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지역채널 '헬로tv뉴스' 홈페이지 개편디즈니+, '설치자 증가율' 가장 높은 OTT 1위 선정카카오, '상생 브랜드' 발굴… 수익금 희귀난치질환 아동 지원
  • ▲ SK(주) C&C 윤풍영 사장(왼쪽)과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가 경기도 분당구 정자동 SK-u타워에서 열린 '초대규모 AI기반 B2B 사업 확장 협력 협약식(MOU)'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SK(주) C&C
    ▲ SK(주) C&C 윤풍영 사장(왼쪽)과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가 경기도 분당구 정자동 SK-u타워에서 열린 '초대규모 AI기반 B2B 사업 확장 협력 협약식(MOU)'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SK(주) C&C
    ◆ SK C&C-네이버클라우드, '초대규모 AI' 협력 MOU 체결

    SK㈜ C&C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초대규모(Hyper-Scale) AI 기반 B2B 사업 확장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먼저 콜센터 자동화(Contact Center Automation)를 중심으로 은행, 증권, 카드, 보험, 캐피탈 등 금융 분야별 맞춤형 초대규모 AI 서비스 모델 발굴에 힘을 모은다.

    금융 산업은 고객상담∙자산운용∙재무∙투자 등 금융 공통 서비스 외에도 ▲은행의 여신∙수신∙외환 ▲카드사의 발급∙정산∙마케팅 ▲보험사의 보험 계약∙유지∙지급 등 공공 및 주요 산업에 적용 가능한 업무 대부분을 갖추고 있다. 금융 산업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초대규모 AI 서비스가 개발된다면 국내 AI 서비스에 있어서 대표적인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게 양사 판단이다.

    양사는 SK㈜ C&C의 데이터 플랫폼인 아큐인사이트 플러스(AccuInsight+), AI 엔진인 아큐닷티에이 (Accu.TA) 와 같이 이미 검증된 AI 데이터 플랫폼을 금융 시스템에 접목하고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클로바X를 조합해 하이브리드형의 초대규모 AI B2B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와 같은 하이브리드 초대규모 AI 서비스는 정확한 업무 처리가 중요한 금융 업무 특성에 적합한 형태로 조율된다.

    이를 통해 금융사 보유 AI 데이터 플랫폼 및 꼭 필요한 순간에 초대규모 AI를 호출해 사용함으로써 오류 위험도 피하고 비용도 낮출 수 있다.

    전문적인 답변 내용은 AI데이터 플랫폼이 챙기면서, 질문자 눈높이에 맞는 친절한 설명은 초대규모 AI가 뒷받침하는 구조다.

    또한 양사는 초대규모 AI 기반의 노 코드(No Code), 로 코드(Low Code) 솔루션 개발에 협력한다.

    자연어 기술을 이용하는 AI가 기존의 개발 솔루션과 연계해 개발 상황에 맞는 개발 코드 생성을 간접 지원하는 식이다.

    양사는 공동 TF를 구성해 실제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에 적용 가능한 최적의 조합을 찾아낸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산업의 엔터프라이즈 고객사 필요에 맞춰 초대규모 AI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 구축, 운영에 이르는 전과정에 대한 밀착 지원 체제도 마련할 계획이다.

    SK㈜ C&C는 ‘챗GPT Biz개발 TF’ 조직도 신설해 고객들의 AI 기반 업무 향상을 지원한다.

    고객들의 업무 현장에 맞춰 초대규모 AI를 직접 활용토록 돕고, AI로 업무 지원 수준을 높이는 ‘디지털 워크포스 트레이닝(Digital Workforce Training)’ 서비스를 경험케 한다는 방침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하이퍼클로바X는 작은 양의 데이터라도 고객이 보유한 데이터와 결합하면 특정 서비스나 기업 등 해당 영역에 최적화된 초대규모 AI 프로덕트 구축이 가능하다”며 "SK㈜ C&C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국내 기업들의 AI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풍영 SK㈜ C&C 사장은 “금융을 시작으로 공공 및 엔터프라이즈 전반에 걸쳐 초대규모 AI 서비스를 발굴∙개발하고 확산하는데 적극 나서겠다” 며 “고객의 모든 사업 현장에 맞춰 언제나 정확하고 비용 효율적인 초대규모 AI 시스템 및 서비스를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공공, 금융, 엔터프라이즈 대상 클라우드 전환 사업 확대를 비롯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 사업 및 해외 시장 공동 진출 등에서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 LG헬로비전, 지역채널 '헬로tv뉴스' 홈페이지 전면 개편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헬로tv뉴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콘텐츠 중심’ 전략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LG헬로비전은 최근 뉴스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달라진 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채널 시청자의 온라인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콘텐츠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편은 ▲권역별 분리돼있던 페이지 통합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기사 전송 및 보도 ▲모바일 콘텐츠 제작 확대 ▲주요 뉴스 큐레이션 등에 중점을 뒀다. 

    먼저, 이번 홈페이지는 권역별로 산재된 페이지를 통합해 시청자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기존에는 지역별 뉴스가 LG헬로비전 공식 홈페이지의 각 10개 하위 사이트로 분류돼 한 번에 기사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이 때문에 ‘헬로tv뉴스’ 전용 홈페이지를 단독으로 만들어 시청자들이 보다 쉽게 뉴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단독 홈페이지를 오픈한 지 한 달 만에 기사 조회수가 약 2배 증가했다.  

    뉴스 전용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실시간 기사 전송과 보도 역시 강화된다. 뉴스 본방 전에 홈페이지로 기사를 실시간 전송해 온라인상 보도 시점을 앞당길 계획이다. 언제 어디에서나 온라인으로 보도가 가능해지면서, 실시간 재난 특보부터 속보 등 지역의 핫이슈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플랫폼의 형식과 성격에 맞게 모바일 콘텐츠 제작도 확대할 예정이다. 기자들이 취재 현장에서 지역 소식을 짧고 굵게 전하는 ‘뉴찐스’, 기사에 나온 생소한 단어를 쉽게 풀어주는 ‘왓더뉴스’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숏폼 콘텐츠를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다. 

    또한 주요 뉴스 큐레이션을 통해 시청자가 홈페이지에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뉴스 홈페이지는 최신 뉴스 나열과 다시보기 서비스만 단순 제공했지만, 신규 홈페이지는 메인화면에 헤드라인을 배치하고 분야별∙지역별∙코너별로 뉴스를 분류했다. 또 찬반이 나뉘는 쟁점에 대해 매주 시청자들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와 LG헬로비전 데스크,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들의 발언대 ‘오피니언’ 메뉴를 신설했다.  

    윤경민 LG헬로비전 보도국장은 “LG헬로비전은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필진으로 참여하는 칼럼 코너와 지역 쟁점에 대한 설문조사 등 지역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뉴스 홈페이지를 개편했다”며 “차별화된 온라인 콘텐츠 제작으로 디지털 전환시대에 걸맞은 시도를 다양하게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디즈니+, 전년 대비 '설치자 증가율' 가장 높은 OTT 1위 선정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 1년 동안 설치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OTT 앱은 ‘디즈니+’로 조사됐다.

    출시 2년째에 접어드는 ‘디즈니+’는 설치자가 작년 2월 335만 명에서 올해 2월 505만 명으로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설치자 증가율이 높은 OTT 앱은 ‘쿠팡플레이’로 작년 2월 710만 명에서 올해 2월 1031만 명으로 45% 증가했다.

    세 번째는 ‘티빙’으로 작년 2월 852만 명에서 올해 2월 935만 명으로 10% 증가했다.

    네번째는 ‘웨이브’로 작년 2월 1309만 명에서 올해 2월 1382만 명으로 6% 증가했다.

    다섯번째는 ‘넷플릭스’로 작년 2월 1781만 명에서 올해 2월 1830만 명으로 3% 증가했다.

    반면, ‘왓챠’는 작년 2월 388만 명에서 올해 2월 354만 명으로 9% 감소하며, OTT 앱 중 설치자 감소율이 가장 높은 OTT 앱으로 조사됐다.

    그 뒤로 ‘U+모바일tv’가 작년 2월 982만 명에서 올해 2월 935만 명으로 5% 감소했다.

    OTT 경쟁력의 원천은 오리지널 콘텐츠로 분석된다. ‘디즈니+’는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강화, 카지노 시즌1, 2의 흥행 등이, ‘쿠팡플레이’는 스포츠 독점 생중계, SNL코리아 흥행 등이 설치자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 카카오, '상생 브랜드' 발굴...희귀난치질환 아동에 수익금
     
    카카오의 커머스CIC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쇼핑하기(이하 쇼핑하기)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상생브랜드 발굴 프로젝트 1탄’을 시작한다.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브랜드를 발굴하고, 이들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려 상생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쇼핑하기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친환경 상품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업체들을 발굴해 상생브랜드로 선정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용자들이 손쉽게 가치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연간 50여 개의 상생브랜드를 선정할 계획이다.

    쇼핑하기는 첫 상생브랜드로 중증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이 그린 그림으로 디자인한 상품을 제작하고 수익금 일부를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후원하는 ‘민들레마음’▲보육시설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디자인 기업 ‘소이프’▲환경을 생각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노티프’▲‘커퍼솝’ 등 4곳을 선정했다.

    쇼핑하기는 상생브랜드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컨설팅 ▲온라인 판로 확대 ▲마케팅 등을 지원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장하고, 판매 활동을 강화하도록 돕는다.

    먼저, 상생브랜드에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 교육과 상품 구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신상품 발굴과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쇼핑하기 내 브랜드 노출 영역도 지원한다. 상생브랜드 전용 10% 할인 쿠폰도 제공하며, 쇼핑하기가 비용 전액을 부담한다.

    쇼핑하기는 21일 오후 5시부터 79시간 동안 상생브랜드와 함께 ‘노란마음X파란지구’ 톡딜 기획전을 운영한다. ‘마음 온도를 1도 올려주고, 지구 온도를 1도 내려주는 가치 소비’라는 콘셉트로, 이용자들은 상생브랜드 4곳의 상품을 초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김미희 카카오 커머스CIC CM팀장은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그동안 중소상공인 및 지역 농가의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왔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사회적 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가치를 전하는 쇼핑 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웨이브, 한국전쟁 소재 드라마 제작 참여

    웨이브는 국내 콘텐츠 최대 규모인 1400억 원의 제작 예산이 투입되는 'Combat Correspondent 종군기자 (가칭, 이하 종군기자)’ 제작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종군기자'는 한국전쟁 여성 종군기자였던 ‘마가렛 매기 히긴스’의 한국전쟁 취재 기록을 담은 10부작 드라마로 파라마운트 대표 드라마 '옐로우스톤(Yellowstone)'을 집필한 '에릭 벡(Eric J. Beck)'이 쇼 러너(Show Runner : 프로젝트 진행자)와 각본 집필을 맡았다.

    이 밖에도 전 MGM 부사장 ‘폴 허드슨(Paul Hudson)’, 전 미라맥스 총괄 부사장 ‘조 패트릭(Joe Patrick)’, 캐스팅 디렉터 ‘하이디 레빗(Heidi Levitt)’ 등 각 분야 저명 인사들이 스태프 리스트로 구성됐다.

    ‘마가렛 매기 히긴스’는 한국전쟁 당시의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 최초 국제보도 부문 퓰리처상을 수상한 인물로 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등 진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전쟁의 최전선에서 특파원으로 종횡무진했다. '종군기자'는 이러한 역사의 현장에 뛰어들어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킨 ‘마가렛 매기 히긴스’ 이야기뿐만 아니라 맥아더 장군 등 한국전쟁에 참여한 실존 군인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묘사할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 최초로 미 국방부의 공식 승인을 받아 전쟁 당시 사용된 미군 장비 및 기록물을 활용해 더욱 생생한 역사적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태현 웨이브 대표는 "한국전쟁 서사에 대한 드라마가 부재한 상황에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종군기자'의 압도적 스케일과 현장을 생생하게 그린 스토리를 풀어내는 방식이 매우 새롭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웨이브와 필름베네딕트가 공동 제작을 확정했으며 현재 유수의 해외 메인 제작사들 또한 참여 논의 중이다.

    한편, 여성 최초의 퓰리처상 수상자로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마가렛 매기 히긴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종군기자'는 올해 크랭크인 예정으로, 주연 라인업은 현재 캐스팅 진행 중이다.

    ◆ 메타보라, 골프게임 '버디샷' 구글 플레이서 정식출시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자회사 메타보라는 캐주얼 골프 게임 ‘버디샷(BIRDIE SHOT : Enjoy & Earn)’을 구글 플레이에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메타보라는 ‘버디샷’ 공식 브랜드페이지를 통해 게임을 글로벌 출시한 데 이어, 구글 플레이 마켓에서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용자의 접근성을 확충하고 편의성을 제고한다.

    브랜드페이지를 통해 ‘버디샷’을 다운받았던 이용자 역시 구글 플레이에서 게임을 다운받은 후, 기존 계정의 데이터를 가져와 플레이할 수 있다. 한편, 한국 및 중국,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에서는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으며, 안드로이드(운영체제)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메타보라는 ‘버디샷’ 구글 플레이 스토어 정식 론칭을 기념해 웹3.0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 ‘글립(Glip)’과 협업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글립’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버디샷’ 월드 투어 3 달성을 인증한 참여자 전원에게 캐릭터 레벨업 재화 ‘에픽 드링크 50개’를 제공하고 이 중 3000명을 대상으로 게임토큰(BIRDIE Token)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규 마켓 출시와 함께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도 진행한다. 홀에 가깝게 공을 치는 이용자가 승리하는 ‘니어핀 모드(Near-pin Mode)’, 1대 1 대전 랭킹에 따라 골드를 획득하는 ‘마스터즈 모드(Masters Mode)’ 등 신규 경쟁 콘텐츠와 더불어 골드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럭키 박스(Lucky Box)’ 시스템을 추가한다.

    ‘버디샷’ 구글 플레이 런칭 후에는 총 300만 tBORA를 총상금으로 제공하는 ‘보라컵(BORA Cup)’ 대회를 개최한다. ‘보라 컵’의 총상금은 글로벌 최상위 블록체인 게임 대회급 규모로 제공되며, 참여자는 실시간 1대 1 대전을 통해 대회에서 경쟁하고, 최종 순위에 따라 상당한 양의 tBORA를 상금으로 획득할 수 있다.

    ‘버디샷’은 자신만의 골프팀을 만들고 세계 각지의 골프코스에서 다양한 플레이어와 경쟁하는 블록체인 캐주얼 골프 게임이다. 이용자 간 대결을 통해 경쟁하고 승리할 경우 게임 재화인 골드(GOLD)를 획득해 토큰으로 교환, 수익을 창출하며 ‘인조이 앤 언(Enjoy & Earn)’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한편, ‘버디샷’의 구글 플레이 정식 론칭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브랜드페이지와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넷마블, GDC 2023서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 핵심 게임성 공개

    넷마블은 GDC 2023(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3, 이하 GDC)에서 메타버스 기반 부동산·보드 게임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의 핵심 게임성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GDC는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 기준)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게임 컨퍼런스로 매년 프로그래밍, 아트, 프로듀싱, 게임 디자인,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넷마블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MARBLEX(이하 마브렉스)를 통해 오프라인 부스 및 ‘게임 이용자들을 위한 메타버스 생태계’ 주제의 세션을 열고 올 상반기 글로벌(한국 등 일부 국가 제외) 출시 예정인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의 핵심 게임성을 공개했다.

    본 세션에서는 게임 내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아바타 시스템을 비롯해 전작의 전략적인 보드 게임성을 보다 강화된 형태로 계승한 보드 게임 요소, 실제 지적도 기반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월드’, 다양한 건물과 캐릭터 카드, 게임 재화 및 토큰 이코노미 흐름도, 향후 계획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을 소개했다.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에서는 게임 토큰으로 ‘이네트리움(ITU)’이 활용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보드 게임 플레이와 캐릭터 카드 성장, 메타월드 내에서의 보상 등을 통해 ‘메타캐시’를 획득해 ‘이네트리움’으로 스왑(Swap)할 수 있다. ‘이네트리움’은 MBX 생태계 브릿지 토큰 ‘MBXL’을 거쳐 퍼블릭 토큰인 ‘MBX’로 교환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디스코드, 트위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위메이드플레이, 모바일게임 'BT21 팝스타' 글로벌 출시

    위메이드플레이는 모바일게임 'BT21 팝스타'를 한국을 포함한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BT21 팝스타'는 IPX(구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 'BT21'을 활용한 모바일 퍼즐 게임이다. 2021년 한국,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전역에 선출시된 이 게임은 다양한 스토리와 퍼즐 콘텐츠, 캐릭터 원화와 IP 기반 콘텐츠 등으로 IP와 퍼즐을 좋아하는 이용자들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코야(KOYA), 알제이(RJ), 슈키(SHOOKY), 망(MANG), 치미(CHIMMY), 타타(TATA), 쿠키(COOKY), 반(VAN) 등 'BT21'을 활용해 캐릭터 육성 플레이를 즐기는 퍼즐 시스템은 국내외 게임팬과 BT21을 사랑하는 MZ세대들에게 이색 재미를 전할 요소로 꼽힌다.

    또한 위메이드플레이는 이번 출시를 통해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주요 언어들을 지원하는 다국어 원빌드 버전과 권역별 서비스를 통한 대중성에 실시간 대전, 소셜 네트워킹 등 다양한 콘텐츠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여창용 위메이드플레이 팀장은 "북미, 유럽 등으로 서비스 확대에 나서는 'BT21' 팝스타'는 'BT21' 캐릭터들의 개성과 퍼즐의 재미를 결합한 게임”이라며 “국내외에서 퍼즐, IP를 좋아하는 많은 분들께 한국 퍼즐 게임에 대한 호응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BT21 팝스타'는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흩날리는 벚꽃 축제'를 진행한다. 퍼즐 플레이로 획득한 벚꽃을 모아 보상을 획득하는 이번 이벤트는 4월 3일까지 진행되며 게임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인턴십, 고용노동부 '우수' 프로그램 선정

    CJ올리브네트웍스의 ‘리모트(RemoteInternship) 인턴십’ 프로그램이 청년 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의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 올해도 지역거점 대학생 및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은 청년에게는 취업 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청년 고용활성화를 통한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리모트 인턴십은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직장 및 직무 체험의 기회와 AI역량 개발을지원하는 온택트 프로그램으로 2년째 운영 중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17일(금) 카카오판교 아지트에서 열린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선정식에서 운영 결과 및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시간을 가졌다.

    지역의 데이터 인력부족 해소와 청년들의 일∙학습 경험 확대를 위해 기획된 리모트 인턴십은 러닝 플랫폼과 메타버스 플랫폼 브릿지오피스(Bridge Office)를 활용, 온라인 콘텐츠를 학습할 뿐 아니라 실제 직장에서 근무하는 환경까지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는 대상 학생을 확대하고 신규 프로그램 개설하는 등 보다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수도권 외 지역 거점 9개 대학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총 2차례에 거쳐 리모트인턴십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공통역량 교육으로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 기초통계, 엑셀 등을 학습하고, 데이터 분석가 양성을 위한 파이썬 프로그래밍 기반 Expert(전공자) 트랙과 데이터 기획자 양성을 위한 Tool 기반 Citizen(비전공자) 트랙으로 나눠진 직무별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최우수 참가자에게는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 인턴십 기회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도 오는 4월 모집을 앞두고 있다.

    ‘로컬파이오니어 스쿨’은 청년 고용불안과 지역소멸 위기 상황 속에서 지속가능한 지역 산업을 육성하고 청년 취업∙창업 모델을 제시하는 지역기반 청년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이다. 

    청년 창작자가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 5개 분야 (로컬&크래프트▲아트&디자인▲북&컬쳐▲웰니스&펫▲아웃도어&액티비티)에 걸쳐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단계별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인증한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 증서’를 수여 받았다.

    CJ올리브네트웍스 교육사업을 추진하는 DT Academy 관계자는 “지난해 리모트 인턴십 참가 학생들은 온라인 가상 공간에서 실제 직장 업무를 체험하고 DT역량도 키울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지역 문화 생태계를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청년 고용 활성화는 물론 지역 자원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