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일성 컨소시엄 구성…4148가구 대단지 수주청주 사직동에 6600여가구 '위브 브랜드타운' 조성12월말 대구서구·경기수원 등 3곳서 7856억원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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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은 최근 4448억원 규모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두산건설은 한신공영(30%), 일성건설(20%)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도급비 8897억원 규모의 본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발표했다. 두산건설 지분은 50%다.해당사업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644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아파트 50개동, 총 414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다.2025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공은 실착공후 38개월 뒤 예정이다.한편 두산건설은 청주사모2구역외 약 2500가구 규모 청주사모1구역도 시공할 예정이다. 두 구역이 모두 입주할 경우 약 6600가구 '위브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두산건설은 12월말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외에도 2280억원 규모 대구서구 평리2재개발사업(12월27일)과 1128억원 규모 경기수원 영화아파트 재개발사업(12월28일) 시공권을 따냈다. 12월말 수주한 3건의 계약금액은 모두 7856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