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13개 시·도회 등 참여9130만원 상당 연탄 11만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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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가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서울 동작구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2022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21일 주건협에 따르면 중앙회와 전국의 13개 시·도회 사무처 임직원 57명, 소속 회원사 임직원 95명 등 총 152명이 참여한 가운데 9139만원 상당의 연탄 11만여장을 지원했다.이 가운데 협회 중앙회 임직원 31명은 18일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본부와 함께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6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참석자들은 줄지어 연탄을 나르며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 추위를 걱정하지 않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중앙회는 이날 배달된 연탄을 포함하여 1000만원 상당의 연탄 총 1만2000여장을 후원했다.박재홍 주건협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봉사활동이 위축되면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더욱 절실해 보인다"며 "주택업계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8년째 매년 실천하고 있는 나눔과 봉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후원, 재해 성금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 전개함으로써 공적 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주건협은 이외에도 전국의 회원사와 함께 1994년부터 매년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해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후원 물품 지원 및 봉사활동 △대한적십자사 성금지원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