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처음 글로벌 1만5000대 이상 판매고 기록국내 시장 775대 판매, 2년연속 최고 판매기록 달성럭셔리 SUV 벤테이가, 판매량 42% 차지 최대 판매모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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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는 2022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4% 증가한 총 1만5174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17일 밝혔다.한국 시장에서는 같은 기간 총 775대를 판매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위 시장으로 등극했다. 2년 연속 한국시장 자체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최초의 럭셔리 SUV인 벤테이가는 벤틀리 전체 판매량의 42%를 차지하며 최대 판매 모델로 자리매김했다.이와 함께 컨티넨탈 GT는 전체 판매량의 30% 가까이를 차지하며 최대실적 달성에 기여했다. 플라잉스퍼는 전체 판매량의 28%를 차지하며 라인업 간의 고른 판매 비중을 달성했다.한국 시장이 속해있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성장도 괄목할 만했다. 벤틀리는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전년대비 380대(23%) 증가한 총 2031대를 판매하며 글로벌 실적을 견인했다.특히 한국 시장에서 벤틀리는 지난해 총 775대(KAIDA 집계 기준, 플라잉스퍼 380대, 벤테이가 208대, 컨티넨탈 GT 187대)를 판매하며 아시아·태평양 시장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한국 시장 자체적으로도 2021년(506대)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크리스티안 슐릭(Christian Schlick) 벤틀리코리아 총괄 이사는 “지난해 6월 벤틀리의 새로운 디자인 DNA를 반영한 ‘벤틀리 익스피리언스 라운지’를 통합한 벤틀리 전 세계 최초의 비즈니스 센터 ‘벤틀리타워’를 론칭하며, 한국 럭셔리 시장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완벽하게 도약했다”며 “브랜드 고객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지난해 2월 ‘벤틀리 서울 멤버십’을 런칭했으며 벤틀리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차원이 다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