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악화… 職 수행 어렵다"지난주 의사 전달후임 은행장 추천 준비
  • ▲ 한용구 신한은행장ⓒ신한은행
    ▲ 한용구 신한은행장ⓒ신한은행
    지난해 12월 취임한 한용구 신한은행장이 사임의 뜻을 밝혔다.

    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한 행장이 지난주 건강상의 사유로 은행장직 사임의사를 밝혔다.

    한 행장은 은행측에 “본인 치료가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영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결정하게 됐다”며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신한은행의 안정적인 성장과 흔들림 없는 영업전략 추진을 위해 빠르게 결심했다”고 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한 행장이 최근 건강악화로 검진을 받았고, 이상증상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지주는 한용구 행장의 사퇴 의사에 따라 빠른 시일 내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어 후임 은행장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