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입구~용산·상봉~마석 62.8㎞ 구간시행자 지정시 민자·재정구간 40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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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민자구간(인천대입구~용산, 상봉~마석)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국토교통부는 GTX-B노선 민자구간 사업신청서 평가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13일 발표했다.GTX-B노선 민자구간은 인천대입구~용산, 상봉~마석 62.8㎞며 재정구간은 용산~상봉 19.9㎞다.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국토부와 실시협약을 거쳐 사업시행자로 선정되면 앞으로 GTX-B노선 민자구간 건설 및 재정구간을 포함한 전구간 운영을 40년간 맡게 된다.국토부는 2024년 착공 및 2030년 개통을 목표로 다음주부터 협상에 착수할 계획이다.한편 국토부는 2024년 상반기내 GTX-B노선 재정구간 착공을 위해 설계에 착수, 1분기내 사업자선정을 완료할 방침이다.1~3공구는 이달 16일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고 현재 기본설계가 진행중인 4공구는 실시설계 적격자를 당초 3월에서 2월말로 당겨 선정할 계획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수도권 출퇴근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하기 위해 GTX-B노선 시·종점역에서부터 서울역 또는 청량리역까지 30분내 도착하고 모든역에서 3분이내 환승할 수 있도록 편의성 제고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