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이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점에서 '한우 300마리 할인판매'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한우 사육두수는 적정 사육두수보다 약 30만두 많은 350만두로, 도매가격이 전년대비 24% 떨어진 16,096원/kg에 거래되는 등 평균 두당 161만원 손해가 발생해 한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농협에서는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한우 300마리 물량, 大할인전'을 진행한다. 1등급 한우를 2월 1일부터 19일까지 19일간 농협 하나로마트 62개 매장에서 한우 200마리 물량의 국거리·등심·불고기를 최대 31% 할인 판매한다. 

    또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은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이 운영하는 대형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한우 100마리 물량의 등심·안심·채끝 등 소 한 마리 전 부위를 작년대비 최대 반값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신영호 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발 빠르게 대대적인 한우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한우자조금행사, 한우의 날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축산 농가 안정에 앞장서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 다음은 '한우 200마리 국거리·등심·불고기 행사' 참여 매장이다. 

    양재, 창동, 청주, 대전, 부산, 전주, 용인, 부전, 자갈치, 성내, 상계, 용산, 고덕, 분평, 세종, 방이역, 대치, 청담, 흑석, 광교, 용호, 가좌, 미아, 성산, 교하, 산남, 수서, 소사, 사직, 월계, 주례, 노은, 율량, 수원금곡, 용정, 오룡, 다산역, 고양, 성남, 수원, 울산, 광주, 삼송, 동탄, 김해, 목포, 양주, 달성, 성서, 창원, 양산, 봉담, 신촌, 포항, 옥동, 남악, 남양, 반림, 서대문, 군위, 사파, 청라 등 62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