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9일부터 거래
  • 금융투자협회는 7일 ㈜두루안, 익수제약㈜, ㈜한국금시장그룹의 K-OTC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하고 오는 9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두루안은 2007년 10월에 설립돼 네트워크 통합 보안솔루션, 백업솔루션 등의 제품을 공급하는 정보보호 소프트웨어 중소기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네트워크 방화벽에서 DI&C 기술과 국내 유일의 Cloud 서비스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어 K-OTC 등록을 계기로 회사를 알리고 성장의 발판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익수제약㈜는 1970년 9월에 설립돼 전국 5000여개 약국에 우황청심원, 공진단 등 의약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K-OTC시장을 통해 안정적 투자 유치를 기대하고, 향후 한약신약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금시장그룹은 2020년 2월에 설립돼 귀금속 세공 등 주얼리 제품을 개발, 제조, 판매하는 중소기업이다 . 

    회사 관계자는 “향후 연구개발을 통해 자사 브랜드인 ‘스태리주얼리(starry jewelry)’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규등록 기업들은 오는 9일부터 증권사 HTS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 가능하며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주가의 ±3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