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외국인 고객 위해 4개 국어 채팅 상담 지원KT, '지니뮤직-삼성전자'와 ‘Ultra콘서트’ 개최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카카오비즈니스 자격증’ 프로그램 정식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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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캠핑톡-캠핑아웃도어'와 실외자율주행로봇 사업 확산 맞손

    KT가 캠핑톡, 캠핑아웃도어와 함께 서울 북한산 글램핑장에서 실외자율주행로봇 사업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캠핑톡은 캠핑장 검색, 예약, 결제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캠핑장 예약 플랫폼 회사다. 전국 450여개 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캠핑장 지역, 유형, 주요 부대시설, 환경 등을 기준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캠핑장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캠핑아웃도어는 캠핑과 글램핑을 전문으로 기획하는 시공사로, 경상남도 진주에 1만평 규모의 대형 글램핑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KT 실외 자율주행로봇을 도입해 글램핑장, 피크닉, 수영장, 카페, 가든키친 등에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캠핑장 로봇 서비스 확산 ▲아웃도어 상용 환경에서 로봇 활용 ▲KT 로봇 및 연계 서비스 보급에 대한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을 통해 3사는 고객들에게 캠핑장 자율주행 배송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초의 실외 자율주행로봇 서비스를 빠르게 시장에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KT 로봇을 도입한 캠핑장을 플래그십스토어로 활용하고, 캠핑장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품 개발에도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이상호 KT AI Robot사업단 단장은 “캠핑장 예약플랫폼의 강자인 캠핑톡과 럭셔리 글램핑 문화를 선도하는 캠핑아웃도어와 함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게 돼 기쁘다”며 “향후 3사가 협업한 실외 자율주행 로봇서비스가 출발점이 돼 국내 로봇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LG유플러스, 외국인 고객 위해 4개 국어 채팅 상담 지원

    LG유플러스는 최근 국내 유입 외국인이 급증함에 따라 외국인 고객이 자사 통신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어 채팅 상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입국한 외국인은 2022년 1월 9만여명에서 2023년 1월 46만여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국내 입국 외국인이 지속 늘자 LG유플러스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를 활용한 전화 통역 서비스를 도입해 월평균 100명 이상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 방역 완화 등으로 지난해 대비 국내 방문 외국인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외국어 채팅 상담 서비스를 오픈했다. 두 달 간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1000건 이상의 상담이 진행되는 등 고객 수요를 확인했다.

    외국어 채팅 상담 서비스는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총 4개 국어를 제공하고, 이외 다른 언어는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 자동번역을 활용한다. 채팅 상담은 지난해 채용된 러시아, 중국, 베트남 국적의 전문 상담사가 직접 제공해 내용의 정확도를 높인다.

    이 서비스는 외국어 상담을 원하는 고객 누구나 본인인증 없이 전용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외국어 전문 상담사가 실시간으로 상품 가입 및 해지, 요금 납부, 홈 상품 설치, 기기 사용법 등 25종 이상의 통신 서비스 관련 정보를 채팅 상담으로 제공한다.

    기존에는 외국인 고객이 요금제 가입, 청구서 재발행 등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매장에 직접 방문해 통역 지원을 받거나 전용 콜센터를 이용해야 했다. 매장 직원이 외국어에 서툴거나, 콜센터 이용 시 상담 신청이 몰릴 경우 대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LG유플러스는 외국어 채팅 상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보다 원활한 통신 서비스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외국인 고객이 상담을 통하지 않고도 서비스 가입 정보 및 요금 조회, 휴대폰·요금제 소개 등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다국어 홈페이지’를 다음달 오픈할 예정이다. 기본 언어로는 영어가 사용되며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도 순차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김유진 LG유플러스 글로벌통신사업담당은 “외국인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고 통신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어 채팅 상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장기적으로는 통신뿐만 아니라 비자 갱신, 항공권 예매 등 외국인이 국내 체류 시 꼭 필요한 영역의 사업자와 제휴를 맺고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KT, '지니뮤직-삼성전자'와 ‘Ultra콘서트’ 개최

    KT가 오는 25일 저녁 6시에 마포구에 위치한 무신사 개러지(구 왓챠홀)에서 지니뮤직과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울트라(Ultra)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T는 ‘갤럭시 S23 Ultra’를 사전예약 및 구매하고 울트라 콘서트 초대 프로모션에 응모한 고객 대상으로 200명(1인 2매)을 추첨하여 울트라 콘서트에 초대한다. 또한 초대 고객에게는 콘서트 당일 입장권 교환 시 ‘라온’ 굿즈 2종(키링, 그립톡)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울트라 콘서트’는 1020세대에서 인기있는 힙합 아티스트 ▲비오 ▲애쉬아일랜드 ▲릴러말즈 ▲원슈타인이 출연하며 인기 쇼호스트 서경환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다.

    콘서트 현장에서 관객들은 갤럭시 S23 Ultra의 특장점인 2억 화소 카메라와 손떨림 방지,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이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이 선명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KT는 이날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아티스트가 현장에서 직접 뽑아 ‘삼성 정품 케이스’와 ‘지니뮤직 3개월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김병균 KT Device사업본부장 상무는 “KT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드리고자 국내 최고 힙합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Ultra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콘서트에 최적화된 갤럭시 S23 Ultra를 통해 공연을 한층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카카오비즈니스 자격증’ 프로그램 정식오픈

    카카오는 온라인 비즈니스 교육 프로그램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에 ‘카카오비즈니스 자격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는 카카오 비즈보드나 카카오톡 채널 등 카카오의 광고 및 비즈니스 플랫폼을 소개하고 사업에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 등을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약 650 건의 강좌를 진행해왔으며, 누적 신청자는 8만 명 이상이다. 

    특히, 세미나 참여자 중 90% 이상이 중소 사업자로 비즈니스에 활용 가능한 주제로 구성된 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하며 호응을 얻어왔다. 지난해 9월에는 개편을 통해 VOD 세미나와 PDF 플레이북을 새롭게 지원하고 미션 성공에 따른 무상캐시 제공 등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한 ‘카카오비즈니스 자격증’은 카카오의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 활용능력을 검정하는 전문가 자격 인증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비즈니스에 대한 전문가 인증 및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에서 제공하는 강좌와 지원 프로그램들을 활용해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학습한 뒤,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모먼트 등 총 3개의 카테고리에 따라 시험에 응시하면 된다. 카카오의 비즈니스 파트너라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며, 80점 이상일 경우 합격처리 되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자격증은 합격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다. 

    자격증 프로그램 런칭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4월 23일까지 자격증 시험에 도전해 취득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50여 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1등(7명)에게는 60만 원 상당의 한정판 루이스폴센 조명을, 2등(50명)과 3등(300명)에게는 각각 카카오프렌즈 춘식이 무릎담요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시험 응시 후 자격증 획득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자격증을 많이 획득할수록 1등 경품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2022년 한해 간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신청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약 125명이 응답한 이번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81%가 ‘만족’ 및 ‘매우 만족’으로 답했으며, 응답자의 93%는 ‘비즈니스 운영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기억에 남는 세미나에 대해서는 ‘카카오모먼트’, ‘비즈니스 성공 사례’, ‘카카오톡 채널&메시지’ 등을 응답해, 기초·입문 교육이나 실제 활용 사례가 담긴 세미나에 대해 만족도가 높은 편인 것으로 조사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는 올 한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뉴스레터 발송, 전국투어 컨설팅 진행, 비즈니스 써밋 개최 등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소상공인을 포함한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성장 도우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LG헬로비전, 전북교육청과 '학생중심 미래교육과 전북교육 발전' 맞손

    LG헬로비전과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13일 오후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 서거석 전북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중심 미래교육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및 미디어 협력 ▲에듀테크 관련 현장 체험학습 운영 ▲’전북 미래교육 발전’ 관련 활동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뉴스 기획보도와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전북 교육 주요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을 활용해 미래 교육 관련 다양한 지역 교육 정책의 필요성과 대안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미래교육 수업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에듀테크 환경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헬로비전 역시 에듀테크 기반의 미래교육 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두 기관은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멘토링과 학생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인재와 미래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두 기관의 공감대가 형성돼 진행됐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는 “LG헬로비전은 지역 기반 케이블TV 사업자로서 지역 교육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학생중심 미래교육,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힘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KT스카이라이프, 남원시 '스마트 돌봄' 가정에 '사랑의 안테나' 지원

    KT스카이라이프가 남원시 ‘스마트 돌봄’ 가정에 ‘사랑의 안테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남원시청에서 13일 기부 전달식을 갖고 ‘스마트 돌봄’ 플랫폼이 구축된 남원시 소재 치매환자 가정에 ‘사랑의 안테나’ 20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스마트 돌봄’은 남원시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환자 가정에 통합 플랫폼을 통해 화재∙사고∙방범 등 안전관리와 건강관리 등 24시간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독거치매와 부부치매환자 가정 100여 가구에 ‘스마트 돌봄’ 시스템을 구축했고, 점차 그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치매환자 가정에 ‘사랑의 안테나’ 20대를 지원하며 치매환자들이 TV를 통해 안전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사랑의 안테나’는 TV시청에 어려움을 겪는 미디어 소외계층의 문화적 격차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 가정이나 복지시설 등에 UHD TV와 위성방송 평생 무료시청권을 제공하는 스카이라이프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스카이라이프는 2015년부터 약 1290여 개소를 지원하며 보편적 미디어 시청권 보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철호 스카이라이프 대외협력실장은 “남원시와의 ‘사랑의 안테나’ 기부 전달식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스마트 돌봄’ 구축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카이라이프는 ‘사랑의 안테나’를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보편적 시청권을 제공하며 문화적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SK㈜ C&C, ‘농심 해외법인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

    SK㈜ C&C는 농심 ‘해외법인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올 1월, SK㈜ C&C는 농심의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과 현장 업무 편의성 증대를 위해 진행한 ‘농심 차세대 정보 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클라우드 기반 SAP S·4 HANA ERP 시스템 구축을 포함, 전사 프로세스 재정립 및 영업(모바일 포함)을 비롯한 업무별 인트라넷 시스템, SCM(공급망 관리), MDM(마스터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재개발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SK㈜ C&C는 농심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농심 해외법인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서는 S·4HANA ERP 시스템 구축과 함께 본사 차세대 시스템에서 개발된 BW·EIS(경영정보시스템), MDM·PLM (제품기준정보관리)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고 해외법인 특화 시스템도 재개발해 농심 해외법인 시스템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을 진행한다.

    이번 ERP 시스템 구축과 본사 차세대 시스템 확대 적용을 통해 농심의 글로벌 통합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사업 현장의 디지털 활용 수준도 크게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중국∙미국∙캐나다∙일본∙베트남∙호주 등 9개 농심 해외법인 직원들이 지역과 업무 영역에 관계없이 단일 시스템을 통해 ▲영업관리 ▲생산관리 ▲구매∙자재관리 ▲재무∙회계관리 등 밸류체인(Value Chain) 전반에 걸친 프로세스 상 각종 경영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된다.

    현지 영업과 생산 상황에 맞춘 구매 및 자재 관리를 본사와 해외 법인이 함께 수행함으로써 제품 생산성 향상은 물론 해외 현장 맞춤형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법인 특화 시스템인 ▲GNFOS(해외법인 영업관리시스템) ▲GMES(해외법인 생산관리시스템) ▲GWMS(해외법인 물류관리시스템)도 다시 개발해 글로벌 경영환경 대응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해외법인 지역별 영업 환경을 고려해 영업 체계를 고도화하고 생산∙재고 관리 시스템을 정교하게 업그레이드 해서 상품 공급 계획 및 리드 타임 관리는 물론 실시간 재고관리까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금주 SK㈜ C&C Enterprise Solution그룹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심의 국내외 사업장 모두 데이터에 기반한 최적의 글로벌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농심이 글로벌 넘버원 식품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디지털 ITS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 웨이브, 일본 신작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독점 공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가 국내에서 놀라운 흥행 기록을 세운 일본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이하 ‘오세이사’)를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오세이사’는 국내에서 40만 부 이상 판매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로맨스 영화다.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소녀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인생을 살고 있는 평범한 소년 ‘토루’의 픗풋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오세이사’는 지난 11월 국내 개봉 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주온’(2002) 이후 국내 개봉 일본 실사 영화 중 21년 만에 세워진 대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2000년대 개봉한 일본 로맨스 최고 흥행작 타이틀을 거머쥐며 대표적인 일본 멜로 영화 ‘러브레터’(1999)의 기록에 다가섰다.

    한승희 글로벌비즈 팀장은 “최근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 등 일본 콘텐츠만의 매력이 국내 영화계에 새로운 돌풍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웨이브에서 독점 제공하는 영화들로 극장에서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13일에 열린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포함, 총 7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오늘 공개되는 ‘오세이사’를 비롯해 아카데미를 휩쓴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오직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 시리즈X임영웅' 두 번째 캠페인 진행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 홍보 모델 임영웅과 ‘애니팡’ 시리즈의 두 번째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 달 동안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봄이 오는 3월의 길목에서 게임팬들을 맞이하는 ‘애니팡’ 시리즈를 콘셉트로 준비한 '애니팡 블로썸(ANIPANG Blossom)’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위메이드플레이는 봄 시즌을 준비하며 촬영한 임영웅 사진에 봄 분위기를 더한 미공개 이미지 컷들을 공개하며 ‘애니팡’ 시리즈의 업데이트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애니팡 블로썸’이 봄맞이와 즐거움, 꽃과 푸르름을 테마로 한 광고 캠페인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애니팡’ 시리즈의 한 달 간의 업데이트를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애니팡 블로썸’은 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파스텔톤의 공방에서 도자기를 빚는 캐릭터 루시가 진행하는 신규 콘텐츠를 준비한 ‘애니팡3’가 첫 주자로 이용자들을 맞이한다. 이어 '애니팡2'가 보드 게임을 즐기며 장미꽃을 모아 순위를 가리는 미니 게임 ‘이상한 나라의 애니’ 개편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전하며, '애니팡4'는 퍼즐 플레이로 벚꽃을 수집해 다른 이용자들과 경쟁하는 시즌 한정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경훈 위메이드플레이 마케팅팀장은 "홍보 모델 임영웅과 함께 세 번째 계절을 맞이하는 '애니팡’ 시리즈의 이번 캠페인이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봄을 맞이한 고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보 모델 임영웅과 첫 번째 캠페인 ‘애니팡 페스타’를 통해 70만 명이 넘는 신규, 복귀 이용자를 모집하며 국민 게임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는 위메이드플레이의 두 번째 캠페인은 4월 13일 종료 예정이다.

    ◆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 임팩트그라운드 참여 조직 사업계획서 공개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는 혁신조직 지원 사업인 ‘임팩트그라운드(Impact­­­­ Ground)’ 참여 조직의 우수 사례와 노하우가 사회혁신 생태계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미래비전계획서) 및 임팩트그라운드 발표 영상 등을 홈페이지에 모두 공개했다고 밝혔다. 비영리 조직을 지원하는 공익재단이 참여조직의 사업계획서 전체를 공개하는 것은 국내에서는 브라이언임팩트가 처음이다.
     
    임팩트그라운드는 사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성공한 경험을 갖고 있는 사회혁신 조직들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브라이언임팩트의 대표 사업이다. ‘대담한 자선(빅 벳 필란트로피·Big Bet Philanthropy)’을 추구하는 브라이언임팩트는 비영리 단체들이 보다 새로운 상상과 대범한 시도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총 21개 조직을 추천 받아 임팩트그라운드 1기(6개 조직)와 2기(15개 조직)를 선정한 바 있으며, 조직별로 최대 50억 원까지 총 25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의 정보 공개 원칙에 따라 임팩트그라운드의 지원을 받는 조직은 개인정보 및 세부예산 자료 등 민감정보를 제외한 사업계획서와 발표 영상, 사업 결과물 등을 공익을 위해 모두 공개하게 된다. 추후 임팩트 측정을 위해 개발된 성과지표와 그에 따른 각 조직의 측정 결과 등을 담은 임팩트 보고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임팩트그라운드 사업의 결과로 발생하는 제품, 서비스, 프로세스, 기술, 자료, 소프트웨어 등 역시 모두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거대한 사회 문제는 단일 조직이 풀어나가기엔 어려울 수 있어 다양한 협업과 조직 간 연대가 필요하다. 재단은 이번 미래비전계획서 공개가 동일한 문제에 접근하는 개인과 조직들에게 협업의 계기를 마련하고, 우수한 사례와 노하우가 사회혁신 생태계 전체로 확산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임팩트그라운드의 미래비전계획서 공개는 참여 조직들의 사업 고유성과 혁신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비전계획서에는 ▲조직 소개(조직 개요, 조직 수익비용 현황, 주요 사업)와 더불어 ▲문제 정의와 문제 해결 프레임워크 ▲미래비전(해결하고자 하는 문제 요소, 지원사업의 성과 정의, 스케일업 또는 스케일아웃 계획) 등이 상세히 담겨 있다.

    이 같은 내용을 공개함으로써 각 조직의 독창적 문제 해결 방식이 널리 인정 받고 이들의 미션과 비전에 대한 공감이 확산되며, 더 많은 투자와 지원이 뒤따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재단은 기대하고 있다.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은 “브라이언임팩트는 공익적 목적을 위해 임팩트그라운드 사업과 관련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원칙을 세웠으며, 앞으로도 사업결과물과 그 과정에서 쌓인 지식 및 기술,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것”이라며 “임팩트그라운드에 참여하는 조직들이 사업 계획과 결과물을 공개하고 노하우를 나눔으로써 같은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개인 및 조직 간에 정보 교환을 활성화하고, 단일 조직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협업을 통한 집단적 혁신으로 해결해 나가는 문화가 비영리 조직 생태계 전반에 안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임팩트그라운드 각 조직의 미래비전계획서와 발표 영상 등은 임팩트그라운드 홈페이지를 통해 모두 확인할 수 있다.

    ◆ 컴투스, ‘서버 캠퍼스’ 1기 모집… 수료 시 장학금 100만 원

    컴투스가 게임 업계의 서버 개발자 육성을 위한 무료 교육을 제공하는 ‘컴투스 서버 캠퍼스’ 1기를 모집한다.

    ‘컴투스 서버 캠퍼스’는 컴투스가 최근 3기까지 진행한 ‘컴투스 QA 캠퍼스’에 이은 또 하나의 전문 인력 교육 프로그램으로, 서버 개발자 커리어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됐다. 캠퍼스 참가자들은 컴투스의 개발 및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게임 서버 개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컴투스에 재직 중인 현업 개발자의 강의와 1:1 멘토링을 진행해 보다 실질적인 직무 경험까지 제공하는 양질의 기회를 부여한다.

    컴투스는 오는 31일 17시까지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지원 자격은 ‘C++’, ‘C#’, ‘JAVA’ 언어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거나 웹서버 혹은 소켓 서버 기초 이상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사람 등이며, 최종 합격자는 4월 7일에 발표된다.

    ‘컴투스 서버 캠퍼스’ 1기는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23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수료자들에게는 장학금 100만 원이 지급된다. 특히, 우수 수료자에게는 추후 컴투스의 게임 서버 개발자 인력 충원시에 우선 채용 기회까지 제공한다.

    이번 ‘컴투스 서버 캠퍼스’ 1기 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1:1 문의가 가능하다.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 컨택센터 플랫폼 통해 알뜰폰 고객 서비스 강화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AI 컨택센터 플랫폼 ‘카카오 i 커넥트 센터'를 통해 알뜰폰(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이하 MVNO) 고객센터가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대폭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MVNO 사업자는 카카오 i 커넥트 센터의 AI 챗봇·전화음성봇을 활용해 번호이동 및 개통을 위한 단순 반복 업무를 처리하고 알뜰폰 고객 상담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할 수 있다.

    알뜰폰 시장은 저렴하고 다양한 요금제를 바탕으로 사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휴대전화 회선 수 기준으로 약 700만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며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사업자의 경우 고객센터 운영이 미흡해 고객이 상담사 연결을 위해 수십 분에서 수 시간을 대기하는 등의 불편을 겪는 일이 많았다.

    또한 고객센터 앱의 경우에도 업데이트가 잘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사용량 조회·요금 확인·납부계좌 변경 등 간단한 업무 처리도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MVNO 사업자 특화 AI 챗봇은 ▲상품 및 요금 조회·납부 안내 ▲본인 인증·요금 납부 방법 등 자주 묻는 질문 ▲개통 신청서 조회 및 변경 ▲상담사 연결 등을 지원해 MVNO 사업자들이 알뜰폰 가입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고객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 부족했던 상담 인력을 보완해 상담 품질을 개선해 MVNO 사업자의 고객센터 서비스 만족도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MVNO 사업자 특화 AI 전화음성봇은 개통 서비스를 진행할 때 기존 가입된 통신사 해지 업무를 담당한다. 기존에는 자동 인증이 완료되지 않은 가입자를 대신해 MVNO 상담사가 개별적으로 ARS 해지 절차를 밟았다. MVNO 사업자 특화 AI 전화음성봇은 해지할 통신사의 해지 담당 ARS에 전화를 걸고 마치 휴대전화에서 키패드를 누르는 것처럼 휴대전화번호와 생년월일을 차례로 입력해 해지 절차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상담사가 일일이 진행하던 업무를 자동화해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고 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상담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고 개통에 소요되는 시간 또한 대폭 단축된다.

    카카오 i 커넥트 센터의 MVNO 사업자 특화 AI 챗봇·전화음성봇은 카카오 공동체의 통신사업자 ‘스테이지파이브'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지난 2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스테이지파이브는 MVNO 특화 AI 컨택센터 솔루션 공동사업 및 기술협업 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스테이지파이브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MVNO 업계의 고객센터 상담 품질 개선을 위해 보다 쉽고 간편하게 MVNO 사업자 특화 AI 챗봇·전화음성봇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공공·금융·교육 등 산업별로 특화된 AI 챗봇을 제공해왔으며 최근에는 유통업계뿐만 아니라 공공부문에 AI 전화음성봇을 활발하게 구축하고 있다. 예를 들어 AI 전화음성봇을 활용해 금융 및 공공기관에서는 단기 연체 상담과 같은 단순 안내 업무를 진행하며 유통업계에서는 대표번호로 전화를 건 고객을 응대하는 인바운드 상담 업무를 진행해 상담사의 업무 부담을 대폭 경감시키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앞으로 유통·숙박·의료 등 분야별 특화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신호준 커넥트플랫폼팀 이사는 “카카오 i 커넥트 센터의 AI 챗봇·전화음성봇은 스테이지파이브와 함께 충분한 시장 검증을 통해 선보이는 완성도 높은 AI 솔루션"이라며 “AI 챗봇·전화음성봇을 통해 MVNO 업계의 고객센터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