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분야 유일 13년연속 DJSI 월드 편입 KCGS ESG평가 업계최초 5년연속 A등급 달성 국내 상장건설사 최초 SBTi기반 탄소중립 선언
  • ▲ 계동사옥. ⓒ 현대건설
    ▲ 계동사옥. ⓒ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13연속 DJSI World에 편입됐다. 

    해당평가는 세계 2500여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건설산업분야서 13년연속 DJSI World에 편입된 기업은 국내건설사중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현대건설은 업계 최초로 건설·엔지니어링부문에서 글로벌 최우수기업 ‘Industry Leader’로 총 9회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환경경영관리 고도화 및 생물다양성과 산림파괴예방을 위한 환경정책제정 등을 전년대비 성과로 인정받았다. 

    현대건설은 또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 ESG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아 국내건설사 최초로 5년연속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 

    이와 관련 현대건설 관계자는 “KCGS ESG평가 모형이 글로벌기준에 맞춰 개정된 모범규준을 반영함에 따라 B+등급이상 비율이 전년대비 10%p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통합 A등급을 유지한 것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현대건설은 2022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평가에서 BBB등급을 받아 전년대비 1등급 상승했으며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부문에서도 ‘리더십그룹’에 4년연속 편입됐다. 

    현대건설은 기후변화 외에도 세계벤치마킹연합(WBA)이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등에 미치는 기업영향을 평가한 ‘Nature부문’에서 국내 1위를 달성했다. 이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발전에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목록인 SDG2000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한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KSI) 대회에서 2년연속 건설업 1위에 뽑혔다. 

    현대건설이 국내외 평가기관으로부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ESG항목을 꾸준히 개선한 덕이 크다. 현대건설은 기업의 사회적책임에 대한 지지와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협약기구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돼 있다. 

    이 밖에 올해부터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협의체(TCFD) 서포터즈에 가입했으며 지난해 탈석탄을 선언한데 이어 국내상장 건설사 최초로 SBTi를 기반으로 2045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신재생·수소에너지사업 등 친환경사업확대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중시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이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분야 선도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며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