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캠핑 콘셉트 변형 모델 4종 양일간 경매경매 시작가보다 최대 1850만원 높은 가격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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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모빌리티가 국내 최초로 온라인 라이브 쇼카 경매 이벤트에 25만명이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을 통해 8일과 9일 진행한 ‘KG모빌리티 옥션’은 각각 누적접속자가 12만여명과 13만여명 등 총 25만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8일 진행한 경매는 오프로드 레이싱 콘셉트의 토레스다. 드레스업을 포함한 차량 가격의 34% 할인된 3180만원으로 시작해 1440만원 높은 4620만원에 낙찰됐다. 캠핑 콘셉트 드레스업한 토레스는 3160만원으로 시작해 3800만원에 판매됐다.

    9일 경매 차량은 4020만원으로 경매를 시작한 뉴 렉스턴 스포츠 칸으로, 루프탑 텐트 설치와 인치업 등 오프로드 아웃도어에 최적화한 모델이다. 경매 시작가보다 1850만원 높은 5870만원에 최종 낙찰됐다. 드레스업 비용에 2646만원이 소요된 뉴 렉스턴 스포츠 칸 모델은 최고 입찰가를 거듭 경신한 끝에 5890만원에 팔렸다.

    이번 경매의 최종 낙찰자가 개인 사정으로 인해 구매를 포기할 경우, 경매 입찰자 중 최종 10명의 상위 입찰 순으로 구매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KG모빌리티는 9일 폐막한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토레스 EVX를 비롯한 토레스 TX와 O100·F00·KR10 등 디자인 콘셉트 모델, 드레스업 양산 모델까지 총 17대를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