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컴퓨터박물관, ‘메이플스토리’ 대형 아트워크 ‘Hello, REAL World!’ 전시NHN벅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와 제휴 프로모션… 해비치 X essential 플레이리스트 제공NHN커머스, 쇼핑몰 운영비 180억 지원…2차 사전예약자 모집
  • ▲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가운데)과 누빅스 전병기 대표(왼쪽), 글래스돔코리아 함진기 법인장(오른쪽)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가운데)과 누빅스 전병기 대표(왼쪽), 글래스돔코리아 함진기 법인장(오른쪽)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LG유플러스
    ◆ LGU+, 탄소배출 관리 플랫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탄소배출량 감축 등 다양한 글로벌 환경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제조기업의 원활한 상품 수출을 지원한다고ㅜ밝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밸류체인 플랫폼 사업자 누빅스, 탄소배출 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전병기 누빅스 대표, 함진기 글래스돔 법인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럽연합(EU), 미국, 일본 등 일찍부터 온실가스 감축에 나선 국가들은 보다 정교한 탄소배출 규제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 EU의 경우 올해 10월부터 수입되는 철강, 시멘트, 전력 등 6개 품목에 탄소배출량에 따른 비용을 추가로 부담시키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시범 운영한다. 또 EU에 자동차용 배터리를 수출하는 기업들은 이르면 2024년부터 탄소발자국 정보를 공시해야 하며, 2026년부터는 배터리의 생산부터 이용·폐기·재사용·재활용에 걸친 생애주기 정보를 디지털화하는, 이른바 '배터리 여권(Battery Passport)' 제도도 시행될 예정이다.

    3사는 이와 같은 세계적 환경 규제 흐름에 발맞춰 밸류체인 플랫폼 'VCP-X'와 이를 기반으로 한 'LCA 솔루션'을 기업전용망에 결합하여 수출기업에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누빅스는 VCP-X를, 글래스돔은 LCA* 솔루션을 개발·상용화하고 있으며, LG유플러스는 고객사 제안 및 기업전용망을 구축·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누빅스의 VCP-X는 글로벌 표준기술을 활용해 개발된 플랫폼으로,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해 완제품 수출기업 및 1·2차 협력사 간 안전한 데이터 통합수집 및 호환을 가능케 한다. 글래스돔이 개발 중인 LCA 솔루션은 LG유플러스 기업전용망을 활용하여 각 공장에서 발생하는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탄소배출량을 계산하는 솔루션이다. VCP-X 플랫폼과 LCA 솔루션이 결합하면, 협력업체의 민감한 데이터가 유출되지 않도록 방지하면서 환경규제 관련 데이터만을 산출할 수 있고, 수출기업에 정확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3사는 국제 인증기관과 함께 LCA 솔루션 인증 제도화를 추진하여,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들이 별도의 추가 인증 없이 환경규제에 대응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수출기업이 탄소배출량을 필수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한 만큼, 누빅스·글래스돔과의 사업협력이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ESG와 연관된 다양한 솔루션을 확보해 기업고객이 시대적 변화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 누빅스 대표는 "누빅스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 필요한 밸류체인 기업간 플랫폼 및 생태계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LG유플러스의 보안이 강화된 기업전용망을 기반으로 기업을 대상으로 더 나은 구독형 SaaS 소프트웨어들이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LG유플러스와 함께 다양한 업종으로 확산시켜 한국의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리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함 글래스돔코리아 법인장은 "글래스돔의 LCA 솔루션은 글로벌 제조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공급망 탄소관리이슈를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선진화된 기술력으로 극복하고, 고품질의 5G 기업전용망을 보유한 LG유플러스와 함께 제조기업들의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ESG 경영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 넥슨컴퓨터박물관, ‘메이플스토리’ 대형 아트워크 ‘Hello, REAL World!’ 전시

    넥슨은 넥슨컴퓨터박물관이 한달 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지난 1일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넥슨컴퓨터박물관은 개관 10주년과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20주년을 기념해 대형 아트워크 전시 ‘Hello, REAL World!’를 새롭게 선보인다.

    ‘Hello, REAL World!’는 ‘메이플스토리’의 대표 맵인 ‘헤네시스’를 배경으로 ‘핑크빈’, ‘예티’, ‘슬라임’, ‘돌의 정령’, ‘주황버섯’ 등 다섯 캐릭터가 포털을 통과하는 모습을 넥슨컴퓨터박물관 외벽에 담아낸 전시로 온라인 세계의 즐거움이 오프라인에서 또 다른 재미로 확장되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포털을 통해 등장한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들의 모습은 박물관 곳곳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로 만나볼 수 있다. 넥슨컴퓨터박물관 지하 1층에는 오프라인으로 놀러 나온 다섯 캐릭터들이 제주를 여행하는 콘셉트로 꾸며진 포토존과 셀프 네 컷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즉석사진 부스를 마련했다.

    박물관 3층 오픈 수장고에서는 전시를 기념해 4월 한 달간 ‘메이플스토리 아두이노 아케이드’ 체험을 진행한다.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 운영되며 오픈소스 플랫폼인 ‘아두이노’로 구현된 메이플스토리 아케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 굿즈를 증정하는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물관 외벽에 설치된 아트워크 전시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매월 20명에게 메이플스토리 핑크빈 레디백과 박물관 초대권 2매를 증정한다.

    더불어 넥슨컴퓨터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제공하는 AR(증강현실) 필터를 활용해 아트워크 전시를 촬영하면 메이플스토리 캐릭터의 입체적인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해 방문 전 홈페이지에서 관람 시간 예약이 필요하다. 메이플스토리 대형 아트워크 전시 ‘Hello, REAL World!’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넥슨컴퓨터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NHN벅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와 제휴 프로모션… 해비치 X essential 플레이리스트 제공

    NHN벅스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HAEVICHI HOTEL & RESORT JEJU)와 손잡고, 호텔의 다양한 장소를 벅스 플레이리스트 공식 채널 essential;(에센셜)의 감성적인 음악 큐레이션으로 채우는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숙박객에게 essential; 맞춤 음악을 제공해, 공간을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는 특별한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를 상징하는 선곡의 해비치 X essential; 플레이리스트를 시즌별로 제작해 선보이고, ▲로비 오로라 전광판, 객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영상 및 음악을 송출하며, ▲숙박객을 대상으로 벅스 음악 이용권 및 한정판 엽서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올해 총 4회 시즌별로 해비치 X essential;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할 계획이다. 봄 시즌 ‘바다멍 하며 힐링하는 봄날의 오후’ 컨셉의 첫 번째 해비치 X essential; 플레이리스트를 11일 essential;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호텔에서 봄의 여유로운 오후를 즐기며 듣기 좋은 해외 팝송 선곡으로 구성됐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주요 공간은 감성적인 맞춤 음악으로 채워진다. 4월 1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로비 오로라 전광판, 글라스바, 그리고 전 객실에 해비치 X essential; 영상과 플레이리스트가 송출된다. 객실 욕조, 수영장, 산책로, 피트니스 센터 등에서는 각각 공간별로 어울리는 벅스 뮤직PD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다.

    더불어, 양사는 이벤트 기간 동안 호텔을 찾는 숙박객 전원에게 벅스 50회 음악 듣기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의 공간을 담은 한정판 essential; 엽서를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NHN벅스 관계자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의 특별한 공간과 감성적인 essential; 맞춤 음악 선곡이 어우러져 숙박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해드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과 장소에서 다채로운 컨셉의essential; 플레이리스트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NHN커머스, 쇼핑몰 운영비 180억 지원…2차 사전예약자 모집

    엔에이치엔커머스는 대표 쇼핑몰 솔루션 ‘샵바이(shop by)’ 서비스 신규 이용 기업을 위한 쇼핑몰 운영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NHN커머스는 1인 기업 대상 ‘샵바이 스탠다드(shop by standard)’, 중대형 기업을 위한 ‘샵바이 프리미엄’, 사용자 중심의 IT 기술을 접목한 ‘샵바이 프로’ 등 각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국내 최초 확장형 이커머스 플랫폼 ‘샵바이’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NHN커머스는 더 편리한 쇼핑몰 운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샵바이’ 서비스 그랜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서비스 신규 이용자를 위한 120만원 상당의 풍성한 사전 예약 혜택을 준비했다. 

    사전 예약자에게는 쇼핑몰 구축부터 운영까지 가능한 샵바이 솔루션은 물론, 접속자의 개인정보 및 민감정보를 암호화하는 SSL 보안서버와 쇼핑몰 도메인 주소 비용을 1년 간 무상 지원한다. 전자결제(PG) 서비스 가입비와 유료 쇼핑몰 디자인 스킨도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 3월 20일부터 4월10일까지 진행된 1차 사전 예약에서는 5000여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려 약 60억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오는 5월 2일까지 진행되는 2차 사전 예약에서는 최대 120억원 규모의 추가 지원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5월 2일 그랜드 업데이트에서는 간편 로그인, 배송 서비스, 라이브 커머스 등 쇼핑몰 운영을 위한 앱을 원클릭으로 적용할 수 있는 앱스토어 기능, 여러 쇼핑몰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멀티 프론트 기능, 무제한 연동이 가능한 오픈 API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샵바이를 만나볼 수 있다. 

    NHN커머스 관계자는 “샵바이는 이커머스 사업에 특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샵바이 그랜드 업데이트 사전 예약을 통해 더 많은 커머스 사업자들이 NHN커머스의 맞춤형 이커머스 쇼핑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넷마블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 멤버 '마티',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 엠버서더 발탁

    넷마블은 버추얼 아이돌 그룹 '메이브(MAVE:)'의 멤버 마티가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 브랜드 엠버서더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번 엠버서더 발탁을 기념으로 메이브 웹툰 'MAVE: 또 다른 세계'가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에 오는 15일부터 연재한다.

    올해 1월 앨범 '판도라스 박스'로 데뷔한 메이브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엔터테인먼트 역량과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의 기술력이 더해진 그룹으로,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마티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불시착해 인도네시아어로 소통이 가능한 멤버로 현지에서도 인기를 얻어나가고 있어 브랜드 엠버서더로 발탁됐다.

    메이브 웹툰 론칭을 기념해 마티가 인도네시아어로 'MAVE: 또 다른 세계'를 소개하는 코멘터리 영상이 4월 중 공개된다. 웹툰 런칭 당일에는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 '틱톡'을 통해 메이브 노래에 맞춰 독자가 웹툰 속 캐릭터로 변신하고 캐릭터와 사진을 찍는 스티커 챌린지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웹툰 'MAVE: 또 다른 세계'는 메이브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멀티버스 스토리로, 멤버 4인(시우·제나·타이라·마티)이 대한민국에 불시착해 아이돌 오디션에 참가, 화려한 아이돌 걸그룹이자 미래를 바꾸는 전사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웹툰은 메이브 멤버들의 외양, 무대 연출 등 작화에 공을 들여 보는 재미를 강조했으며, 지난 2월 국내 카카오웹툰에서 첫 연재를 시작해 한 달여 만에 누적 조회 수 100만회를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웹툰 'MAVE : 또 다른 세계'는 3월 31일부터 일본에서도 연재를 시작했으며 15일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16일 타파스, 5월 25일 프랑스 등에 공개될 계획이다.

    ◆ 컴투스플랫폼, 대원미디어와 NFT 사업 맞손

    컴투스홀딩스의 플랫폼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문화 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와 NFT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컴투스플랫폼은 업무 협약을 토대로 NFT 거래소 ‘X-PLANET(엑스플래닛)’을 통해 대원미디어가 보유한 인기 IP 기반의 NFT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그 동안 선보인 게임, 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아트 분야의 NFT 상품에 대원미디어 IP 기반의 다채로운 NFT들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라인업을 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원미디어는 보유한 IP를 활용한 고품질의 NFT 상품들을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X-PLANET을 적극 활용한다.

    대원미디어는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다수 선보이며 콘텐츠 산업 발전을 선도해 온 기업이다. 자체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 애니메이션을 국내에 수입·배급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콘텐츠 IP를 활용한 캐릭터 라이선싱과 복합 문화 공간 운영 등 새로운 사업으로도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 리브랜딩을 마친 X-PLANET은 좀더 쉽고 간편하게 NFT를 경험할 수 있도록 ‘휴대폰 소액 결제’ 등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앞으로도 대중성 높은 콘텐츠를 활용한 NFT 라인업을 늘려가며, XPLA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 카카오게임즈, 사회공헌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올해 첫 캠페인 시작

    카카오게임즈가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의 올해 첫 포문을 열며, 게임문화 알리기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7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분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돌봄 아동 및 청소년 70명을 대상으로 게임을 테마로 한 놀이공원 콘텐츠를 선보였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게임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카카오게임즈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이동식 버스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 콘텐츠를 담아 지역사회 곳곳을 찾아간다. 2019년 10월 도입된 이래 경기도 성남시에서 전라남도 장흥군 등으로 지역을 확대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26회, 7000여명의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게임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올해 첫 캠페인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 및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방침에 따라 아동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실내외 놀이 활동이 추가됐다. 버스 내부에 4D 의자 및 VR 영상을 설치해 실제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4D VR 게임 버스’, 눈을 감고 촉각을 이용해 블록을 완성하는 ‘점자블록 게임’, 휠체어 이용자를 배려한 ‘ㄷ’자형 볼풀장에서 펼쳐지는 ‘볼풀 게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에 색을 입히는 ‘컬러링 체험’ 등 다양한 놀이 콘텐츠가 제공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근한 공간인 버스에서, 쉽게 접해 보지 못했던 ‘4D VR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코로나 시국으로 그간 많은 경험을 하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친구들과 여러가지 놀이 활동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올해는 경기도 관내를 시작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게임문화 사각지대를 발굴해 더 많은 사람들이 게임 콘텐츠를 체험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적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날이 있는 이번 4월 중에 성남시 특수교육기관인 성남혜은학교 재학생들과 서울 세브란스 재활병원 환아들을 대상으로 각각 캠페인을 추가 진행한다. 이 외에도 다문화 가정, 성남시 외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 등 캠페인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일상이 게임이 되는 세상’이라는 회사 비전 하에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사내 물품 및 PC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 말 ESG 관련 조직을 출범하고 올해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시작하는 등 게임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게임이 가진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성균관대와 스타트업 지원 나서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은 성균관대학교와 스타트업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렌지플래닛과 성균관대학교는 7일 오후 1시 30분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제2공학관 1회의실에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 김경환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창업기업 발굴·육성, 투자 인프라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잠재력 있는 지역 및 청년 창업팀 발굴·육성, 투자 연계 ▲양 기관 분야별 특성화 엑셀러레이팅 협력 ▲창업 교류 협력, 창업문화 확산 등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오렌지플래닛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비영리 독립 창업재단으로 10여 년 전부터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힘써오고 있다. 특히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오렌지파크–오렌지가든–오렌지팜–오렌지밸리–오렌지포트 등 창업 단계별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2년 12월 말 기준 오렌지플래닛 동문사들의 누적 기업가치는 직전년 대비 40% 증가해 2조 6000억 원을 넘어섰다.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올 3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창업중심대학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은 향후 최대 5년간 성장단계별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 주관기관 자격을 부여받았다. 창업기업 사업화 자금과 창업 프로그램 운영비 등 사업 기간 동안 총 375여억 원을 지원받는다.

    성균관대학교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5년간 약 425개 창업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일자리 9500개를 창출하고 매출 2조 원, 기업가치 4조 25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오렌지플래닛은 스타트업 전(全) 단계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 과정에서 터득한 노하우와 경험은 오렌지플래닛의 가장 큰 자산 중 하나”라며 “지역 내 축적된 창업 역량을 인정받아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성균관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현황에 맞는 창업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맘모식스-카카오엔터테인먼트 태국법인, 카카오웹툰 현지 IP 활용 맞손

    넵튠의 자회사인 XR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맘모식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태국법인과 카카오웹툰 태국 현지 IP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맘모식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태국 방콕을 소재로 제작 중인 메타버스 서비스 ‘갤럭시티 어스: 방콕(Galaxity Earth: Bangkok)’ 내에 '러브 데스티니', '프라아파이를 사랑에 빠지게 하는 방법' 등 태국 현지에서 인기 있는 웹툰 등장인물의 복장을 구현하고 서비스 이용자들이 해당 작품의 캐릭터로 분장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맘모식스는 전세계 유명 도시들을 XR 메타버스로 디지털트윈(Digital Twin)하는 ‘갤럭시티 어스(Galaxity Earth)’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 도시로 전세계 관광 순위 1위인 태국 방콕을 배경으로 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연내 글로벌 론칭 계획이다. ‘갤럭시티 어스: 방콕(Galaxity Earth: Bangkok)’은 지난해 태국게임쇼에서 찻찻 시티판 방콕시장이 VR 시연 버전을 직접 체험하는 등 참관객과 게임업계 관계자, 현지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는 크로스플랫폼 메타버스 서비스다.

    카카오웹툰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웹툰 플랫폼으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태국, 대만 등 다양한 나라에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작년 4분기 기준 해외 진출 작품수가 약 3700여개에 달할 만큼 IP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왔다. 특히, 태국의 경우 한국과 태국 크리에이터가 서로 협력하거나 태국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한 오리지널 작품을 선보이는 등 IP 개발에 강점을 보인다.

    유철호 맘모식스 대표이사는 “방콕이라는 도시가 그 자체로 세계적인 브랜드인 것처럼 로컬 소재의 IP 또한 전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킬만한 요소를 지니고 있다”며 “웹툰 뿐만 아니라 인기 가수, 드라마 등 인지도 높은 IP를 활용한 메타버스 내 커스터마이징 비즈니스 모델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카카오페이,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 획득

    카카오페이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7일 오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이윤근 카카오페이 ESG협의체장과 이동규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SO 14001’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으로 기업의 환경경영 방침 및 목표 수립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조직적 경영시스템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심사를 통해 환경 위험성 관리에 대한 역량을 입증 받았다.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 및 투자에 집중하고,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을 중시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추진하는 환경경영방침 아래 ESG 경영 내실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 목표관리, 내부 심사 등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여 적극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ISO 14001’ 인증 획득에 힘입어 앞으로도 탄소 배출을 절감하고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환경경영에 지속적인 역량을 투입하는 전사적 ESG 노력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3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정식 설립하며 업권 내 지속가능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WWF(세계자연기금)이 주관하는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참여하고, 22년에는 WWF(세계자연기금)와 함께 임직원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사내 경매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판매 금액을 사단법인 환경실천연합회에 기부하는 등 사내 ESG 문화를 확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