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가량 클라우드 이용 바우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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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콤이 다음 달 19일까지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총 60개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은 금융위원회의 '금융혁신 가속화를 위한 핀테크 스케일업 추진전략'의 일환이다. 핀테크 기업이 클라우드를 활용해 서비스를 안전하게 개발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연간 최대 9600만원의 클라우드 이용 바우처와 기존 시스템 이관 지원 및 보안 분야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이 희망할 경우 모의해킹을 통한 보안점검도 받을 수 있다.

    코스콤은 참가 기업 모집을 위해 오는 26일 서울 공덕에 위치한 프런트원에서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김성환 디지털사업본부 상무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핀테크 기업은 연간 시스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정적인 금융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