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보틱스·어린왕자 전시 등 체험 콘텐츠 운영고객참여형 프로모션도 진행"고객들과 감성적 유대감 형성할 수 있는 이벤트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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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자체 캐릭터인 흰디를 활용한 고객참여형 이색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6월 1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는 ‘판교랜드, 테크 앤 드림(Tech and Dream)’ 행사를 진행한다. 흰디와 함께 백화점 곳곳을 여행하며 최신 IT 기술부터 동화 속 전시까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콘셉트다.

    먼저 10층 팝업 공간에서는 총 5개 국내 ICT 전문 기업이 참여해 AI·로보틱스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국내 로보틱스 플랫폼 기업 '인티그리트(Integrit.ai)'의 AI 기반 자율주행 스마트 모빌리티 로봇 시연을 진행한다.

    19일부터는 대화하면서 즉석에서  초상화를 그려주는 '엑스오비스(XORBIS)'의 AI드로잉 로봇 '스케쳐 X'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에듀 테크 기업들도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에듀 테크 기업 ‘디어아키텍트(dear.architect)’가 증강현실(AR) 기술이 접목된 교육 콘텐츠 체험 부스를 열고, ‘엘포박스(L4BOX)’는 스마트 홈스쿨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10층 토파즈홀에서는 오는 17일부터 발간 80주년을 맞이한 베스트셀러 ‘어린왕자’를 재해석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에게 친근감과 감성적인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