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참여
  • ▲ 김승연 회장ⓒ한화그룹
    ▲ 김승연 회장ⓒ한화그룹
    한화그룹이 강원도 강릉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구호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에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4개사가 참여한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다.

    특히 한화생명은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보험료 납입과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예한다. 사고보험금 접수 편의를 확대해 보험금도 신속 지급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강릉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의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수해, 산불, 지진 등 발생시 피해 주민 지원, 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