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락보린원’에 500만원 전달임직원 급여 우수리 모아 마련
  • ▲ LS일렉트릭과 보육원 관계자가 3일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영락보린원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일렉트릭
    ▲ LS일렉트릭과 보육원 관계자가 3일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영락보린원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일렉트릭
    LS일렉트릭 임직원들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 아동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3일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영락보린원에 아동 통학용 승합차량 구입을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LS일렉트릭 ‘참사랑999 기금’으로 마련됐다. 참사랑999는 LS일렉트릭 임직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매월 급여 가운데 1000원 미만 끝전을 떼어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이렇게 모은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와 한 부모 가정 아동 보육, 학습 지원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아동들의 안전한 통학은 물론 차량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 청소년들이 더 크게 성장하도록 다양한 후원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S일렉트릭은 지난 2019년부터 경기 지역 아동들에게 신학기 책가방 등 용품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시민단체와 연계해 도심 속 생태보존 및 환경문제 해결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