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보며 저축" 카카오엔터-카카오뱅크, ‘26주적금 with 카카오웹툰’ 론칭네이버 쇼핑라이브, 하이퍼클로바 기술로 판매자 큐시트 작성 돕는다카카오, 4번째 어린이집 ‘별이든’ 개소
  • ▲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API 형태로 구성한 5G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연하는 모습.ⓒ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API 형태로 구성한 5G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연하는 모습.ⓒLG유플러스
    ◆ LGU+, 에릭슨엘지와 AI·QoS 기술 더한 NW 개발 협력한다

    LG유플러스가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에릭슨엘지와 손잡고 네트워크에 AI·QoS 등 기능을 더한 차세대 코어 기술을 시연하고, 향후 미래 네트워크 기술 개발에 협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가 함께 시연한 기술은 5G 네트워크에 AI·머신러닝·QoS 등 다양한 기술을 결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형태로 구성하는 내용이다. 네트워크를 API 형태로 구성할 경우 다른 서비스와 연동이 쉬워지므로, 단순히 네트워크만 제공하는 것을 넘어 특화 기능이 접목된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와 에릭슨엘지는 5G 네트워크에 ‘QoS(Quality of Service) 보장 기능’을 결합한 API를 저지연성과 높은 신뢰성이 필요한 ‘자동 주차 서비스’와 ‘재난용 드론 서비스’에 적용, 안정적인 네트워크 연결을 기반으로 자율 주행 차량이 자율 주차에 성공하는 모습과 드론이 실시간 관제 영상을 전송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AI 기반의 네트워크 혼잡도 예측 기능’을 결합한 5G 네트워크를 통해 자율 주행 차량이 혼잡 지역을 피해 이동 동선을 재설정하는 모습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이 기술이 상용화 되면 앱 개발사들은 네트워크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더라도 API 형태로 제공되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써드파티 앱(3rd Party APP)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네트워크와 함께 이용해 새로운 앱을 개발하거나 기존 앱을 고도화할 수 있다.

    특히 핵심 기술 개발 역량이 부족한 중소 앱 개발사는 자신들이 원하는 기능을 갖춘 API 형태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신규 앱을 개발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기업 고객의 경험 혁신을 통해 국내 앱 생태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5G-Advanced 및 6G 등 차세대 NW 인프라 구축에 핵심 기술인 차세대 코어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에릭슨엘지를 비롯한 다양한 업체들과 협업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실증에 나설 방침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선행개발담당은 “차세대 코어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빼어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숙 에릭슨엘지 CSS (Cloud Software & Services) 기술총괄 상무는 “'Open API 및 AI를 활용한 네트워크의 진화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5G 서비스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제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통신사업자의 5G 네트워크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웹툰 보며 저축" 카카오엔터-카카오뱅크, ‘26주적금 with 카카오웹툰’ 론칭

    카카오뱅크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26주적금 with 카카오웹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6주적금 with 카카오웹툰'은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 상품에 카카오웹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시 쿠폰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가입 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이다.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26주적금 with 카카오웹툰' 계좌를 개설하고 26주 연속으로 자동이체 납입에 성공하면, 총 7회에 걸쳐 2만원 상당의 카카오웹툰 캐시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캐시는 수많은 웹툰 콘텐츠를 유통하는 카카오웹툰 앱 내 작품 감상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뱅크는 가입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100% 경품 당첨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비눗방울 스틱 춘식' 굿즈(3만명) 또는 카카오웹툰 1천원 캐시를 제공한다.

    추가로,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의 각 앱의 신규 가입 고객 또는 14일 이상 미접속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특별 코드를 확인하고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앱에서 입력하면 앱 당 3천원 상당의 캐시가 지급된다. 지급된 캐시는 각 앱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생활 속 금융 혜택 확대를 목표로 다른 기업들과 함께 파트너적금을 만들어오고 있다. 2020년 이마트를 시작으로 유통,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편의점 등 다양한 업계의 파트너사와 협업해 상품을 선보인 결과, 파트너적금의 누적 개설좌수는 약 350만 좌를 돌파하며 인기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저축을 하는 동시에 웹툰 등 평상시 자주 이용하는 분야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제휴 상품과 파트너사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은 10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1만원 가운데 하나를 첫 주 납입금액으로 선택하면, 매주 그 금액만큼 증액해 자동으로 저축되는 상품이다. 26주 연속 납입에 성공할 경우 연 7.0%(세전)의 금리가 적용된다. 

    ◆ 네이버 쇼핑라이브, 하이퍼클로바 기술로 판매자 큐시트 작성 돕는다

    네이버㈜가 쇼핑라이브 ‘큐시트’ 초안을 상품 특성에 맞게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AI 큐시트 헬퍼’ 서비스를 31일 베타 오픈했다.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기술 기반의 큐시트 자동 생성 솔루션을 통해 판매자들은 라이브를 한층 효율적으로 준비하고 비즈니스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AI 큐시트 헬퍼’는 각 판매자의 네이버 쇼핑라이브 관리툴 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상품군에 따라 장점, 고객 리뷰 등 제품의 핵심 정보를 AI가 블로그나 스마트스토어로부터 추출∙요약해 제공하거나 사용자가 직접 입력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네이버 초대규모 언어모델인 ‘하이퍼클로바’ 기술이 활용되어 전문 쇼호스트나 인플루언서의 화법과 문체로 대본 초안을 생성해 제공한다. 큐시트는 상품의 기본 정보, 타깃 고객 및 제품 활용 방법 등 풍부한 내용으로 구성되고, 오프닝부터 상품 소개, 클로징으로 이어지는 라이브 커머스 대본의 기본적인 구조도 갖추고 있다.

    예를 들어 특정 접시 제품에 대한 쇼핑라이브 대본 초안을 생성하는 경우, ‘가벼우면서 단단한 내구성’, ‘좋은 가성비’, ‘신혼 그릇 세트로 추천’과 같이 스마트스토어 리뷰 등으로부터 상품의 주요 특징을 키워드 형식으로 추출해 제시한다. 이는 “저도 가벼우면서 단단한 내구성을 가진 이 제품이 마음에 들어 자주 사용하는데요. 가격도 저렴해서 좋은 가성비로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 특히 신혼 그릇 세트로 너무 좋은데요.”와 같은 자연스러운 문장의 큐시트로 재구성된다. 판매자는 이처럼 AI가 제안한 큐시트 초안을 참고해 자신만의 라이브 대본을 더욱 효율적으로 작성할 수 있고, 키워드를 직접 추가 입력해 큐시트 초안을 재생성시킬 수도 있다.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효과적인 상품 판매를 위해 실시간 스트리밍을 이용하는 판매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네이버는 ‘AI 큐시트 헬퍼’를 통해 쇼핑라이브에서 판매자들이 더 쉽게 라이브를 준비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 Biz Solution 기획 허지애 리더는 “라이브 커머스에 대해 막막함을 느끼거나, 준비 시간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는 중∙소규모 판매자들이 많다.”며 “판매할 상품에 대해 1분 안에 자동으로 대본 초안을 생성하는 ‘AI 큐시트 헬퍼’는 소상공인들의 라이브 준비를 효율화하며 비즈니스 생산성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AI 큐시트 헬퍼’뿐만 아니라 초대규모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으로 SME(중∙소상공인)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스토어의 고객 문의를 분석∙요약해 ‘자주 묻는 질문(FAQ)’을 판매자에게 추천하는 ‘클로바 라이브챗’, 타깃 고객에게 스토어의 소식과 혜택을 자동으로 알려 마케팅 효율을 높이는 ‘클로바 메시지마케팅’이 대표적이다. 또한 하이퍼클로바 기술은 노 코드 AI 도구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스타트업 등에 제공되어, 마케팅 문구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서비스 등 비즈니스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솔루션들이 제작되는 데 활용되고 있다.

    ◆  카카오, 4번째 어린이집 ‘별이든’ 개소

    카카오가 4번째 어린이집을 개원하며 업계 최대 규모의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카카오는 판교 알파돔타워에 카카오의 네번째 어린이집인 ‘별이든’이 성공적인 안정화 기간을 거쳐 개원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어린이집의 개원으로 카카오는 총 907명의 유아동을 돌볼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업계 최대 규모다.

    카카오는 제주도 본사의 ‘스페이스 닷키즈어린이집’과 카카오 판교 오피스 및 인근에 ‘늘예솔어린이집’ ‘아지뜰어린이집’ ‘별이든어린이집’ 등 총 네 곳을 운영 중이다.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자 네 개의 어린이집 모두 카카오 공동체 오피스 건물 내에 위치하도록 했다.

    특히 모든 보육교사는 보육학 관련 분야에서 학사 이상의 학위를 보유한 영유아 발달 및 보육 전문가이며, 교사 1명당 담당하는 영유아 수를 최소화해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개정된 놀이 중심 표준보육과정에 따라 영어, 미술, 수논리, 과학 외에 프로젝트 수업, 숲체험, 음률, 신체활동 등 카카오만의 특성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특징이다.

    새롭게 개원하는 ‘별이든 어린이집’은 연면적 2770.58㎡의 규모로 250명의 정원, 총 16개 학급으로 운영된다. 7개의 실내 놀이공간, 그물놀이 시설, 0세반 영아들의 전용 놀이공간, 미술활동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전용 아뜰리에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다. ‘별이든 어린이집’은 우주를 테마로 아이들에게 유익한 자극을 제공하는 친환경 소재와 특색있는 디자인을 곳곳에 담았다. 또한, 카카오는 직장어린이집 3개소의 다년간 운영 경험을 통해 시설 안전에 특이 주의를 기울였으며, 주출입구를 중심으로 보육실 뿐만 아니라 전용 놀이공간도 분리함으로써 비상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처뿐 아니라 안전사고 또한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카카오는 직장 어린이집 외에도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가족 친화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기본적인 출산휴가, 태아검진휴가, 육아휴직 등을 본인 및 배우자에게 확대하고, 자녀양육, 질병 돌봄, 노령 돌봄, 사고돌봄 등 다양한 사유로 가족을 돌봐야 하는 경우 사용할 수 있는 가족돌봄휴가를 유급휴가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단축근무, 가족사랑 지원제도, 가족 선물 지원, 임산부 키트 제공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친화 제도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을 2020년 12월 획득 후 3년간 유지하고 있다.

    송유나 카카오 어린이집TF 파트장은 “카카오 크루들이 업무에 보다 몰입하고 육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추가로 어린이집을 개원하게 됐다”며 “육아기 크루들 뿐 아니라 구성원의 다양성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을 운영하는 등 사내 복지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NHN클라우드, 특화 솔루션 ‘NHN Notification’ 신규 상품 출시하며 라인업 강화

    엔에이치엔 클라우드(NHN Cloud, 이하 NHN클라우드)는 자사 특화 클라우드 솔루션 ‘NHN Notification(이하 NHN노티피케이션)’에 신규 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NHN노티피케이션은 알림톡, 친구톡, SMS, 국제SMS, Email, RCS 등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모든 채널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하는 통합 메시지 솔루션이다. NHN그룹사가 갖춘 다채로운 사업 포트폴리오 및 노하우에 기반해 고객 산업별로 최적화된 기능과 ▲발송 이력 관리 ▲데이터 추출 ▲중복 발송 제한 등 메시지 관리를 위한 50여 가지의 무료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고객 정보에 기반해 메시지를 제공하는 솔루션인 만큼,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24·7 모니터링, 서비스별 서버 분리 및 다중화 등의 시스템을 통해 강력한 보안 안정성을 갖췄다. 나아가 NHN노티피케이션은 클라우드 서비스 및 대외 온라인 서비스 부문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인증제도인 ISMS-P 인증을, 솔루션이 구축된 NHN데이터센터는 ISMS 인증을 획득하며 보안 안정성을 대외로 입증한 바 있다.

    NHN노티피케이션은 2015년 출시 이후 수많은 고객사들로부터 편의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최근 6년 간 연 평균 60% 이상 성장하고 2022년 월 물량 10억 건을 달성하며 NHN클라우드의 대표 특화 클라우드 솔루션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무신사, 당근마켓, 요기요, 버킷플레이스, 여기어때, 우아한형제들 외 다양한 업종의 사업자가 고객에게 알림 및 광고 메시지를 보내는 데 NHN노티피케이션을 활용하고 있다.

    NHN노티피케이션이 제공하는 채널 중 하나인 ‘카카오 비즈메시지 친구톡’은 카카오톡 사용자에게 광고성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개별 고객에게 개인화된 광고 메시지를 자동으로 발송하고자 하는 사업자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 이미지 문자 전송 서비스 이용료 대비 7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에 제공하던 텍스트, 이미지, 와이드 이미지 형태의 상품에 보다 다채로운 이미지와 광고가 가능한 와이드 아이템리스트, 캐러셀 피드형 상품을 더해 카카오 비즈메시지 친구톡 서비스 라인업을 강화했다.

    ▲와이드 아이템리스트는 1개의 타이틀에 최소 3개, 최대 4개의 이미지 및 아이템을 타이틀 하단에 추가할 수 있는 광고 상품이다. ▲캐러셀 피드형은 최대 6개의 이미지와 텍스트 정보를 담을 수 있는 상품으로, 메시지를 받은 고객은 화면을 스와이프해 다양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NHN클라우드는 해외 벤더와 직접 연동한 ▲국제SMS을 리뉴얼해 출시했다. 국제SMS은 해외에 거주하는 이용자들에게 SMS을 대량 발신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에는 국내 재판사, 해외 벤더, 해외통신사 등 다양한 중계사를 거쳐 고객에게 도달했다면,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해외 벤더와 직연동하면서 더욱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해외 벤더와 직연동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는 국내 CSP중 NHN클라우드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고객사의 높은 호응 속에서 매년 고속 성장 중인 NHN클라우드의 특화 솔루션 NHN노티피케이션에 신규 상품 라인업을 추가해 더욱 편리한 서비스와 유연하고 폭넓은 상품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KT알파, 3년 연속 ‘보라매 쓰담쓰담’ 플로깅으로 ESG 경영 실천

    KT알파가 지난 31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본사 인근의 보라매공원에서 ‘보라매 쓰담쓰담(쓰레기 담기)’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이란 조깅(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주워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환경보호운동으로, KT알파는 2021년부터 3년째 참여를 희망하는 임직원들과 함께 플로깅을 실시해왔다.

    이번 캠페인에는 KT알파 노조위원장과 G커머스사업 및 콘텐츠미디어사업 부문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보라매공원 일대의 발전 및 환경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지역 커뮤니티 ‘보초맘’과 함께 5개 조별 동선을 나누어 1시간 가량 쓰레기를 치우는 등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조성수 KT알파 대표는 “일상생활 속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플로깅에 많은 임직원들이 동참해 더욱 뜻 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토대로 환경보호, 지역사회 발전, 사회공헌활동, 윤리경영 등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알파는 이번 플로깅 모집인원 대비 더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 신청한 것을 고려해 올 하반기에 ‘보라매 쓰담쓰담’ 캠페인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문화체험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시설과 연계해 야구장 나들이행사, 방송국 견학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KT엠모바일 1300만 알뜰폰 고객 타겟...월 1만원 대 52.5GB 요금제 출시

    국내 알뜰폰 1위 기업 KT엠모바일이 알뜰폰 주력 고객인 LTE 고객 대상으로, 월 1만 원대 쓸 수 있는 LTE 정량 요금제 2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다.

    KT엠모바일은 월 1만 원대 52.5GB 대용량 LTE 요금제 경쟁력을 강화해 알뜰폰 이용 고객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KT엠모바일 고객의 약 90%가 LTE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LTE 정량 요금제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KT엠모바일은 주력 고객인 LTE 고객들의 고(高) 데이터 사용량과 통신비 부담을 고려하여 이번 ‘모두다 많이 요금제’ 2종을 출시하였다.

    새롭게 출시하는 대용량 LTE요 금제는 월 1만7800원으로 ▲모두다 많이 2.5GB·250분 ▲모두다 많이 2.5GB·250분(안심차단)으로 기본 제공 데이터 이 외에 24개월간 매월 50GB를 추가 제공한다. 100GB 이상의 고(高) 데이터와 20GB 이하의 데이터로 양분된 LTE 시장 내 50GB 대 라인업을 추가하여 LTE 고객들의 요금제 선택폭을 넓혀줄 전망이다.

    모두다 많이 2.5GB·250분(안심차단) 요금제는 기본 제공 데이터와 추가 데이터를 모두 사용하면 자동적으로 데이터가 차단되는 것이 강점이다. 의도치 않은 데이터 사용으로 인한 추가 요금 청구를 걱정하는 청소년층과 고령층에게 적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고물가 시대에 통신비를 절감하려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자급제+알뜰폰’ 조합이 인기를 얻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알뜰폰 회선 중 LTE 비중이 91.2%(약 1243만 명)로 대부분의 가입자가 LTE 요금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실제 LTE 정량 요금제 2종 ▲통화 맘껏 10GB ▲통화 맘껏 15GB를 운영하며 고객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KT엠모바일 상품 관계자는 “LTE 정량 요금제 2종에 가입한 고객이 매월 증가 추세”라며 “2월 대비 5월 신규 가입자가 약 5.3배 증가하며, LTE 정량 요금제의 긍정적인 반응을 체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알뜰폰 이용 고객들이 고물가 시대와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데이터 부담 없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다양한 요금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TMAP화물x쿠팡 마켓플레이스 프로모션 제휴 체결

    티맵모빌리티는 쿠팡 마켓플레이스(오픈마켓)와 제휴를 맺고, 입점 판매자 대상 운송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쿠팡 마켓플레이스(오픈마켓) 입점 판매자 모두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TMAP화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판매자가 이메일·문자·판매자 홈페이지 등에 안내된 링크에 접속, 이용자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고 카드로 결제하면 B2B 화물운임의 5%를 무제한으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양사는 "B2B 화물 이동이 필요한 모든 순간 전국 어디서든 최적의 운송 비용을 산정할 수 있다"며 "화물 운송 신청이 처음이거나, 갑자기 주문이 증가하였거나, 보다 더 합리적인 운임을 기대하는 판매자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1분기 정식 출시한 TMAP 화물은 온라인을 통해 견적·접수·배차·정산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110만개 이상 운송 빅데이터와 기상 상황, 전국 화물차 수요·공급을 분석한 '최적 운임 조회'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으며 글로벌 특송업체 페더럴익스프레스코리아(FedEx) 등 다양한 파트너들을 빠르게 확보해 나가고 있다.

    송지원 티맵모빌리티 DFM 사업 담당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쿠팡 마켓플레이스의 판매자 고객에게 신속하고 안정적인 B2B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양사 비즈니스 성장 요인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등 다각도로 긴밀한 협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 관계자는 “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 판매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성장의 기회를 열어주고자 이번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판매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판매 활동에 도움이 되는 제휴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SK쉴더스, 모바일 백신 앱 ‘모바일가드’ 대규모 업데이트

     SK쉴더스는 모바일 백신 앱 ‘모바일가드’의 신규 기능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SK쉴더스의 ‘모바일가드’는 AI 백신 엔진을 기반으로 스마트폰 내 신·변종 악성 앱, 원격제어 앱 등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어린 자녀나 고령의 부모님 등 가족의 안전까지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백신 앱이다. SK쉴더스는 나날이 고도화되는 모바일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미싱 탐지 강화 및 스미싱 신고 기능 추가 ▲개인정보 보호 위한 신규 기능 추가 ▲앱 아이콘 및 UI·UX 변경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우선, 스미싱*, 메신저 피싱*의 메시지 발송 경로가 다변화되고 수법이 더욱 교묘해져 피해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보안 기능을 대폭 업데이트했다. 대표적으로 스미싱 및 메신저 피싱 위협에 대한 실시간 탐지 기능을 강화하고 신고 기능까지 추가해 모바일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스미싱 검사 대상을 확대해 기존 문자메시지(SMS) 뿐만 아니라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메시징 서비스 채팅플러스 등 일부 메신저 앱까지 실시간 탐지를 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

    스미싱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스미싱 신고’ 기능도 추가됐다. 사용자가 모바일가드를 통해 악성 URL로 의심되는 문자 메시지를 신고하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분석 결과를 회신한다. 문자 수신 후 14일 이내로 신고가 가능하며 분석된 정보는 추가 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 활용된다.

    개인정보 및 민감 정보 유출을 보호하는 신규 기능도 선보였다. ‘앱 잠금’을 이용하면 보안 강화를 원하는 앱에 간편하게 비밀번호를 지정할 수 있고, ‘앱 권한 관리’ 기능으로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 중 개인정보 접근 및 민감한 권한을 요구하는 앱 리스트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주간 리포트, 대시보드, 푸시 알림 등 세부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전반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UI·UX)을 개선하며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SK쉴더스 모바일가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설치 가능하며, 원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고봉수 SK쉴더스 CXE그룹장은 “고도화되는 모바일 보안 위협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스미싱 탐지·신고, 프라이버시 보호 등을 신규 추가한 모바일가드 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피드백과 데이터 분석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사용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국내 대표 모바일 케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K쉴더스는 지난해 금융보안원과 대국민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 협력 및 정보 공유를 통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SK쉴더스는 금융보안원으로부터 보이스피싱에 활용되는 악성 앱, 유포지 및 IP 정보 등의 데이터를 제공받아 모바일 백신 앱 '모바일가드'의 악성 앱 탐지 기능에 활용하고 있다. 

    ◆ CJ올리브네트웍스,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티켓 통합 솔루션 후원

    CJ올리브네트웍스가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티켓 통합 솔루션을 후원하며 지구 환경 보호에 동참한다.

    환경재단은 우리나라 최초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글로벌 환경 운동을 주도하고 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기관이다. 환경재단에서 개최하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매년 6월에 열리며,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세계 3대 환경 영화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를 무료로 제공하여 영화를 통해 지구와 인류의 공존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공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10여년간 국내 주요 8대 국제영화제, 아시안게임 등 다양한 행사에 온∙오프라인 티켓 예매 시스템 구축과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취지에 공감하여 티켓통합 솔루션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일반적인 티켓 예매 기능에서 기부금 결제 기능까지 추가하여 영화 예매 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기부금을 동시에 결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류 예매권이 아닌 모바일 예매권 발권을 통한 종이 사용량 및 폐기량 절감 등 불필요한 지류 인쇄를 줄이고, 친환경 실천의 기회까지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 기부 가능한 티켓은 총 2종으로 ‘나무가 되는 티켓’과 ‘플로깅 티켓’이며 각 1만원이다.

    나무가 되는 티켓을 구입하면 꿀벌이 꿀을 얻을 수 있는 밀원수 심기에 사용되며, 플로깅 티켓 구입 시 주변의 쓰레기를 주워 담는 지구 환경 캠페인을 위해 사용된다.

    이 외에도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은 6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숲에서 진행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마켓(BYE BUY PLASTIC MARKET)’에도 참여한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마켓은 제로웨이스트 컨셉의 친환경 플리마켓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불필요한 의류, 가전, 생활용품 등을 가져와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환경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남승우 CJ올리브네트웍스 SaaS 사업팀장은 “올해로 20회를 맞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티켓 통합 솔루션을 후원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기존 티켓 예매 시스템에 기부금 결제 기능까지 더해져 지류 관람권 미발행을 통한 탄소중립과 기부 접근성 향상까지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향후 ESG 경영 차원에서 동물, 환경, 여성, 장애인 등 공익을 주제로 한 영화제 또는 공연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