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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재영 SK텔레콤 구독 마케팅 담당은 10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T우주는 3분기 말 월간 실 이용자 기준 약 140만명을 돌파했다. 20대에서 40대 고객 비중이 70% 이상이고 비대면 채널가입이 48% 이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현재는 발생하는 마진을 가입자 성장을 위한 마케팅과 서비스 개발에 투자하고 있고, 가입자 규모가 커지면 내년부터 수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담당은 “중장기적으로는 조단위 총 상품 판매액을 창출하면서도 지속적인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라며 “내년 T우주 고객과 상품 수를 2배 이상 늘리고, 오픈형 구독커머스 플랫폼 사업으로 진화하는 것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