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 인정 받아9회 행사까지 누적 기부액 46억원 기록
  • ▲ 29일 '부산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표창을 수상하는 모습. ⓒ벤츠코리아
    ▲ 29일 '부산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표창을 수상하는 모습. ⓒ벤츠코리아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9일 부산광역시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부산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부산체육유공’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광역시체육회는 부산시 체육 발전 및 시의 이익과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된 개인 및 단체 등 부산체육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이날 부산광역시 농심호텔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장인화 부산광역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한 ‘벤츠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 표창 단체 부문 표창을 받았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기브앤 레이스를 진행하며, 부산 지역의 기부 문화 확산 및 정착에 기여하고 조성된 기금을 지역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 육성 및 취약계층 아동 의료비 등에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제9회 기브앤 레이스 행사까지 누적 기부액 46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지난 2020년부터 3년여간 조성된 총 기금 중 10억원을 부산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아울러 올해에는 부산광역시체육회와 동아대학교병원을 통해 ‘체육계 장학사업’ 및 ‘의료비 지원사업’ 목적으로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벤츠 기브앤레이스는 매년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8회 행사와 올해 9회 행사는 일반 접수 10분 만에 1만명 모집이 종료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5억30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