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참석, 격려사·시상이홍구 수산아이앤티 대표 은탑산업훈장 수상조준희 회장 “디지털 전환 대응, 인재양성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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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데일리 김성현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KOSA)는 ‘제23회 SW 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OSA는 대한민국 디지털전략의 핵심인 SW산업인들의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기념식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정부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 자원인 SW산업의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인재 양성에 힘쓰며, 제도 개선을 위한 전방위적 협력 강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유공’에 대한 포상 44점을 수여한다. 올해 최고의 소프트웨어에 주어지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3점)을 비롯해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 대상’(1점) 등 총 48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SW산업발전 유공은 이홍구 수산아이앤티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백준기 중앙대학교 부총장이 황조근정훈장을, 문진일 드림시큐리티 대표와 이종열 삼성전자 부사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 부문에는 원투씨엠(에코스 플랫폼v2.19.2)이 대통령상을, 비아이매트릭스(AUD플랫폼7)와 아이렌소프트(오븐미디어엔진0.13.0)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소프트웨어 기술 대상에는 한국전력공사의 ‘IDPP Platform(Hub-PoP for Gen)’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조준희 KOSA회장은 “인공지능 등 SW기술 발전으로 디지털 전환에 신속하게 대응한 기업이 전 산업 분야를 선도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