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택 대표가 위원장 맡아경영전략에 ESG 이슈 통합
  • ▲ 금호타이어가 ESG 경영을 강화한다. ⓒ금호타이어
    ▲ 금호타이어가 ESG 경영을 강화한다.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지난 14일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하면서 ESG 경영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사내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이사회에서 ESG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ESG경영을 종합적으로 관리, 모니터링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ESG위원회는 정일택 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송문선 사외이사, 김진영 사외이사를 위원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ESG경영 전략 수립 및 리스크 관리 ▲ESG경영 과제 관리감독 ▲환경경영, 기후변화 대응 ▲비재무 리스크 관리감독 역할을 담당하며, 이사회 내 별도 위원회로서 지속가능한 관점에서 기업의 경영전략에 ESG 이슈를 통합할 계획이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22년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탄소중립 계획 발표, 태양광발전 구축 등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정일택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경영을 강화할 것”이라며 “ESG경영은 우리의 생존과 직결되는 아젠다로 임직원 모두 ESG경영 내재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