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 주민 등 350가구에 김장 김치 3.5t 전달지역 이주여성-저소득층 등 다양한 소외계층 지원
  • ▲ 괭이부리말 인천쪽방상담소에서 DL건설 직원들이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DL건설
    ▲ 괭이부리말 인천쪽방상담소에서 DL건설 직원들이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DL건설
    DL건설은 연말을 맞이해 연고지인 인천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15일 DL건설은 만석동에 있는 괭이부리말 인천쪽방상담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DL건설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인천쪽방상담소를 통해 인천 △중구 △동구 △계양구 △미추홀구 내 위치한 '쪽방촌' 전 가구(320가구) 및 일부 폐지 수거 노인(30가구) 가정에 김장 김치를 10㎏씩 총 3.5t을 전달했다.

    앞서 DL건설은 2009년부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을 진행했으며 2017년부터 지원 품목을 김장 김치로 변경해 매년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날 미추홀구에는 또 라면 210상자를 기탁했다. 후원 물품은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미추홀구 저소득층에 전달될 계획이다.

    17일에는 부평구청에서 다울빛이주여성연합회에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해당 장학금은 지역 내 이주여성 자녀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DL건설은 약 70년 동안 쌓아 올린 건설 역량을 바탕으로 연고지인 인천 지역 개발을 이끌고 있다. 전문 디벨로퍼로서 인천 지역의 개발을 지속해서 선도하는 동시에 지역 내의 활발한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통해 지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환원한다는 계획이다.

    DL건설 측은 "인천시와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지금의 DL건설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건설사로서 지역과 사회를 위한 환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