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 자석 전기 모터 탑재안전성 최고등급 획득국내 도입 시기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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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자동차가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를 글로벌에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는 25년 만에 후륜구동 모델이 포함됐다. 자체 개발한 2세대 영구 자석 전기 모터를 뒤 차축에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싱글모터 배터리 크기는 69kWh로 기존과 동일하지만, 냉각 효율성 조정을 통해 두 개 모델 모두 주행거리가 약 9% 향상됐다. 일부 나라에서는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82kWh 배터리 팩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200kW 급속 충전이 가능하며 XC40 리차지는 최대 515km, C40 리차지는 533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XC40 리차지와 C40 리차지는 2022년 실시한 안전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IIHS가 주관하는 충돌 안전테스트 평가에서 두 차량 모두 최고 등급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수상했다. C40 리차지는 유럽 신차 안전 평가 기관인 ‘유로 앤캡’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 5스타를 획득한 바 있다.

    이번에 글로벌 공개한 XC40 리차지와 C40 리차지의 국내 도입 일정과 상세 제원은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