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3000여건 기술특허 출원 기여특허 관리시스템 등 경쟁력 강화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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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L만도는 남궁현 상무가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남궁 상무는 특허 협상 전문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내 특허 시스템을 선진화하며 첨단 특허 확보에 매진해왔다. 지난 5년간 국내외 약 3000여 건의 특허 출원에 기여함으로써 HL만도와 대한민국 특허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다.

    지난 5년간 HL만도는 국내 1200여 건, 해외 1800여 건의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IP-R&D(연구개발) 연계 활동을 추진한 남궁 상무의 공이 컸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남궁 상무는 ▲특허 아이디어 보호 ▲특허 관리 시스템 개선 ▲직무발명보상제도 도입 ▲특허평가심의회 운영 ▲변리사 등 외부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HL만도의 특허 관리시스템을 체계화했다. 또한, 2016년부터 다수의 해외 특허소송 협상을 주도하며 특허 리스크를 해소하고 사업을 안정화하는 한편 국부 유출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그는 “치열한 기술 패권 시대에서 국가 핵심기술 확보에 힘써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수 특허 확보가 곧 HL만도의 경쟁력이라는 점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