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일상 속 실천 통해 ESG 기업문화 조성엔씨소프트, 아마존게임즈와 신작 'TL'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SK브로드밴드, 네이버클라우드와 공공 Daas 상품 '클라우드 데스크탑'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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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T우주 선물하기' 서비스 정식 출시

    SK텔레콤은 주변 친구와 지인에게 ‘T우주’ 구독 생활의 경험을 선물할 수 있는 ‘T우주 선물하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T우주 선물하기는 우주패스 all∙life∙mini∙slim 뿐만 아니라 진맛과 명품과일, 투썸플레이스 커피 캡슐 등 정기배송 상품까지 다양한 구독 상품을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우주패스life 1개월권을 선물 받은 고객은 투썸플레이스 카페와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한 달간 최대 30% 할인(월 최대 3만 원 할인 한도)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50여 종의 제휴처 중 기호에 맞는 곳을 골라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선물을 보낼 때 T우주 회원은 T 월드 혹은 T 멤버십 앱을 켠 뒤 상품 상세 화면에서 T우주 선물하기 버튼을 누르고 선물할 상품을 정해 선물 받을 고객의 전화번호와 이름을 입력하고 결제하면 된다.

    T우주 선물하기는 전화번호만 있으면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선물하고 받을 수 있다. 구독 상품을 선물 받은 고객은 T우주 회원 가입 후 선물 받은 구독 상품을 이용하면 된다.

    우주패스는 온라인 쇼핑 및 편의점∙카페∙배달∙OTT 등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찾는 서비스로 구성돼 있고 할인 폭도 높아 고물가 시대에 유용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구독 플랫폼 T우주를 런칭한 이후 구독 상품의 혜택 확대를 위해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왔다. 지난해 ‘제휴사 쿠폰 보내기’를 통해 낭비되는 혜택이 없도록 하고 가족과 함께 우주패스를 활용할 수 있는 ‘패밀리’ 서비스도 런칭한 바 있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 CO담당은 “그동안 다양하고 차별화된 구독 상품을 출시해 왔던 T우주가 이번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이 가진 AI역량을 활용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지속 발굴하고 다양한 형태로 이용 가능한 ‘AI 기반 구독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LG헬로비전, 일상 속 실천 통해 ESG 기업문화 조성

    LG헬로비전이 ESG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을 통해 탄소저감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생활에서 탄소감축에 동참하도록 만들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일부터 2주간 진행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텀블러, 머그컵 등 다회용컵 사용 인증하기 ▲나만의 도자기 머그컵 만들기 ▲다짐 메시지 작성하기 등의 활동이 이어졌다. 

    LG헬로비전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인증샷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200여명의 임직원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다회용컵을 활용했다. 출근길 카페 음료를 텀블러에 담아 오거나, 사내 커피머신에서 머그컵을 사용하는 등 다양한 다회용컵 사용 방법을 공유했다. 임직원들의 수많은 인증에 따라 LG헬로비전도 참여 임직원 한 명당 1만 원을 매칭,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노을공원 나무심기 활동에 기부한다.

    이어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의 발달장애인 도예가와 함께 자신만의 특별한 도자기 머그컵을 만들었다. 특히, 이들은 기부용 머그컵도 만들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각자 원하는 그림과 문구를 새겨 넣은 머그컵은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직원들의 다짐 메시지도 쏟아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종이컵 재활용이 어렵다는 것에 놀라 앞으로는 머그컵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으로 다회용컵 사용 습관을 만들겠다’, ‘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꾸준히 해보겠다’ 등 사내 탄소감축 동참 의지를 표현했다.

    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는 “탄소중립 캠페인은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임직원들이 탄소 저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활동을 통해 LG헬로비전만의 탄소중립 문화를 확립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엔씨소프트, 아마존게임즈와 신작 'TL'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아마존게임즈와 신작 MMORPG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마존게임즈는 이번 계약으로 TL의 북미, 남미, 유럽, 일본 등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다. 국내,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권역은 엔씨가 직접 서비스한다.

    최문영 엔씨 PDMO(수석개발책임자)는 “아마존게임즈는 해외 현지화, 운영, 마케팅 등 탁월한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전 세계 이용자에게 국가와 언어의 경계를 넘어선 차세대 플래그십 MMORPG만의 감성과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TL은 엔씨가 ‘Play For All’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발 중인 AAA급 MMORPG이다. 날씨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심리스(Seamless) 월드와 던전 ▲과거와 현재, 미래가 이어지는 내러티브(Narrative)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역할이 변화하는 ‘프리 클래스’ ▲이용자가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PvP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 SK브로드밴드, 네이버클라우드와 공공 Daas 상품 '클라우드 데스크탑' 공동 개발

    SK브로드밴드는 네이버클라우드와 공공 DaaS 상품 ‘클라우드 데스크탑(Cloud Desktop)’를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네이버클라우드는 DaaS 14개 분야 110개 항목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 CSAP는 정부가 해당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정성 및 보안성을 검증하는 제도로 공공 부문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진출 자격을 얻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의하면 국내 DaaS 이용자 지출 규모는 올해 약 429억 원에서 2026년 약 648억 원으로 성장이 예상되며,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중에서도 DaaS 영역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도 2025년까지 공공기관 인터넷망을 모두 DaaS로 전환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클라우드 데스크탑은 SK브로드밴드의 오픈소스 기반 독자 개발 클라우드PC 솔루션인 ‘Cloud X’와 국내 최고 수준의 공공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 및 운영 역량을 갖춘 네이버클라우드의 강점을 결합한 DaaS 상품이다.

    클라우드 데스크탑의 기반이 되는 SK브로드밴드 클라우드PC 솔루션 ‘Cloud X’는 최신 개정 국가·공공기관용 보안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하는 국정원 보안기능확인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번 DaaS 인증에서 추가로 요구되는 조직·운영 체계, 접근통제, 침해사고 대응·예방 프로세스 등 클라우드 서비스 관점에서의 보안 기능도 더욱 강화했다.

    작년 7월 SK브로드밴드-네이버클라우드-안랩-티맥스오에스-한글과컴퓨터 5개사는 외산에 맞선 국산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 국산 DaaS 사업 초협력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산 주도권 확보 측면에서 정부의 온북 사업, 개방형OS 활성화 정책 등과 연계해 클라우드 데스크탑에서는 구름OS를 적용한 최적의 가상PC 환경을 지원한다.

    특히, 인증 시스템도 외산인 Microsoft AD(Active Directory)에 의존하지 않고 오픈소스 특화 설계 기반의 인증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고객 상황에 맞춰 적용이 가능하다.

    Cloud X가 적용된 가상PC 환경은 사용자 체감 성능 우위도 보장한다. 지난 2월 9일 SK브로드밴드는 DaaS 도입 확장을 검토 중인 고객사를 대상으로 Cloud X 공식 품평회를 가졌다. 외산과의 성능 비교 테스트에서 클라이언트(뷰어) 실행 및 재부팅 소요시간, 파일 복사·붙여넣기, 대용량 문서파일 실행시간 등을 초단위 측정한 결과 타사 대비 평균 35% 빠른 것을 확인했다.

    사용자뿐만 아니라 관리자 편의성도 놓치지 않았다. 사용자 친화적인 UX 환경이 적용된 사용자 포탈을 통해 손쉬운 ‘클라우드 데스크탑’ 신청 및 생성·관리가 가능하다. 이용 고객별로 자원이 논리적으로 분할된 각각의 DaaS 환경에 대한 보안성을 높이고 간편하게 운영할 수 있는 전용 관리자 포탈을 제공한다.

    보안성을 모두 갖춘 표준형 상품과 도입기관의 IT환경에 따라 보안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옵션형 상품을 다양하게 서비스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방열 SK브로드밴드 Connect Infra CO장은 “SK브로드밴드 Cloud X와 네이버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하여 행안부 시범사업, KISA, IBK기업은행, EBS 등 다수의 고객에게 이미 DaaS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며 ”다양한 서비스 경험과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국가·공공기관의 안정적인 DaaS 도입과 정부 정책의 성공적인 확산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 LGU+, '국제전화 002' 통화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

    LG유플러스는 오는 3월 20일까지 국제전화 002로 통화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에어팟 등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제전화 002 고객들이 해외에 있는 가족, 친구와 더 많은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휴대폰(선불폰 제외)으로 국제전화 002를 이용해 2분 이상 통화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통화 시간이 많을수록 당첨확률이 올라간다.

    LG유플러스는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이어폰(1명) ▲LG퓨리케어미니 공기청정기(1명) ▲GS25 모바일 1만 원 상품권(100명)을 지급한다. 또한 국제전화 002로 통화한 사연을 SNS에 올리면 가장 좋은 사연을 공유한 5명을 선정해 10만원 상당의 안마기를 선물한다.

    당첨 여부는 이벤트 응모 시 입력한 휴대폰 번호로 3월 31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최근  지진으로 피해를 겪은 튀르키예·시리아 현지 교민들에게 원활한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체류중인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3월 한 달 간 국제전화 요금을 50% 할인한다.

    할인 대상은 ‘002 표준요금(선불폰, 002 할인·정액요금제 제외)’이며, U+모바일 고객이 튀르키예·시리아(국가코드 90·963)로 전화를 걸면 할인이 적용된다.

    하동훈 LG유플러스 글로벌사업팀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국제전화 002를 통해 가족, 친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길 바라며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지진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3월 9일 글로벌 170여 개국 출시

    컴투스는 자사의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오는 3월 9일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럽과 남미, 아시아 등 170여 개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본격적인 세계 시장 진출에 나선다. 게임은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서비스되며, 영어∙독일어∙프랑스어∙일본어∙중국어∙태국어 등 총 14개 다양한 언어로 세계 유저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IP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크로니클의 글로벌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월 초 대만에서 진행된 ‘타이페이 게임쇼 2023’에 전시 부스를 마련해 총괄 PD가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해 4월 베타 테스트로 게임을 소개한 태국에서도 유명 인플루언서 등을 모델로 선정, 현지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유럽 여러 지역에서도 현지에 최적화된 마케팅 프로모션을 준비하며 게임 흥행의 시동을 걸었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크로니클’이 이제 곧 북미를 넘어 글로벌 전역에서 본격적으로 유저들을 만나게 된다. 전 세계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만큼 서머너즈 워 IP의 힘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23년 1000억 매출 클럽 라인업 달성이라는 목표를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KT ‘스마트메시지 플러스’, 대량 발송 서비스 선봬

    KT는 한 번에 많은 메시지를 발송하는 기업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메시지 플러스’에 대량 발송 서비스를 출시하고 발송 시스템의 사용자 환경(UI)도 고객 친화적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메시지 플러스 대량 발송 서비스를 통해서는 한 번에 최대 100만 건의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고객의 발송 요청은 KT 문자메시지 시스템으로 전송되며 등록된 순서대로 최종 발송 처리된다. 발송에 걸리는 시간은 10만건 기준 1분 수준으로 100만건의 메시지도 약 10분이면 모두 발송이 가능하다. 

    KT는 문자메시지를 대량으로 발송하는 속도와 도달율을 높이기 위해 발송할 메시지를 저장한 뒤 순차적으로 발송하는 새로운 서버와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량 발송 서비스는 병원, 대학교, 대형학원, 대형마트, 농·수산물 유통 및 육가공 업체 등에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스마트메시지 플러스 웹사이트에서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해 별도의 설비 투자 없이도 합리적인 예산으로 효율적인 비대면 홍보와 마케팅을 할 수 있다.

    또한 처음 사용하는 고객도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메뉴 구성을 간소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 UI 개편도 단행했다. UI는 메시지 유형 변경, 수신 대상 설정, 예약, 발송 등 대부분의 기능을 메뉴 이동 없이 통합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KT는 기업고객이 기프티쇼, 이벤트, 만족도 조사 등 업계별 특성과 수신 대상의 특징을 고려한 맞춤형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중 카카오 알림톡·친구톡과 RCS 서비스도 시작하는 등 기업 고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메시지 발송 수단을 확대할 계획이다. 

    민혜병 KT Enterprise서비스DX본부 본부장은 “스마트메시지 플러스를 통합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서비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크레버스, '하이퍼스케일 AI 교육' 협력 강화

    네이버는 크레버스와 22일 네이버 1784 사옥에서 김효 네이버 웨일 이사와 나운천 크레버스 전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고 교육사업 협력과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AI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네이버는 자사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HyperCLOVA) 언어모델 도구 인 ‘클로바 스튜디오’ API를 크레버스가 구축하는 자체 포털에 연동하여, 학생들이 쉽게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클로바 스튜디오는 하이퍼클로바의 능력을 코딩 없이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개발 프로그램으로 작년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 오픈 이후 현재까지 1000여개가 넘는 스타트업들이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네이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로바 스튜디오의 활용 범위를 교육 현장까지 확대하며 AI 생태계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에듀테크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와 크레버스 플랫폼 간 제휴를 통해 웨일 스페이스 상에서 크레버스의 코딩교육 브랜드 ‘씨큐브코딩’ 프로그램과 메타버스 기반 코딩 콘텐츠 ‘codeAlive’ 등의 학습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동한다. 

    이와 함께 네이버 웨일북을 활용해 학습효과를 고도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플랫폼-솔루션-디바이스 전 분야에서 에듀테크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향후에는 웨일 스페이스를 활용하는 교육현장에 크레버스가 보유한 코딩교육 노하우를 접목해 AI분야의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미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협력해 갈 예정이다.

    크레버스는 융합사고력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 노하우를 살려 하이퍼클로바 기반의 체험형 콘텐츠 등 AI 교육을 위한 단계별 커리큘럼 및 프로젝트 기반의 실습 콘텐츠를 아우르는 ‘AI 교육 포털’을 구축하고 웨일 스페이스와의 협업을 통해 AI 리터러시에서 기술 활용에 이르는 토탈 AI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정석근 네이버클라우드 CSO는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많은 스타트업들이 초대규모 AI 언어모델을 비즈니스에 녹이는 것을 넘어, 교육 현장에서도 의미있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AI 개발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효 웨일 이사는 "많은 사용자가 웨일 스페이스 상에서 크레버스의 폭넓은 교육 노하우를 접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웨일 스페이스는 교과분야를 비롯해 코딩학습까지, 교육전반에서 선생님과 학생에게 편리한 올인원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 NHN두레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 협업솔루션 ‘두레이’ 공급

    NHN두레이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orea Testing Laboratory, 이하 KTL)에 클라우드 기반 협업솔루션 ‘두레이’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KTL은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서 소프트웨어 분야 등 KOLAS 공인시험 기관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산업 디지털 전환(IDX) 구현에 선봉에서 AI제품 및 소프트웨어 관련 서비스 성능, 품질, 신뢰성 평가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도입으로 KTL 전국 본원 및 분소에서 근무하는 약 1100여명의 임직원이 두레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다.

    국내 공공기관은 2025년까지 국내 모든 행정 및 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다는 행안부의 추진 계획에 따라 내·외부망 시스템을 IaaS 클라우드로 이관하고 외부망 이메일 시스템을 SaaS 협업솔루션 서비스로 전환하고 있다.

    선정 평가에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자문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평가하는 CSAP인증 획득 등 보안 기준을 갖추고 공공·민간 클라우드 시스템 전환 및 운영 경험을 보유한 6개의 IaaS 및 SaaS클라우드 업체가 참가했으며 최종적으로 SaaS(서비스)협업솔루션 부문에서는 NHN두레이가 선정됐다. 더불어 NHN그룹사의 NHN클라우드는 IaaS(인프라)부문 제공 업체로 최종 결정됐다.

    두레이는 메일, 프로젝트, 화상회의, 위키 등의 협업 기능이 유연하게 연계된 ‘올인원’ 협업솔루션이라는 점과 고객사의 근무 환경을 이해하고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하는 양질의 온보딩 프로세스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합리적인 비용도 평가에 긍정적인 요인이 됐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국내 기술 검증이라는 중책을 맡은 KTL에 두레이를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두레이는 이번 KTL을 비롯한 공공기관이 믿고 쓸 수 있는 대표 협업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유연한 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딜라이브 OTT’v, 'DMZ 대성동' 등 오리지널 콘텐츠 3편 탑재

    딜라이브가 자사 OTT박스 ‘딜라이브 OTT’v‘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 3편을 제작해 탑재한다고 밝혔다.

    딜라이브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에서 진행하는 ‘OTT특화형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9개 제작사 중에서 대교, FTV, 미디어프로덕션-딜라이브TV 세 곳과 컨소시엄을 맺고 OTT특화형 콘텐츠 제작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먼저 딜라이브는 대교와 '뭘까왤까'를 제작해 지난해 12월 15일부터 딜라이브 OTT’v에 탑재했다. 뭘까왤까는 자연을 관찰하며 자연스럽게 동물의 동작을 따라 해 보는 신개념 유아 신체놀이 프로그램으로 총 26편이 제작돼 현재 서비스 중이다.

    두 번째 오리지널 콘텐츠는 FTV와 제작한 ‘훅업(The ultimate fishing rod)’으로 루어낚시를 소재로 한 웹툰이 원작인 작품이며, 총 10편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 스포츠피싱 드라마이다. 영화 변호인의 내부고발자 윤중위 역을 맡았던 배우 심희섭이 주연을 맡았으며, 3월 초 딜라이브 OTT’v에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3월 중순 딜라이브 OTT’v에 온에어하는 ‘DMZ 대성동’은 딜라이브가 미디어프로덕션&딜라이브TV와 공동으로 제작한 4부작 드라마로 지난해 7월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비무장지대 대성동 마을을 통해 휴전선을 넘어온 5명의 북한군이 남한에서 겪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액션-로맨틱 코미디물이다. 현재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중인 배우 정혜인을 비롯해, 김아라, 오승윤, 권혜성, 홍경인 등이 출연한다.

    딜라이브는 “국내에 최초로 선보였던 OTT박스 딜라이브 OTT’v가 또다시 OTT박스 최초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서비스하게 됐다”며 ”딜라이브 OTT’v만의 강점을 살려 새로운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위믹스 재단, 위믹스 투자 승인 프로그램 ‘WAIT 프로토콜’ 신설

    위믹스 재단이 위믹스 투자 승인 프로그램 WAIT(Wemix Approves Investment Transparently) 프로토콜을 발표했다.

    WAIT 프로토콜은 보다 투명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위믹스 투자를 위해 신설했다. 백서에 명시된 에코 시스템을 위한 분배 중 투자와 파트너십 관련 위믹스 사용분이 WAIT 프로토콜 적용 대상이다. 객관적인 질적 평가와 타당성 검증에 필요한 제반 준비를 마친 후 시행할 예정이다.

    WAIT 프로토콜이 시행되면 위믹스 투자는 제안, 심의, 확정 등 세 단계를 거쳐 결정된다. 재단과 실무 조직이 위믹스 투자를 제안하면, 투자위원회(Investment Committee)와 위믹스의 NCP(Node Council Partner) 40 WONDERS의 과반수 찬성을 차례로 얻어야 투자 집행이 최종 승인된다. 제안 내용과 투표 결과는 40 WONDERS 웹사이트에 공개된다.

    신설 조직인 투자위원회는 위믹스 커뮤니티에 대한 객관적 시각을 지닌 외부 인사 2명과 위메이드 대표이사, 총 3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위믹스 재단은 위믹스 투자가 미칠 영향을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하고 평가해 생태계의 확장과 성장, 혁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투자가 투명하게 이뤄지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WAIT 프로토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미디엄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화웨이 앱 갤러리' 정식 론칭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글로벌 3위의 어플리케이션(앱) 플랫폼 화웨이 ‘앱 갤러리(AppGallery)’에 정식론칭 했다고 밝혔다.

    한국, 중국, 베트남을 제외한 전세계 이용자들은 23일 정오부터 앱 갤러리를 통해 에픽세븐을 다운받고 자유롭게 플레이 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론칭 이벤트도 선보인다.

    앱 갤러리는 전세계 170여개 국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앱 플랫폼으로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7억 3000만 명에 달한다. 모바일, 태블릿, 스마트 워치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생산 및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화웨이가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일게이트는 앱 갤러리 입점을 통해 화웨이가 가진 방대한 이용자 층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글로벌 서비스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다져 나갈 계획이다. 특히, 앱 갤러리가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유럽 지역 신규 이용자의 유입이 기대된다. 2018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에픽세븐은 전세계 140여개국에서 누적 다운로드 수 1500만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정재훈 스마일게이트 이사는 “이번 화웨이와의 협업은 에픽세븐의 이용자 층을 넓히고 서비스 기반을 다지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에픽세븐이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모바일 게임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K-클라우드로 'AI 서비스 기술' 실증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국내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협업해 이팝소프트의 ‘말해보카 사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기업용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카카오 i 클라우드’에 퓨리오사AI의 워보이(WARBOY) NPU 카드를 장착해 딥러닝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인프라부터 하드웨어, AI 딥러닝 서비스까지 모든 기술 요소가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최근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으로 고성능 컴퓨팅을 가능하게 하는 인프라가 부상했다. 기존에는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 및 반도체 역량이 갖춰지지 않아 서비스 구현 시 해외로 인프라 비용을 지불해야 했지만 지난 수년간 정부 및 산학연이 힘을 합쳐 한국 클라우드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국내 클라우드 기술력 발전을 위해 국산 AI 반도체와의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국내 기업의 기술력을 결집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퓨리오사AI는 고성능 AI 반도체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설계·개발해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국내 스타트업이다. 워보이 NPU 카드는 뛰어난 연산 능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력 소모량이 낮다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수십만대의 서버를 운영해야 하는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는 워보이 NPU 카드를 통해 전력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퓨리오사AI는 지난해 개최한 글로벌 AI 반도체 성능 테스트(벤치마크) 대회 ‘엠엘퍼프(MLPerf)’의 객체 인식 부문에서 경쟁사 제품 대비 2배 가까운 연산 능력을 보여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있는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팝소프트의 말해보카 사전은 AI가 문장 속 단어의 여러 가지 뜻을 모두 구별해 분석해주는 영어사전 앱으로 책, 포스터, 웹페이지 등 영어 문장이 포함된 사진을 촬영하면 앱이 해당 문장을 텍스트화한 후 단어 및 숙어 분석을 진행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때 카카오 i 클라우드에 장착된 퓨리오사AI 워보이 NPU 카드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문자인식이 가능하며 페이지가 휘어진 채로 사진을 찍어도 단락을 정확히 인식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극대화됐다.

    현재 카카오 i 클라우드 상에서 퓨리오사AI 워보이 NPU 카드 12장을 4개의 베어메탈 서버에 장착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연내에 워보이 NPU 카드 16장, 베어메탈 서버 10대를 추가할 계획이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퓨리오사AI, 이팝소프트가 함께 진행한 이번 실증 사업은 업계에서 가장 필요한 레퍼런스를 구현해낸 의미있는 사례"라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폭넓은 영역을 아우르는 클라우드 기술 경쟁력과 비즈니스 전문성을 바탕으로 AI 반도체 활용 극대화 및 K-클라우드 기술 발전에 최선을 다해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LG CNS, 어도비코리아와 고객 디지털 경험 혁신 사업 맞손

    LG CNS는 어도비코리아와 고객의 디지털 경험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고객의 쇼핑 플랫폼, SNS, 웹사이트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의 마케팅 자동화를 돕기 위해 협력에 나선다.

    어도비의 디지털 혁신 솔루션과 LG CNS의 DX 기술 역량을 토대로 양사가 함께 고객 사업 발굴에 주력한다. 양사는 고객에 최적화된 솔루션 적용과 구축, 향후 디지털 채널 운영과 기술지원에도 함께할 계획이다. 어도비 솔루션을 기반으로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방식의 협약은 LG CNS가 국내 기업 중 최초다.

    LG CNS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사이트(Adobe Experience Manager Sites)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에셋(Adobe Experience Manager Assets) ▲어도비 커머스(Adobe Commerce) 3종 솔루션을 통해 어도비와 협업한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사이트는 소비자의 디지털 채널 접근방식을 분석해 맞춤형 채널을 제작하는 솔루션이다. 고객은 디지털 채널의 화면 레이아웃을 손쉽게 조정 가능해 소비자 니즈를 신속히 채널에 반영할 수 있다. 글로벌 대상의 수십 개 디지털 채널을 운영하는 고객은 업데이트 사항을 글로벌 전역으로 한 번에 배포할 수도 있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에셋은 고객이 보유한 방대한 디지털 자산을 클라우드로 관리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고객은 이미지, 영상 등 필요한 콘텐츠를 빠르게 찾아내 채널에 반영할 수 있다. AI 기반의 콘텐츠 자동편집도 가능하다.

    어도비 커머스는 소비자의 구매 패턴, 디지털 채널 여정 등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결과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제품의 실시간 재고관리와 연동된 주문처리 기능도 지원한다. 고객은 개발자 도움 없이 소비자 대상의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솔루션 3종은 모두 클라우드 기반 SaaS(Software as a Service) 방식으로 제공된다. SaaS는 솔루션을 영구 소유하는 방식이 아닌 클라우드에 접속해 고객이 원하는 기간 만큼 구독료를 내고 사용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3종 이외에도 어도비가 보유한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 소비자 여정 분석을 통한 고객 가치 창출에 집중한다.

    LG CNS는 고객 IT시스템을 구축·운영 하는데 있어 업계 최고의 평가를 받는다. 금융, 물류,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산업 영역의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으며, 탄탄한 영업력이 뒷받침 돼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융합, 고객의 디지털 채널 강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협약 이전에도 금융권 고객의 디지털 채널 자동화, 제조분야 고객을 대상으로 AR(증강현실)과 고객경험 기반의 디지털 카탈로그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현재는 고객의 글로벌 디지털 신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어도비의 업계 최고 솔루션을 토대로 양사간에 고객가치 혁신을 위한 더 나은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라인 '링크',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원화 상장

    라인 주식회사(이하 라인)의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 라인테크플러스가 자체 암호자산 ‘링크(LN)’를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원화마켓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빗썸은 누적 가입자 수 6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국내 최대 가상자산 플랫폼으로 약 180개의 가상자산이 상장돼 있다. 높은 유동성, 안전한 거래 환경, 투명한 운영 정책을 기반으로 가상자산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링크는 앞서 2021년 8월 빗썸의 비트코인(BTC) 마켓에 상장돼 비트코인으로 거래가 가능했다. 링크가 원화마켓에 상장됨에 따라 국내 사용자들은 앞으로 원화로도 쉽게 링크를 거래할 수 있다. 이번 상장으로 링크는 원화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테더(USDT), 엔화(JPY) 등 총 네 개 통화를 지원하게 되며, 빗썸, 후오비(Huobi), 라인 비트맥스(LINE BITMAX), MEXC, 게이트아이오(Gate.io) 등 총 다섯 개 거래소에서 찾아볼 수 있다.

    링크 원화 상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빗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라인은 자사 블록체인 2023년 사업 현황과 향후 로드맵을 22일 공개했다. ‘블록체인 대중화 실현’이라는 미션 아래 지난 4년간 글로벌 생태계 기반을 다방면으로 구축해왔으며, 최근 글로벌 웹 3 생태계 확장을 위한 ‘토큰 이코노미 2.0(Token Economy 2.0)’ 전략과 자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링크의 사전 예비 물량을 발행하지 않는 ‘제로 리저브(Zero Reserve)’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첫 번째 개방형 블록체인 메인넷 ‘핀시아(Finschia)’ 기반으로 ‘거버넌스 2.0’을 출범하고 새로운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라인 블록체인 사업 현황 및 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