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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이 제주특별자치도 화북이동 민간임대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삼부토건은 제주 화복이동 일원에 지하 1층~지상 4층·15개동·총 152가구 규모 민간임대주택 신축공사 시공권을 획득했다고 5일 발표했다. 계약금액은 358억원,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1개월이다.사업지는 제주 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시내와 인접해 있다. 반경 6㎞내 제주국제공항, 2㎞내 제주항이 있고 일주동로·연삼로·번영로와 가깝다.또 반경 2㎞내 시청·경찰서 등 관공서가 있으며 마트·은행·병원 및 11개교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삼부토건 관계자는 "이번 신축사업은 152가구 모두 조합원분양으로 미분양리스크가 없다"며 "급격한 물가상승이나 불가항력적 사유발생시에는 ES 등을 적용해 수익성이 확보되도록 계약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지난번 서귀포시 토평동 도시형생활주택 신축공사 수주에 이어 제주도에서 다시한번 삼부토건 입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