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여행·호텔… '가정의 달' 카드 이벤트 쏠쏠

카드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잘 활용하면 쏠쏠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NH농협카드는 이달 31일까지 국내외 이용고객 대상으로 100% 당첨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외편' 이벤트는 NH농협 개인카드(채움/비씨)로 행사기간 동안 해외 전가맹점(현지 결제·해외 직구 등)에서 합산 20만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300만원 ▲리모와 캐리어 오리지널 체크인 L ▲구찌 여권지갑 ▲신세계이마트 3만원 모바일교환권 등이 마련됐다.

국내에서는 30만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LG스타일러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롱 ▲발뮤다 토스터기 등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다음달 11일까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예매 시 본인 및 동반 1인의 종일권을 45% 할인해 준다. 서울랜드에서도 어른 기준 종일권과 동반권을 최대  57% 할인해서 이용할 수 있다.

하나투어·모두투어·한진관광 등의 해외 패키지 여행을 선택한 경우 최대 5%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부킹닷컴·아고다를 통해 호텔을 예약하면 10%할인이나 8%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이달 말까지 플래티늄 등급 이상 개인 신용카드 회원 대상으로 롯데호텔 월드·울산·제주 객실 패키지 예약 시 특별 가격을 제공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마련해 KB Pay를 통해 응모시 ▲소노펫클럽앤리조트 비발디파크 실버·골드 ▲소노펫프렌들리 슈페리어 등 반려동물과 함께 투숙 가능할 수 있는 '소노펫' 객실 패키지 이용권을 제공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고 5월 대체 공휴일 추가 지정 등으로 야외 활동이나 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