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스마일하우스 기부캠페인 실시카카오, 카카오톡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 추가라인 넥스트, 엔터테인먼트 NFT 플랫폼 ‘에이바(AVA)’ 정식 서비스 시작
  • ▲ LG유플러스는 중견기업 고객의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한 기업용 인터넷 전용회선 '비즈온'을 출시하고 세분화된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의 가치를 혁신해 나간다고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이 비즈온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 LG유플러스는 중견기업 고객의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한 기업용 인터넷 전용회선 '비즈온'을 출시하고 세분화된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의 가치를 혁신해 나간다고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이 비즈온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 LGU+, 통신 속도 자유롭게 설정하는 중견기업 전용회선 '비즈온' 출시

    LG유플러스는 중견기업 고객의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된 기업용 인터넷 전용회선 '비즈온'을 출시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의 가치를 혁신해 나간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비즈온 출시를 통해 기업 규모에 따라 각기 다른 통신 니즈를 만족시키고, 중견기업의 경영을 지원해 B2B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로써 LG유플러스는 이번에 출시하는 중견기업 전용 '비즈온'을 비롯 기존의 대기업 전용 '비즈넷', 중소기업 전용 '오피스넷'으로 기업 인터넷 전용회선 상품의 세분화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비즈온 서비스는 ▲고객이 업·다운로드 속도를 기업 네트워크 환경에 맞춰 선택 가능하며 ▲고객별 1:1 전용회선으로 구성돼 인터넷망 속도와 품질이 보장된다. 또한 고객이 비즈온의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선택하면 프리미엄보안관제와 양자내성암호(PQC) VPN이 포함돼 보안이 강화된 기업 통신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비즈온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이 업·다운로드 속도를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고, 설정된 속도만큼 요금을 지불할 수 있어 통신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가령, 비즈온 고객이 업로드 100MB, 다운로드 1GB로 속도를 설정한 경우, 같은 속도를 제공하는 비즈넷 서비스 이용요금에 비해 약 32% 절감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올인원(All-in-One) 서비스에 포함되는 프리미엄 보안관제는 원격으로 고객사의 보안위협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위협 발생시 사전 대응하고, 고객 전용포털과 월간보고서를 통해 보안현황과 최신 보안 동향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 LG유플러스는 올인원 서비스 이용 고객사에 양자내성암호 VPN을 제공, 높은 수준의 암호화 알고리즘을 통해 도·감청 위협으로부터 인터넷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비즈온은 중견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과 LG유플러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해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따라 서비스를 세분화하며 기업고객의 가치를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사각지대 아동 그룹홈 대상 스마일하우스 기부캠페인 실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사각지대 소외아동 지원 기부 캠페인 ‘스마일하우스 가족들은 빛 같아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 ‘스마일 기브(Smile Give)’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학대와 방임, 가정해체 등으로 인해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스마일하우스’ 아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016년부터 사각지대 소외아동들의 행복한 삶을 누리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스마일하우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스마일하우스는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돌봄뿐만 아니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립을 지원하는 소외아동 대상 통합지원 플랫폼이다. 현재 수원, 안산, 성남, 평택 등 수도권 지역에서 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희망스튜디오는 미등록 이주아동, 경계선 아동 등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이 처한 현실적 문제들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며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 서 왔다. 또 올해부터는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해 학대 고위험군 가정의 문제 원인을 파악하고 솔루션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일하우스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및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스마일게이트 구성원들과 결연해 후원과 멘토링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최근 희망스튜디오에서 스마일하우스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사회적 관계에 대한 신뢰가 증가했다’(77%), ‘감정조절, 공감, 관계 능력이 향상됐다’(85%), ‘낙관성이 향상됐다’(92%) 등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스마일하우스는 가정과 사회로부터 방치된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라며 “이번 기부캠페인으로 스마일하우스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사각지대 아이들을 위한 문제해결에 동참하는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카카오, 카카오톡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 추가

    카카오가 카카오톡 업데이트(v10.2.0)를 진행하며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을 실험실에 추가했다.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한 이용자는 카카오톡 실험실에서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옵션을 선택한 뒤 그룹채팅방을 나가면 ‘OOO님이 나갔습니다'라는 문구가 다른 참여자들에게 표시되지 않는다. 이를 통해 채팅이 뜸해졌거나 나갈 타이밍을 놓친 그룹 채팅방의 불필요한 메시지와 알림으로 불편을 겪었던 이용자들의 스트레스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은 카카오가 2023년 연중으로 진행할 ‘카톡이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카톡이지’는 이용자의 대화 스트레스나 부담을 줄이고 일상 속 편의를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다. 누구나 장벽 없이 안전하게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에 신규 기능을 추가하고 기존 기능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카카오는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이용자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알림을 손쉽게 끄거나 알림 방식을 이용자 상황에 맞게 설정하는 등의 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다.

    카카오 홍은택 대표이사는 “카카오톡이 최근 10년간 발신된 메시지 수가 7조 6000억 건에 이르는 등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 왔지만, 대화의 양과 소통의 목적, 대화를 나누는 관계의 다양성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이용자 불편과 부담감도 커지고 있는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개선 사항들을 반영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는 ‘사람과 사람사이, 사람과 기술사이 커뮤니케이션을 더 가깝고 더 안전하게'를 목표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개선 방안들을 지속 도입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친구 목록에 없는 이용자가 그룹 채팅방에 초대하는 경우 수락 여부를 확인하는 ‘모르는 친구 채팅방 초대 수락·거절’, 예약메시지 표시 제거를 통한 ‘예약 메시지’ 사용성 향상, 유저의 안전을 위한 ‘톡사이렌’ 기능 등을 업데이트 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 오픈한 ‘카톡설명서’ 페이지를 통해 카카오톡의 다양한 기능에 대한 소개와 설정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 라인 넥스트, 엔터테인먼트 NFT 플랫폼 ‘에이바(AVA)’ 정식 서비스 시작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의 글로벌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이하 NFT) 플랫폼 자회사 라인 넥스트(LINE NEXT Inc.)가 엔터테인먼트 NFT 플랫폼 ‘에이바(AVA)’의 정식 서비스를 9일 시작했다.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 및 ‘에이티즈(ATEEZ)’와의 협업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이바는 웹3를 기반으로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 엔터테인먼트 NFT 서비스다. ‘크리스탈’ NFT를 통해 원하는 아티스트의 콘텐츠를 소유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아티스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유한 크리스탈 등급에 따라 아티스트의 미공개 콘텐츠 열람권 및 사인 굿즈, 아티스트에 대한 안건에 직접 투표하여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 권한이 주어진다.

    라인 넥스트는 에이바 출시를 기념해 YG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TREASURE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크리스탈 판매를 시작했다. 크리스탈을 구매하는 이용자는 등급에 따라 TREASURE 친필 사인이 담긴 포토카드 및 폴라로이드와 숏폼 콘텐츠 주제 선정 투표권 등의 혜택을 받는다.

    KQ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에이티즈의 크리스탈 판매 사전 신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에이바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미션을 수행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에이티즈 크리스탈을 무료로 제공한다. 에이티즈 크리스탈의 정식 판매는 16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라인 넥스트는 향후 에이바 홈페이지내에서 크리스탈의 유저간 거래가 가능한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와 팬과 아티스트가 자유롭게 소통하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 넷마블, 텀블벅에서 ‘쿵야 레스토랑즈’ 굿즈 펀딩 프로젝트 진행

    넷마블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쿵야 레스토랑즈’ 굿즈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 프로젝트에서는 ‘쿵야 레스토랑즈’의 ‘양파쿵야’와 ‘주먹밥쿵야’ 공식 굿즈인 ▲‘양파쿵야 인형’ ▲‘양파쿵야 키링 인형’ ▲‘주먹밥쿵야 인형’ ▲‘주먹밥쿵야 키링 인형’ 등 총 4종이 공개되며,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된다.

    넷마블은 이번 펀딩 프로젝트를 기념해 알림을 신청한 참여자 대상 혜택을 마련했다.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양파쿵야 스티커, 양파쿵야 키링, 그립톡 등으로 구성된 ‘쿵야 레스토랑즈 신장개업 굿즈 풀세트’를 증정하고, 100명에게 ‘왕자 주먹밥쿵야 마우스패드’를 제공한다.

    또한 펀딩 제품 사전 구매자 선착순 100명은 ‘양쿵 주쿵 더블세트(▲양파쿵야 인형 2개 ▲주먹밥쿵야 인형 2개 ▲양파쿵야 키링인형 2개 ▲주먹밥쿵야 키링인형 2개)’를 15%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넷마블 윤혜영 IP 사업실장은 “지난해 12월 첫 선보였던 펀딩 프로젝트에서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두번째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유통 플랫폼을 확장해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작년 12월 텀블벅을 통해 ‘쿵야 레스토랑즈’의 공식 굿즈 4종을 론칭했고, 목표액의 1537%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앞으로도 텐바이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쿵야 레스토랑즈’ 굿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에서 전개하는 IP로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2022년을 사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담은 ‘쿵야 레스토랑즈’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였고, 현재 채널 개설 1년만에 팔로워 11만 명을 기록하며 MZ세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넷마블 쿵야들의 다양한 스토리는 ‘쿵야 레스토랑즈’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으며, 넷마블X텀블벅 펀딩 프로젝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텀블벅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SKT-에쓰푸드, 식품 밸류체인 AI 기술 협력... "목장에서 레스토랑까지"

    SK텔레콤이 종합식품기업 에쓰푸드홀딩스와 AI기반 푸드테크 기술 개발에 나선다.

    SK텔레콤과 에쓰푸드홀딩스는 농축산물의 생산·가공·물류·판매·추천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접목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품 밸류체인(Value Chain) 전방위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성수 에쓰푸드홀딩스 대표 ▲김민정 스마트푸드네트웍스 대표 ▲이승연 메디쏠라 대표 등 에쓰푸드 관련 경영진과 ▲이종민 미래R&D담당 ▲양승지 Vision R&D 담당 ▲최낙훈 Industrial AIX CO 담당을 비롯한 SK텔레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쓰푸드홀딩스는 존쿡델리미트 브랜드를 보유한 종합식품제조기업 에쓰푸드를 비롯 콜드체인 풀필먼트 및 외식 식자재 커머스 업체 스마트푸드네트웍스, 메디컬 푸드테크 기업 메디쏠라 등을 보유, 식품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SK텔레콤과 에쓰푸드홀딩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의 AI 기술을 에쓰푸드의 농장에 적용, 사육환경과 가축 행태 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한편, 비전 AI(Vision AI)와 IoT 센서를 활용한 사육 환경 모니터링, 최적의 사료배합 비율 분석 등 협업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물류센터 자동 입출고 및 분배 시스템 구축, 트럭 운송 통합 관제 시스템 개발 등에 로봇 및 비전 AI 기술을 적용하고, 식자재 수요 예측 및 자동 발주 시스템에도AI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SK텔레콤은 메디쏠라가 진행중인 질환 맞춤형 식단(메디푸드) 연구에 AI기술을 접목해 개인의 질환·체질·특성과 식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맞춤형 식품을 추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AI·데이터 기반의 헬스케어 분야로도 양사의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수 에쓰푸드홀딩스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식품 밸류체인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종민 SK텔레콤 미래R&D담당은 "양사 협력을 통해 푸드테크 분야에 AI기술을 접목하고 생산·가공·배송·맞춤형 식품 추천 등 토탈 밸류체인을 혁신할 계획"이라며 "SK텔레콤은 엔터프라이즈 AI를 지속 고도화하고,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NHN커머스, ‘샵바이’ 그랜드 오픈…기술 차별화로 D2C시장 정조준

    엔에이치엔커머스(이하 NHN커머스)가 대표 쇼핑몰 구축 솔루션 ‘샵바이(shop by) 그랜드 오픈을 통해 D2C(Direct to Customer)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NHN커머스는 1인 기업 대상 ‘샵바이 베이직’, 중대형 기업을 위한 ‘샵바이 프리미엄’, 사용자 중심의 IT 기술을 접목한 ‘샵바이 프로’ 등 각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국내 최초 확장형 이커머스 플랫폼 ‘샵바이’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소니스토어’, ‘SK티딜’, ‘아프리카TV’, ‘보이스캐디’ 등이 샵바이 솔루션을 통해 자사 쇼핑몰을 구축했으며, 하반기에도 ‘KT딜’, ‘대원미디어’ 등 다양한 중대형 D2C 쇼핑몰 오픈이 예정되어 있다. 

    NHN커머스는 최근 샵바이 그랜드 오픈으로 새로운 기능을 탑재함과 더불어 차별화된 기술과 인터페이스로 D2C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잡았다. 

    이번 샵바이 그랜드 오픈으로 이용자들은 ▲간편 로그인, 배송 서비스, 라이브 커머스 등 쇼핑몰 운영을 위한 앱을 원클릭으로 적용할 수 있는 앱스토어 기능 ▲여러 개 쇼핑몰 통합 관리가 가능한 멀티프론트 기능 ▲무제한 연동이 가능한 250여개의 오픈 API 등 더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각 운영사의 비즈니스 모델에 최적화된 맞춤형 D2C 쇼핑몰 개발이 가능해졌으며, 특히 대형 마켓플레이스 형태의 쇼핑몰 구축이 용이하게 됐다.

    또한 NHN커머스는 글로벌 이커머스 솔루션 산업에서 대두되고 있는 최신 IT 기술인 MACH 기술을 도입하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편리한 서비스 확장과 집중되는 트래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NHN커머스 관계자는 "샵바이는 1인 기업부터 중대형 비즈니스까지 쉽게 D2C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는 대표 쇼핑몰 솔루션”이라며 “올 상반기 내 약 300여개 이상 앱을 추가로 제공해 이용자 맞춤형 쇼핑몰 구축을 적극 지원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커머스는 최근 진행한 샵바이 사전 예약 이벤트에서 약 1만5000개 쇼핑몰에 운영비 18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 카카오, 카카오쇼핑라이브 전용 홈 오픈, 프로모션 진행

    카카오의 커머스CIC가 운영하는 카카오쇼핑라이브가 카카오쇼핑라이브 전용 홈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에 집중한 카카오쇼핑라이브 홈에서 이용자들이 더욱 다양한 라이브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이용자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카카오쇼핑라이브는 기존 카카오톡 쇼핑하기 홈 내 쇼핑라이브 페이지를 전용 홈으로 독립시켜 오픈했다. 카카오톡 네 번째 탭인 쇼핑탭 및 다섯 번째 탭인 더보기 탭에서 ‘라이브쇼핑' 아이콘을 클릭하면 카카오쇼핑라이브 홈에 접속할 수 있다.

    카카오쇼핑라이브 홈에선 다채로운 라이브를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영상 콘텐츠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피드형 UI(User Interface;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도입해, 스크롤만으로 진행 중인 라이브커머스를 전부 볼 수 있다. 직관적인 탐색 방식과 개별 라이브에 집중할 수 있는 화면 구성으로 이용자와 파트너사 모두 만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홈 우상단의 캘린더 아이콘을 선택하면, 라이브 일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손쉽게 사전 알림 신청도 가능하다. 알림 받기 신청 시 카카오톡 메시지로 라이브 시작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홈 오픈을 기념해 ‘카쇼라 스위트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매일 낮 12시,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만 만날 수 있는 혜택을 담은 특집 라이브를 선보인다. 10만원대 일본 항공권부터 3000원으로 참여 가능한 뷰티 체험단, 카카오프렌즈 굿즈 특가까지 강력한 혜택과 특별한 콘텐츠가 더해진 라이브커머스를 방송한다.

    또한 라이브 사전 알림 신청자를 대상으로 카카오 쇼핑포인트 지급 이벤트도 연다. 쇼핑라이브 캘린더 또는 각 라이브 페이지에서 ‘알림 받기’를 신청하면, 다음 날 쇼핑포인트 100p를 지급한다.

    임산 카카오 라이브커머스팀장은 “라이브커머스 접근성과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카카오쇼핑라이브 전용 홈을 오픈하게 됐다”라며 “다양한 라이브커머스와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이용자와 파트너사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카카오톡 네 번째 탭인 ‘쇼핑탭’에 ‘라이브’ 영역을 추가해 이용 편의성을 강화한 바 있다. 이어 4월 말에는 카카오톡 스토어 파트너사도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 자유롭게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파트너스 라이브’를 신설했다.

    ◆ KT, 한솔코에버와 제조업 DX 사업 공동 추진

    KT가 한솔코에버와 제조업 분야의 디지털전환(DX)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9일 송파구 KT 송파빌딩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정보기술(IT) 솔루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 산업단지의 DX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업의 ESG 경영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제조공정 업무 효율화 및 환경·에너지 사업분야에서도 신규사업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KT는 5G와 네트워크, 환경DX, AI, 클라우드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제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선도적인 IT 기반시설과 기술력을 통해 타 분야의 선도 기업들과 제휴 협력을 추진하는 등 DX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한솔코에버는 AI 플랫폼과 에너지관리 솔루션 등을 보유한 기업으로, 국내뿐 아니라 일본, 베트남, 멕시코, 파키스탄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AI에 기반을 둔 DX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재권 KT Biz사업본부장 상무는 “한솔코에버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제조업의 DX에 앞장서겠다”며 “다양한 산업별 우수 솔루션 기업과 ICT(정보통신기술)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뱅크,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 오픈 … “5월 종소세 신고도 카카오뱅크에서 간편하게”

    카카오뱅크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신규 출시한 '간편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를 통해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등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간편하게 종합소득세를 조회, 신고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카카오뱅크 '간편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는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등 개인사업자가 어렵게 느끼는 세무 신고를 간편하고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 널리소프트가 운영하는 세금 조회서비스 '쎔(SSEM)'을 카카오뱅크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 내 '종합소득세·부가가치세 조회하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 기한인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 조회 서비스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제공한다. 세금 신고는 건당 3만 3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통장 또는 입출금 통장 보유 고객이라면 몇 번의 클릭만으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별도의 앱 설치나 로그인 없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계산된 세금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할 필요 없이 바로 세금 신고까지 가능하다.

    지난 1월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에만 약 20만명의 고객이 카카오뱅크 간편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를 이용했다. 제휴 서비스 '쎔'의 누적 가입 고객도 서비스 출시 전 25만명에서 38만명으로 47%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 조회를 완료한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1만 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는 1, 7월 부가가치세,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맞춰 조회·신고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뱅킹 고객수는 출시 반년 만에 4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꾸준히 신규 고객이 유입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뱅킹서비스를 넘어 사업과 관련된 금융서비스 전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개인사업자의 금융과 생활에 필요한 필수앱으로 자리매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네이버, 모바일과 동일한 사용성 제공 위해 PC 메인 페이지 개편

    네이버가 PC 메인 페이지를 개편한다. 네이버의 새로운 PC메인은 17일부터 전체 적용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10일 오후 2시부터 원하는 이들은 기존 PC메인에 노출되는 체험하기 버튼을 클릭하여 새로운 PC메인을 먼저 체험해볼 수 있다.

    먼저, 네이버는 PC 메인의 검색창 디자인을 모바일과 동일하게 변경하고, 모바일 메인에서 제공되는 ▲바로가기(삼선 메뉴), ▲네이버페이, ▲알림・혜택 등 상단 메뉴도 PC에서 동일하게 적용하는 등 모바일 사용성이 PC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로그인 사용자는 모바일 바로가기 메뉴에서 설정해둔 MY 서비스, MY사이트 등을 PC에서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사용성이 높은 서비스들을 PC메인에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우측 하단 영역에 ‘위젯 보드’가 신설됐다. 위젯 보드에서는 캘린더, 메모, 파파고, 영어사전, NOW 등 5가지 서비스와 모바일 메인을 작은 창 위젯으로 사용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민감한 정보가 담겨있는 캘린더와 메모는 사용자 본인만 확인할 수 있도록 잠금 기능도 제공된다.

    사용자 취향과 디바이스 환경이 다양해짐에 따라 다양한 편의 기능도 추가됐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글자 크기와 화면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으며, 브라우저 해상도에 최적화된 레이아웃이 제공된다. 사용자는 취향과 상황에 따라 글자 크기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라이트 모드와 다크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다크 모드는 어두운 화면에 흰 글씨로 표현해 사용자의 눈 피로도를 덜어주고, 소비전력을 절약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해상도가 2560 이상인 경우 3단 레이아웃이 제공되고 브라우저 창의 크기를 줄이면 2단부터 모바일 버전까지 화면 크기에 맞는 레이아웃이 제공되어 보다 편리하게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새로운 PC메인에서는 사용자들이 매일 확인하는 날씨, 증시, 뉴스가 더욱 풍부하게 제공된다. 한층 넓어진 '날씨' 영역에서는 실시간 날씨와 미세먼지 정보, 시간대별 날씨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증시'는 국내외 주요 지수를 그래프로 자세히 확인하고 인기종목의 주가도 확인할 수 있다. 로그인한 사용자에게는 사용자가 직접 설정한 관심 종목의 주가가 제공된다. 또한, 뉴스스탠드 옆에 언론사편집 탭을 추가해 PC에서도 사용자가 구독한 언론사의 기사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기존 쇼핑 영역은 다양한 상품과 혜택 정보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쇼핑 내역과 주문 배송 현황 등을 PC메인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쇼핑’, ‘맨즈’ 탭에 더해 특가 상품과 쇼핑 라이브를 만날 수 있는 '원쁠딜'과 '쇼핑라이브' 탭이 추가되어 주로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었던 다채로운 쇼핑 서비스를 PC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

    이재후 네이버앱 서비스 총괄은 "이번 개편으로 네이버 사용자들이 PC,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동일한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위젯보드처럼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기능으로 사용자들의 학습이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네이버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 T 택시, 대형 건물 '택시 탑승 위치 추천' 기능 선보여

    카카오모빌리티가 대형 건물에서 카카오 T 택시 호출 시, 기사와 승객의 탑승 위치가 엇갈리지 않도록 택시 탑승 위치를 추천해 주는 기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선 주요 국제선 공항과 기차역, 대형 건물 등에서 해당 기능을 선보이며, 적용 범위는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택시 탑승 위치 추천' 기능은 공항, 기차역, 고속버스터미널, 복합 쇼핑몰 등 여러 개의 출입구가 있는 대형 건물에서 택시 호출 시, 탑승하기 좋은 출입구를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대형 건물에서 택시 호출 화면을 켜면 현재 내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출입구가 출발지로 추천되어, 출입구 위치를 잘 모르는 낯선 건물에서도 헤매지 않고 기사와 빠르게 만날 수 있다. 특히 공항에서는 출발·도착층 게이트를 분리해 정확한 위치를 지정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낯선 대형 건물에서 택시를 호출하는 경우, 한 건물 내에도 여러 출입구가 있고 출입구간 거리가 멀어 정확한 출발지점을 설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승객이 건물 주변의 무작위 지점을 출발지로 설정해 기사가 승객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길이 엇갈리거나 전화로 장소를 확인하는 등의 불편이 잦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1년간의 호출 콜을 기준으로 승객들이 실제로 많이 탑승하는 승차 위치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해당 장소를 기준으로 실제 입출구 위치, 내비게이션 안내 좌표상의 입출구 위치 등을 고려해 추천 입출구 위치를 선정했다. 펜스로 인도와 차도가 분리되어 택시 탑승이 어려운 곳, 버스 정류장, 주정차 금지구역, 횡단보도 또는 교차로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 등은 최대한 추천에서 제외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승객의 위치를 차량 이용이 용이한 위치로 보정해 주는 기술도 지속 고도화해 왔다. GPS 위치, 도로 네트워크 배치, 길안내 정보 등을 종합해 운전자와 승객의 현재 위치에 대한 모든 경우의 수를 찾고, 경우 수 별로 확률을 계산해 가장 높은 확률을 보인 경우로 현재 위치를 특정하는 ‘맵매칭 기술'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택시 탑승만을 위한 별도의 좌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운영하며, 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아파트 단지 내부나 차량 통행이 제한되는 도로에서 호출이 발생하는 경우 차량 진입이 어려운 위치임을 안내하거나 적절한 위치로 출발지를 변경해 주는 등의 서비스 개선 시도를 이어오고 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정확한 측위, 위치 보정 등의 택시 기반 기술에 집요하게 투자하며 보다 정교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