨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주택청약 종합안내서 '주택청약의 모든 것'을 11일 발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책은 주택청약 제도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공급유형별 신청자격 및 당첨자 선정방법, 자주 묻는 질문, 유의사항까지 총망라한 주택청약 종합안내서이다.

    그간 부동산원은 주택청약업무수행기관으로서 주택청약시스템(이하 청약Home) 내 청약 자격 확인 절차 강화, 청약 자격확인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기능 개선을 추진해왔다. 이번 안내서 역시 유형별 신청자격 및 당첨자 선정방식 등 청약신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발간하게 됐다.

    해당 안내서는 일반 국민이 보다 쉽게 청약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부동산원 청약업무 담당자들이 직접 집필했으며 총 5개의 장으로 구성했다.

    특히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와 '표'와 같은 시각적 요소를 활용했으며 각 장에는 공급유형별 '신청자격 체크 리스트'를 제공해 독자 스스로 자격 여부를 간단히 확인·진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QR 바로 가기'를 통해 세부 설명이 기재된 청약Home 홈페이지로 연결될 수 있도록 모바일 접근성을 향상했으며 청약신청자가 실수하거나 혼동하기 쉬운 내용은 별도의 'TIP' 박스로 추가 설명을 기입했다.

    이 책은 11일 정식 발간되며 14일부터 주요 대형서점 및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향후 부동산원은 주택청약 종합안내서가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청약Home 내에 미리 보기를 제공할 예정이며 전자책(e-Book)으로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부동산원은 주택청약업무수행기관으로서 청약시장 건전성 관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이번 종합안내서가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 확대와 부적격 당첨 방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