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5년 이상 고객 500명 LG트윈스 경기 초청"상품 주문 카카오톡에서 바로 취소하세요"...카카오, 챗봇나우 출시카카오엔터, 인니서 불법 웹툰 1만5607건 적발...텔레그램방 잠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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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국민비서‘ 서비스 출시...세금 고지서 등 52종 행정정보 한 번에

    SK텔레콤이 행정안전부와 함께 PASS(패스)앱에 가입한 1800만 고객을 대상으로 ‘국민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민비서 서비스는 국세 고지서 발송 안내 및 운전면허 적성검사 기간 및 건강검진일 등 약 52종의 행정정보를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SK텔레콤 PASS 앱 메인 화면에서 ‘전자문서’ 버튼을 누른 뒤 정부 전자문서지갑과 모바일지갑 약관에 동의하고, 모바일지갑 화면 위 ‘국민비서’ 버튼을 누르면 된다.

    SKT ‘PASS(패스)’는 국민비서 외에도 ‘PASS전자문서’ 서비스 등도 이용자가 늘고 있다. 

    PASS전자문서는 주민등록표등본 등 총 58종의 정부 전자증명서를 모바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해당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프린터 없이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올해 2월 한달간 PASS 앱에서 발급된 정부 전자증명서 발급량은 ▲주민등록표등본(59.1%) ▲예방접종증명서(21.9%)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8.9%) ▲국가기술자격증(5.5%) ▲운전면허경력증명서(4.4%) 등의 순이다.

    이밖에도 PASS전자문서는 생활 속 곳곳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선을 탑승할 때 신분증 대신 운전경력증명서 제시가 가능하다. 또, 전세 계약 전에 집주인에게 PASS전자문서에서 납세증명서 발급을 요청하고, 집주인이 세금을 체납한 이력이 있는 지 확인할 수 있다.

    또 SKT 고객은 대리점을 방문했을 때, PASS전자문서를 통해 주민등록표등∙초본이나 병적증명서 등 전자증명서를 제출하면 명의변경(개인 간)▲요금제 변경(결합상품, 군요금제)▲장기일시정지(군입대)▲미성년자 법정대리인 변경 등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현재 PASS 앱의 가입자 수는 통신 3사 기준 약 3600만명으로, 이중 SKT PASS 가입자는 약 1800만명이며, 모바일신분증 고객은 통신 3사 합산 600만명에 달한다.

    SKT는 ‘국민비서 서비스’ 확산을 위해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SKT PASS 앱에서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SK pay point 1000원권 또는 FLO 할인권 1000원권, 2만 5000명 추첨)을 제공한다.

    아울러 4월 20일부터 5월 19일까지 PASS 또는 이니셜 앱을 통해 정부 전자증명서를 발급한 사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물(SK pay point 1000원권 또는 FLO 할인권1000 원권, 2만 5000명 추첨)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4월 20일부터 SKT PASS 또는 이니셜 앱에서 정부 전자증명서가 발급될 때마다 행복크레딧 100 크레딧을 적립해 기부할 예정이다. ‘행복크레딧’은 SKT가 운영하는 ESG 포인트 기부 프로그램이다.

    오세현 SKT Web3 CO 담당은 “PASS 국민비서 서비스는 사용자가 필요한 생활밀착형 정보를 확인하고 일정을 챙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SKT는 향후 다양한 인증, 전자문서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16개 스타트업 신규 입주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2023년 상반기 정기모집’(이하 정기모집)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모집에서는 ‘오렌지가든’에 12개 팀, ‘오렌지팜’에 4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선발됐다. 오렌지가든과 오렌지팜은 오렌지플래닛이 스타트업의 사업화 진행 단계에 따라 스타트업을 구분하는 기준이다. 오렌지가든은 ‘예비창업자 및 초기 사업모델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팀’을, 오렌지팜은 ‘초기 투자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 고도화가 필요한 초기 스타트업’을 모집 대상으로 삼는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오렌지플래닛 전문 코치진의 진단을 토대로 ▲팀 성장단계에 맞는 교육과 ▲1:1 밀착 코칭 ▲동문 멘토링 등으로 구성된 성장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오렌지플래닛은 지난 1월 2일부터 1월 27일까지 상반기 정기모집 신청을 받았다. 총 20여 개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이번 정기 모집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이 전체 지원 스타트업의 14.2%를 차지했으며 라이프스타일(9.8%), 헬스케어&바이오(8.9%), 게임(6.5%), 교육(6.5%)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커머스, 광고&마케팅, 금융, 환경&에너지, 보안&데이터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의 스타트업들이 지원했다.

    오렌지플래닛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비영리 독립 창업재단으로 2021년 12월 출범했다. 오렌지플래닛의 전신인 ‘오렌지팜’은 2014년 4월 설립됐으며,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 착수 시점은 그보다 앞선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역사와 전통에 걸맞게 성과도 두드러진다. 2022년 12월 말 기준 오렌지플래닛 동문사들의 누적 기업가치는 직전년 대비 40% 증가해 2조 6000억 원을 넘어섰다. 기업가치가 100억 원 이상으로 성장한 동문사는 54개로, 이 중 기업가치가 500억 원 이상인 동문사도 10곳에 이른다.

    오렌지플래닛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스타트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10여 년간 창업 지원에 앞장서 온 오렌지플래닛의 진정성에 기반해, 스타트업과 창업팀의 안정적·지속적 성장을 위한 교육, 멘토링·코칭, 투자유치 기회 등을 다방면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웨이브, LG전자 23년형 TV 신제품에 '리모컨 핫키' 탑재

    웨이브는 LG전자와 손잡고 2023년형 TV 신제품에 리모컨 핫키(바로가기 버튼)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올레드 TV 10주년을 맞이해 더 밝고 선명한 올레드 에보 시리즈로 올레드(OLED, 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23년형 webOS의 개인 맞춤형 홈화면을 통해 다양한 앱(애플리케이션)들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23년형 webOS는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리모컨의 핫키를 눌러 TV를 켜는 동시에 웨이브 앱을 쉽고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기존 스마트TV에서 웨이브를 이용하려면 홈 메뉴에서 앱을 선택하거나 별도의 바로가기 버튼을 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신형 LG 스마트TV에서는 버튼 하나로 드라마와 영화, 예능 콘텐츠 목록을 바로 제공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웨이브는 대형 스크린 이용자 증가 추세에 맞춰 대화면 앱을 개선해 왔다. 대화면에 적합한 디자인 개선과 리모컨 간편 조작 기능을 업그레이드 해 온 결과 지난해 구글플레이 선정 ‘대화면 앱 부문'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웨이브 핫키 탑재 리모컨은 TV 이용자들이 동영상 서비스를 가장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이용경험(UX)을 제공한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웨이브는 webOS TV를 통한 이용권 증정 등 LG전자와 함께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준범 콘텐츠웨이브 비즈니스그룹장은 “디바이스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웨이브를 필수재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스크린 제공 접점의 핵심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LGU+, 5년 이상 고객 500명 LG트윈스 경기 초청

    LG유플러스가 자사 모바일 또는 홈 서비스를 장기간 이용한 고객을 프로야구 구단 ‘LG트윈스’의 경기에 초청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서비스 또는 인터넷과 IPTV를 동시에 5년 이상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하고 4월 27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LG트윈스 경기 관람권(1인 2매)과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선물세트는 LG트윈스 응원 수건과 경기장 내에서 교환할 수 있는 치킨·피자 쿠폰, 일회용 무릎 테이블 등으로 구성됐다.

    당첨 고객 중 1명에게는 경기 시작 전 특별 시구 기회가 주어지며, 50명은 장기고객만을 위해 개최되는 팬 사인회에 참가할 수 있다. 경기에 초청된 고객은 당일 중앙매표소 부근에 설치된 이벤트 전용 부스에서 본인 확인 후 티켓 및 선물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벤트 부스에서는 LG유플러스 구독 플랫폼 ‘유독’ 체험존, LG트윈스 응원 피켓 제작 체험존, 무너 머그컵·스팸 선물세트·유독 구독 쿠폰 등 경품을 증정하는 다트게임, 무너와 LG트윈스 캐릭터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촬영하는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현장 체험은 이벤트에 응모하지 않아도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참여 가능하다.

    경기에 초청된 500명 외에도 이벤트에 참여한 장기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LG트윈스 선수단 친필 사인볼과 LG트윈스X무너 티셔츠(30명) ▲3만원 상당의 티켓링크 상품권(100명) ▲유독 1만원 할인쿠폰(1500명) ▲던킨 모바일 쿠폰(3000명)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4월 9일까지 LG유플러스 고객센터 앱인 ‘당신의 U+’ 내 장기고객 이벤트 페이지에서 퀴즈를 풀고 사연을 보내면 응모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등 SNS에 이벤트 내용 공유 시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레고랜드 단독 초청 ▲‘무너x프릳츠 커피·머그컵 세트’ 증정 이벤트 ▲홍삼, 와인, 식료품 증정한 ‘한가위 이벤트’ ▲문화예술 관람권 증정한 ‘투게더 컬처 페스티벌’에 이어 다섯번째로 진행되는 장기고객 대상 이벤트다. 야구 경기 초청 행사를 기획한 것에 대해 장기고객 대상 설문에서 LG트윈스와 연계한 이벤트를 희망하는 응답이 많아 마련하게 됐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이현승 LG유플러스 요금/제휴상품담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장기고객과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이벤트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됐다”며 “올 2분기에는 캠핑장에 장기고객을 초청해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1회성이 아닌 장기고객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이벤트를 연간 지속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상품 주문 카카오톡에서 바로 취소하세요"...카카오, 챗봇나우 출시

    카카오의 자회사 케이앤웍스와 디케이테크인은 쇼핑 전용 CS 챗봇인 ‘챗봇나우’의 베타버전을 카페24 스토어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챗봇나우는 상품을 주문한 고객이 해당 쇼핑몰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 채팅방에서 취소, 교환, 반품 등을 손쉽게 접수하고, 사전에 입력해둔 130여 개의 CS 답변을 토대로 문의사항에 대한 응답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쇼핑몰 사업자 전용 CS 챗봇이다. 

    구매한 상품에 대해 취소, 교환, 환불 등을 희망하는 고객은 쇼핑몰 카카오톡 채널 채팅방에서 주문건을 선택한 뒤 해당 버튼을 눌러 사유를 입력하면 된다. 접수된 건은 쇼핑몰 상담원이 확인 후 어드민 페이지에서 승인을 통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고객은 상담원 연결에 소요되는 과정이 없어 시간을 아낄 수 있으며, 상담원은 고객의 주문 정보를 확인할 필요없이 대응이 가능하다. 

    실제로 챗봇나우 베타버전을 사용하고 있는 종합 쇼핑몰 ‘세컨박스’는 “기본 CS 문의 유형 뿐 아니라 고객의 발화 내용과 맥락에 맞춰서 다양한 문의 유형에 즉각 답변 처리되어 좋다”고 말했으며 건강식품 쇼핑몰 ‘자연공유’는 “단돈 10만 원에 든든한 CS 직원을 한 명 더 채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챗봇나우는 베타버전 운영기간 동안 1개월 무료체험 혜택을 제공 중이며, 카페24 쇼핑몰 운영자라면 누구나 카페24 스토어를 통해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 

    고혜진 케이앤웍스 챗봇나우사업셀장은 “현재 베타버전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사들이 쉽고 빠르게 챗봇나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쇼핑몰 사업자들이 챗봇나우를 통해 CS 업무나 인력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엔터, 인니서 불법 웹툰 1만5607건 적발...텔레그램방 잠복까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웹툰 불법 유통 대응 TF팀 (Protecting the Contents of Kakao Entertainment, 이하 P.CoK팀)이 지난해 인도네시아 집중 단속 성과를 발표했다. 불법 유통을 뿌리뽑고자 업계 최초로 전문 TF팀을 결성한 이후 국내외 단속 성과 및 노하우를 망라한 제 1, 2차 불법 유통 대응 백서 발간, 불법 사이트 고소 등 연이은 활약 중인 카카오엔터가 국내와 영미권, 중화권에 이어 인니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카카오엔터 P.CoK팀은 작년 한 해 동안 인도네시아에서 불법물 총 1만5607건 수동신고 및 차단, 총 206개 텔레그램 그룹 폐쇄, 13개 대형 불법 번역 그룹 중단 및 연계된 32건의 도네이션 채널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인터넷 유저의 63%가 불법 콘텐츠를 이용할 만큼 저작권 인식이 낮은 인니에서 작년 7월부터 진행한 ‘글로벌 불법 유통 근절 캠페인’을 통한 인식 개선과 현지 출장 및 잠입 수사 등을 통한 ‘정성적 침해 대응’을 병행해 이뤄낸 성과다.

    특히 ‘정성적 침해 대응’ 성과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불법 사이트 운영 특성에 있다. 불법물 대부분이 폐쇄형 커뮤니티에서 유통되고, 시시각각 변하는 은어를 통해 공유되기 때문에 AI 등 자동화 툴로는 대응에 공백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암호화된 그룹을 뚫고 폐쇄형 커뮤니티에 잠입하고, 은어의 맥락까지 파악하려면 각 언어권별 전담인력을 통한 체계적 대응이 필수적이다.

    이에 카카오엔터 P.CoK팀은 도네이션 서비스, 채팅 서비스, 링크 연동 서비스 및 불법 사이트, 텔레그램(Telegram), 디스코드(Discord) 등 단속이 까다로운 각종 음성적 플랫폼을 전담 팀원이 수동 모니터링 및 단속해왔다. 경계가 심한 폐쇄형 커뮤니티에 접근하기 위해 일반 이용자로 가장하는 등 오랜 시간 공들여 잠입 수사를 진행했다.

    채널을 막론하고 폭넓게 펼쳐진 조사 및 잠입 단속, 지속적인 경고장 발송 등 집요하고도, 체계적인 대응에 P.CoK팀의 포착망에 걸린 다수의 대형 불법 번역 사이트가 결국 백기를 들었다. “카카오웹툰 번역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인니 대형 불법 번역 그룹 운영자, “카카오 라이선스 작품은 인니어 공식 번역 금지” 규정 공지를 올린 불법 사이트 연계 디스코드 채널 등 카카오엔터 IP 불법 번역 및 공유에 대한 관리자들의 포기 선언, 기존에 유포되었던 불법물 삭제가 줄줄이 이어졌다.

    인니 불법 사이트 운영자 및 이용자들을 직접 찾아내 1:1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 것도 대표적 성과 중 하나다. P.CoK팀은 국내에서의 원격 단속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인니 파견에 나서며 현지 시장 이해 및 단속 노하우를 한 차원 더 고도화했다. 이들을 통해 인니 저작권 인식, 불법물 유통 경로 등을 소상히 파악했으며 “더 이상 불법물을 유통/소비하지 않겠다”는 불법 근절 선언 인증샷까지 촬영했다.

    카카오엔터 P.CoK팀은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국내와 영어권, 중화권에서의 불법 사이트 단속 활동도 여전히 체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중화권의 경우 지난 2차 백서 발간 이후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단 3달 만에 7만680개 불법물을 차단하는 등 신속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같은 성과들은 P.CoK팀에서 운영하는 트위터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공유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중 3차 불법 유통 대응 백서를 통해 또 한차례 소상히 공유될 예정이다.

    이호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법무실장 겸 불법 유통 대응 TF장은 “피콕팀은 전 언어권 대상으로 카카오엔터 불법 유통물을 모니터링 및 단속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로 활동에 임하고 있다. 21년 TF팀 출범 이후 현재까지 불법물 약 920만 건을 적발하고, 검색 차단 키워드 약 7천 건을 등록하는 등 꾸준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해는 기존 대응 활동에 더해 글로벌 이용자 대상 참여형 인식 개선 활동, 불법 사이트 고소를 위한 증빙용 침해 현황 DB 수립 등 보다 다각적인 접근법을 수립하며 활동에 지속적인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엔터는 2016년도부터 국내를 중심으로 저작권 보호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웹툰이 점차 국내를 넘어 글로벌 전역에서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저작권 침해가 발생하자 21년 11월 업계 최초로 P.CoK팀을 설립했다. 지난해는 불법 유통 대응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1차, 2차 글로벌 불법 유통 대응 백서를 발간해 업계 및 창작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국내 최대 불법 유통 웹사이트 ‘북토끼’를 형사고소하고, ‘어른아이닷컴’ 운영자 상대 10억원 배상금 승소 확정 판결을 받는 등 웹툰, 웹소설 창작자 권익을 수호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T알파, 대학생 채식 서포터즈 수료식 성료

    KT알파가 운영하는 채식 커뮤니티 앱 ‘채크인’이 대학생 채식 서포터즈 수료식을 마쳤다. 채크인은 위치 기반 채식 커뮤니티 서비스로, 챌린지·모임 기능을 통해 함께 채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채식 전문 버티컬(Vertical, 특정 분야를 전문으로 다루는) 플랫폼이다.

    채크인은 취향 기반 소셜링 서비스 ‘연고링’과 함께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7일까지 4주간 건강과 친환경, 동물 보호 등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채식 서포터즈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트렌드를 선도하고 경제·환경적 가치를 우선시하는 Z세대(20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젊은 세대) 중심으로 채식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학생 채식 서포터즈는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15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4주간 △채식 레스토랑 탐방, △채식 상품 추천 챌린지, △비건 쿠킹 클래스 참가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채식을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 인증 및 채식 관련 정보 공유, 참여자 간 소통은 모두 채크인 앱 내에서 이루어졌다. 채크인 앱 내 챌린지 기능을 통해 ‘대학생 서포터즈 챌린지’를 개설하고, 온·오프라인 활동을 가졌으며, 그룹 채팅방을 통해 자유롭게 소통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이화여자대학교 뇌인지학과에 재학 중인 조수빈 학생은 “채크인 앱을 통해 채식 관련 정보를 손쉽게 얻고 챌린지를 완수하며 채식을 즐겁게 경험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채식 실천을 통해 건강한 삶은 물론 동물 복지, 지구 환경 보존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김수연 학생은 “채식 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내 주변의 채식인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채식 실천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찬미 KT알파 NewBiz사업본부 채크인사업팀 PM(project manager)은 “채식 실천이 어려운 일상에서 많은 대학생들이 서포터즈 활동에 높은 열정과 관심을 보여주셨다”라며 “1기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덕분에 앞으로 진행될 서포터즈 2기에 대한 문의와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채크인은 주부 서포터즈 등 다양한 연령대 및 타겟을 대상으로 하여 서포터즈 활동을 확장 운영하는 등 국내 채식 시장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비건 페스타, 비건 와인바 모임 등 채식 관련 다양한 모임 및 참여 정보는 채크인 앱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K쉴더스, '2023년 가장 존경받는 기업' 정보보안 부문 3년 연속 1위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가 ‘2023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3년 연속 정보보안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산업계 종사자를 포함한 여러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혁신능력을 갖추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SK쉴더스는 주주·직원·고객·사회·이미지가치 등 이번 조사의 모든 평가항목에서 업계 평균 이상의 점수를 획득했고, 우수한 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혁신능력 분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사이버보안 업계 1위를 자랑하는 SK쉴더스의 사이버보안 사업부문 ‘인포섹’은 최고 수준의 인적 역량과 고도화된 시스템을 통해 업계 선두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인포섹에는 화이트해커 그룹 EQST(이큐스트), 침해사고전문대응팀 Top-CERT(탑서트), 전문 컨설턴트 등 업계 최대 규모인 1700여 명 이상의 전문가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연간 약 8조 건의 위협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관제 플랫폼 ‘시큐디움’을 자체 개발하는 등 시스템 고도화에도 힘쓰고 있다.

    SK쉴더스는 이러한 사이버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보안 컨설팅부터 관제, Solution/SI(System Integration), 클라우드 보안, 모바일 케어 솔루션까지 전반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클라우드 보안 분야에서도 기존 사이버보안 사업과 동일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토탈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고, AWS(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 환경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중이다.

    이외에도 악성 앱, 스미싱 문자로부터 스마트폰을 보호하는 모바일 케어 앱 ‘모바일가드’를 서비스하고 있다. 모바일가드는 무료 백신 기능뿐만 아니라 위치 알림, 활동 감지 등으로 자녀와 부모님의 안전을 지키는 ‘가족케어’ 기능을 월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한다. 

    SK쉴더스는 날로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고객은 물론 사회 전체를 보호하는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ESG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우선 다년간 쌓아온 사이버보안 전문 지식을 무료로 공유하며, 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의 대응 방안 수립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보안 최신 트렌드를 담은 보안 위협 전망 보고서를 비롯해 랜섬웨어 동향 보고서, IoT 진단 가이드, 개인정보보호 가이드 등 각종 자료를 지속 발간 중이다.

    또한 국내 기업을 겨냥한 랜섬웨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민간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KARA(카라, Korea Anti-Ransomware Alliance)’의 발족도 주도했다. 국내외 주요 기업으로 구성된 KARA는 사고 접수부터 원인파악, 피해복구, 협상, 배상, 재발방지 대책까지 랜섬웨어 대응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빠짐없이 지원한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SK쉴더스 인포섹의 사이버보안 역량은 물론 모든 사업 영역에서 ESG 경영을 내재화해 온 당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SK쉴더스는 앞으로도 ICT 기술과 보안 인프라,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안녕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2023년 개발 로드맵 발표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2023년 주요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크래프톤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주요 개발진이 직접 배틀그라운드의 개발 로드맵을 소개하기 위해 개발자 토크(Dev. Talk)를 마련했다. 18일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는 올 한 해 동안의 인게임, 아웃게임 및 안티치트 관련 계획을 발표하고 이용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 배틀그라운드는 게임 코어 플레이를 유지한 채 모든 요소를 재점검하고 수리 및 개편하여 최종적으로는 장기 서비스의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스트레스를 줄이고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일반 매치가 개선된다. 아이템 및 블루존, 차량 스폰을 개선해 전체 플레이 시간을 단축시키고 속도감을 높일 예정이다. 사망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스쿼드 플레이를 유지하여 더욱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부활 시스템도 추가된다. 또한 전략적인 플레이를 위한 전술 장비 개편도 마련됐다.

    경쟁전에도 새로운 변화가 적용된다. 기존의 8x8km 사이즈의 맵들이 모두 경쟁전에 적용되며, 일반 매치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아이템 및 기능들이 추가된다. 이 외에도 경쟁전 보상이 강화되고 이스포츠와 룰셋이 동일하게 변경될 예정이다. 일반 매치와 경쟁전에 적용될 새로운 맵 로테이션 시스템은 4월 중 예정돼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말에는 신규 맵 ‘네온(가칭)’을 선보인다. 네온은 세련된 빌딩이 즐비한 현대적인 도시부터 전통적인 과거의 향취가 배인 장소까지 만나볼 수 있는 맵이다. 지상, 공중, 수상 등 다양한 교통수단은 물론 네온 맵만을 위한 신규 시스템이 함께 추가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의 가장 오래된 전장인 에란겔과 미라마는 올 하반기에 업데이트된다. 해당 맵들의 고유한 컨셉을 유지하면서 대규모 업데이트와 신규 스팟을 추가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튜토리얼 개편 및 모드 서비스를 확장하는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색다른 게임 모드를 즐기기 원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아케이드가 개편된다. 실험실(LABS) 전용 모드를 장기간 또는 상시 운영 콘텐츠로 아케이드에 포함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모드를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모드 플레이를 통해 포인트를 획득하고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보상 시스템을 계획 중이다.

    많은 이용자가 기다려온 클랜 시스템도 추가된다. 외부에서 활동 중인 클랜이 아웃게임 영역에 추가되며, 이용자의 클랜 태그 및 플레이트가 인게임, PUBG ID 등 중요 영역 곳곳에 노출될 예정이다. 서바이버 패스는 올해 두 번에 걸쳐 개편된다. 많은 이용자가 가벼운 마음으로 패스를 즐길 수 있도록 보상 획득 구조가 변경되고 전반적인 난이도가 조정된다.

    성장형 무기 스킨은 올 하반기에 개편된다. 기존 스킨 개선, 무기 특정 부분의 색 변경, 오래전 출시한 성장형 무기 스킨을 복각하여 재출시하는 등 다양한 방향을 고려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스킨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불법 프로그램 근절을 위한 강경한 모니터링 및 대응도 이어간다. 우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머신러닝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불법 프로그램 계정 및 어뷰징 탐지, 배틀그라운드 자체 안티치트 솔루션 ‘자킨토스(Zakynthos)’와의 연동 등 더 넓은 영역에서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핵심 기술 모델을 개발해 올 상반기 실행한다는 목표다.

    그 외에도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와 기기의 게임 재진입을 차단하고 이용자와 파트너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 위해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배틀그라운드 로드맵 진행 상황은 꾸준히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넷플릭스, TV 자막 설정 기능 도입… '시청 편의성' 확보

    넷플릭스가 개인별 니즈에 따라 자막 크기와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TV 자막 설정 기능’을 도입하며 시청 편의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를 필두로 외화 및 우리말 콘텐츠에도 자막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새로운 시청 표준으로 부상하며 지상파 방송까지 자막을 도입하고 있다. 콘텐츠 자막 시대를 선도한 넷플릭스가 이번에는 TV 자막의 크기 및 스타일 변경 기능을 도입해 회원별  맞춤형 콘텐츠 시청 환경을 강화한다.

    ‘TV 자막 설정 기능’을 통해 자막 크기를 ‘작게, ‘중간’, ‘크게’ 등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자막 스타일도 4개 버전 중 선택할 수 있다. 흰색 텍스트에 배경 없이 검은색 그림자가 더해지는 ‘그림자 효과(Drop Shadow)’를 포함해, 검정색 배경에 흰색 텍스트의 ‘어둡게(Dark)’ 버전, 검정색 배경에 노란색 텍스트의 ‘대비(Contrast)’ 버전, 흰색 배경에 검정색 텍스트의 ‘밝게(Light)’ 버전 등으로 다양하게 제공된다. TV 자막 설정 기능은 일반 자막을 포함해, 청각장애인용 자막에도 모두 적용 가능하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소음이 심한 곳이나 조용히 시청해야 하는 환경에서도 정확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자막과 함께 콘텐츠를 보길 원하는 시청자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며 “넷플릭스는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위해 훌륭한 스토리텔링 및 콘텐츠뿐만 아니라, 회원분들의 시청 경험을 증진할 수 있는 기능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넷플릭스는 회원별 맞춤형 시청 환경을 제공해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가능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지속 중이다. 지난해에는 취향에 따라 보다 세밀한 콘텐츠 추천을 제공하고자 개별 콘텐츠에 강한 호감을 표현할 수 있는 ‘최고예요!’ 기능을 도입했고, 이외에도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선택해 시청할 수 있도록 동일한 작품에도 기존 시청 기록을 바탕으로 취향별 다양한 포스터를 선보이고 있다.

    ◆ NC문화재단, MIT 미디어랩 토드 마코버와 음악 창작 워크숍 개최

    NC문화재단은 지난 18일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미디어랩의 학과장이자 ‘미국의 가장 혁신적인 작곡가’라 불리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토드 마코버와 함께 음악 창작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NC문화재단의 대표 사업, ‘프로젝토리(Projectory)’의 첫 외부 전문가 협력 워크숍으로 프로젝토리 청소년 멤버 및 운영 크루 30여 명이 참여했다.

    토드 마코버가 설립한 비영리단체, 뉴하모니라인(New Harmony Line)과 협력해 기획된 이번 워크숍은 창의성 함양에 대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청소년에게 창작 과정을 통한 창의적 사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으로 그려낸 나의 일상’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일상 이야기를 소재로 삼아 음악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종이와 필기구를 사용해 일상의 모티브를 스케치한 후, 하이퍼스코어(Hyperscore) 프로그램을 활용해 곡을 만드는 순서로 진행됐다.

    하이퍼스코어는 토드 마코버가 AI 기술을 접목하여 개발한 작곡 프로그램으로 전문 지식 없이도 누구나 쉽게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제작된 툴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음악을 직접 만들어보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여러 명이 모여 서로 의견을 모으고 공유하는 과정이 색달랐다”는 소감을 남겼다. 워크숍을 진행한 토드 마코버는 “창의성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져 있다”며 “창의성을 단순히 결과가 아닌 과정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NC문화재단은 청소년 창의 공간 ‘프로젝토리’를 통해 앞으로도 청소년 멤버들의 창의적 사고 발현을 위한 새로운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나아가 창의 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더 많은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 컴투스 '크로니클', 아임닭과 제휴 프로모션 실시

    컴투스는 자사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국내 닭가슴살 전문 브랜드 '아임닭'과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4월 20일까지 아임닭 공식몰에서 '크로니클 기획전'을 진행하고 제휴를 기념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크로니클 패키지'는 소시지 꼬치, 치킨 팝콘, 육포, 만두, 먹태 등 게임할 때 곁들여 먹기 좋은 간식들로 구성돼 있다.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신비의 소환서 담요' 굿즈를 함께 증정한다.

    더불어 기획전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아임닭 제품을 구매하는 1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크로니클’의 아이템이 담긴 종이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몬스터 강화에 필요한 4성 무지개몬 24개, 4성 데빌몬 등이 담겼으며, 계정당 1회 사용 가능하다.

    오는 21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아임닭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선 '크로니클 깜짝 쿠폰'도 공개된다. 해당 쿠폰을 사용하면 신비의 소환서 10개를 비롯해 다양한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3000원 상당의 아임닭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공식 포럼에선 ‘크로니클’ 플레이 순간을 인증하면 아임닭 굿즈를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오는 4월 20일까지 '크로니클'을 플레이하며 겪은 특별한 순간을 올린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아임닭 포크와 숟가락 굿즈 세트, 크로니클 간식 패키지를 증정한다. 또한 아임닭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한 유저 중에서 추첨해 '크로니클' 프리미엄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일 글로벌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작한 '크로니클'은 출시 일주일만에 글로벌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서머너즈 워’를 잇는 컴투스의 새로운 글로벌 타이틀의 탄생을 알렸다. 출시 이후 모바일뿐만 아니라 PC 플랫폼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특히 PC플랫폼 스팀의 글로벌 매출 종합 차트 11위와 프랑스, 벨기에, 태국에서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매출과 이용자 등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그리며 장기 글로벌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크로니클’과 이번 제휴 이벤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게임 공식 포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