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아이파크홈' 통해 LG전자 생활가전 제어3분기중 연동작업 완료…4분기 시범운영 계획
  • ▲ HDC현대산업개발이 HDC랩스, LG전자와 IoT 플랫폼 서비스 개발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HDC현대산업개발
    ▲ HDC현대산업개발이 HDC랩스, LG전자와 IoT 플랫폼 서비스 개발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이파크' 입주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IoT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16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입주고객들이 IoT를 통해 가전을 제어하고 편리하고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HDC랩스·LG전자 등과 IoT 플랫폼 서비스 개발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아이파크' 입주고객은 '아이파크홈' 앱으로 LG전자 생활가전제품과 연동해 제어와 상태조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각 가정내 LG전자의 빌트인 가전뿐만 아니라 입주민이 따로 구매한 LG씽큐(LG ThinQ) 연동 생활가전도 아이파크홈 앱과 연동할 수 있다.

    연동 가능한 LG전자 생활가전은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이며 추후 정수기·제습기 등 기타 중소형가전까지 연동 기기수를 늘려갈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3분기중 주요가전에 대한 연동작업을 마치고 서비스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4분기부터는 일부단지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신규 입주단지와 더불어 기존 준공단지에도 소급적용해 더 많은 '아이파크' 입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한 IoT 서비스 개발로 아이파크 입주민들과 가구사이 연결성을 더욱 높여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이파크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제공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2021년 IoT 가전 플랫폼 '스마트싱스'와 아이파크홈 연계 서비스를 위해 삼성전자와 협약을 맺고 개발한 서비스 역시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파크 입주민들은 LG전자와 삼성전자 생활가전 모두 연동이 가능해짐으로써 아이파크홈 앱 내에서 더 다양한 생활가전을 제어할 수 있게 돼 더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