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효율향상제도 계획 수립…올해 2.2만Gcal 절감 목표급탕예열 열교환기 지원 등 8개 효율향상사업 진행1~2월 전국 132개 아파트 방문해 효율개선 컨설팅 실시
  • 한국지역난방공사 ⓒ한난
    ▲ 한국지역난방공사 ⓒ한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8일 대국민 에너지 절약 및 노후 사용자시설 효율개선을 위해 2023년도 효율향상 지원사업(EERS)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공급자효율향상의무화제도(EERS)는 에너지 절감 목표를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해 수요 측 에너지 절약과 효율향상에 기여하는 제도다.

    한난은 올해 2만2380기가칼로리(Gcal)의 수요 측 에너지를 절감을 목표로 차압유량조절밸브 보수지원, 급탕예열 열교환기 설치지원, 고온설비 단열 개선지원 등 총 8개 효율향상 사업에 1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한난은 지난달부터 19개 지사에서 에너지 효율개선 지원단을 운영해 이달 10일까지 전국 132개 아파트를 직접 방문, 단지별 특성을 고려한 효율 개선방안 컨설팅을 실시했다.

    한난 관계자는 "국민 여러분의 에너지 절약 노력에 화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수요 측 에너지 절감과 효율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