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2, 작년 2794대 판매디자인, 안전성 등 호평받아
  • ▲ 폴스타2가 지난해 KAIDA 기준 수입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폴스타코리아
    ▲ 폴스타2가 지난해 KAIDA 기준 수입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폴스타코리아
    폴스타의 브랜드 첫 전기차 ‘폴스타2 (Polestar 2)’가 2022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KAIDA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된 수입 전기차는 총 2만3202대로 전년(6340대) 대비 266% 증가했다. 폴스타2는 총 2794대가 판매되며 수입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 출시 첫해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폴스타2가 경쟁이 치열한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큰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리즘을 반영한 절제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주요 국가에서 인정받은 독보적인 안전성 ▲전기차 최초로 적용된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등의 뛰어난 상품성이 꼽힌다.

    실제로 폴스타코리아가 최근 폴스타2 구매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29%가 구매이유로 ‘디자인’이라고 답변했다. 뒤이어 안전성(22%)과 상품성(16%), 그리고 편의성(15%)을 구매 이유로 선택했다.

    특히, 구매 고객의 98%는 폴스타2의 안전성을 신뢰했다. 그 이유로는 첨단 안전 시스템 적용과 유럽, 미국, 호주 등 해외에서 획득한 최고 안전 등급 때문이라고 답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출시 첫해에 KAIDA 집계 기준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한 성과도 값지지만, 지속가능한 시대로의 급격한 전환 속에서 폴스타2가 그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올 한 해도 전국적인 전시 및 시승 행사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힐 예정”이라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