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랜드마크 인스파이어 리조트. TMAP 탑재KREAM, 오리지널 빈티지 타임피스 온라인 단독 발매SKT, 지자체와 손잡고 탄소배출 절감 나선다
  • Y덤 요금표ⓒKT
    ▲ Y덤 요금표ⓒKT
    ◆ KT, 20대 고객에게 5G 데이터 2배로

    KT가 2일부터 만 29세 이하 5G 고객에게 기본 데이터를 2배로 제공하는 ‘Y덤’을 선보인다. 강화된 Y덤 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2일부터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KT 대리점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Y덤 혜택은 대상 고객이 해당 요금제에 신규 가입시 자동 적용되며, 기존 대상 고객 역시 자동으로 2배 제공이 적용된다. 새로운 요금제 가입이나 부가서비스를   신청할 필요가 없는 방식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Y덤 혜택을 통해 종량 요금제인 5G 세이브 요금제(월 4만5000원)부터 심플 110GB 요금제(월 6만9000원)까지는 기본 데이터를 2배로 제공하며, 5G 베이직(월 8만원) 이상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스마트기기 공유데이터를 2배로 제공한다. 이 날 새로 출시하는 5G 중간 요금제인 심플 90GB, 심플 70GB, 심플 50GB와 5G 세이브 요금제에도 강화된 Y덤 혜택이 적용된다.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도 준비했다. 8월 31일까지 ‘티빙’ OTT 구독 서비스를 신청한 Y덤 고객에게는 티빙 베이직 기준 구독료 50% 할인이 연말까지 적용된다.  

    또한,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구글 포토의 추가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구글‘원 100GB 1개월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8월 31일까지 Y박스(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G마켓’ 스마일 캐시를 2배(2000원+2000원)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하며 6월 중에 Y박스(앱) 및 문자 메시지로 안내한다.

    전용 앱인 Y박스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샵(Y SHOP)에서는 Y덤 2배 컨셉을 살려 디지털 액세서리, 아티스트 굿즈 등을 1+1 한정 판매하면서 적립금 2배 혜택을 제공하는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에 강화되는 Y덤 혜택은 KT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가 Y트렌드 컨퍼런스에서 선정한 Z세대 트렌드 키워드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제로칼로리 캠퍼스’(디지털화된 대학생활) ‘태없사’(태블릿 없는 사람) 등 지속적으로 데이터와 스마트기기 활용에 대한 니즈가 커지는 점을 감안해 만들었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상무는 “태블릿 활용이 많아지는 등 스마트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20대 트렌드에 맞춰 Y덤의 데이터 혜택을 2배로 강화하고, 연계해서 활용할 수 있는 제휴 프로모션과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20대 특화 혜택 ‘Y덤’을 통해 청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동북아 랜드마크 인스파이어 리조트. TMAP 탑재

    연내 개장하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에 TMAP 모빌리티 서비스들이 종합적으로 탑재된다.

    티맵모빌리티는 인스파이어와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IBC-III 지역에 대규모 복합 리조트를 조성하고 있는 인스파이어는 올해 4분기 1A단계 시설을 개장한다. 5성급 호텔타워 3개동, 1만 5000석 규모의 실내 다목적 공연장(아레나), 미팅 및 이벤트 시설, 쇼핑과 다이닝, 최첨단 미디어 아트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어우러진 상업시설, 실내 워터파크, 야외 패밀리 파크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해 동북아의 대표적인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될 전망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인스파이어 단계별 개장 일정에 맞춰 ▲주차 ▲전기차 충전 ▲발렛 ▲셔틀 등 모빌리티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조트 방문객은 TMAP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발렛 서비스 및 전기차 충전·QR결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 주차시간 및 요금 확인, 앱 내 결제 등도 가능하다. 또 인스파이어와 주요 이동거점(인천공항·김포공항·서울·수도권 등)을 연결하는 고객용 셔틀버스 및 임직원용 통근버스 등도 운영된다.

    양성우 티맵모빌리티 CBO(최고사업책임자)는 "전국민이 애용하는 TMAP이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서비스 기술력을 집약해 인스파이어 방문객들의 전체 여정을 확실히 책임지겠다”며 “올해 개장하는 1단계 사업을 넘어 앞으로도 인스파이어와 협력하며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이동 편의성을 고도화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KREAM, 오리지널 빈티지 타임피스 온라인 단독 발매

    한정판 거래 플랫폼 KREAM(크림)이 빈티지아이 콜렉터스 클럽과 함께 오리지널 빈티지 타임피스를 단독으로 발매한다.

    빈티지아이 콜렉터스 클럽은 ‘시간의 가치’를 지닌 빈티지 상품이 제작된 시대의 특징, 브랜드의 신념 그리고 디자인적 미학을 뒷받침할 우수한 기능의 조화를 정확히 이해하고 시계를 선별하는 빈티지 워치 전문 기업이다. 우수한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복원하고 고객을 위한 완벽한 보증의 원칙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이번 KREAM 익스클루시브를 통해 소개되는 모든 시계들은 해당 브랜드에서 발매한 정품으로 빈티지아이 콜렉터스 클럽에서 2년간 무상으로 품질을 보증한다.

    이번에 발매하는 20종의 오리지널 빈티지 타임 피스는 6월 2일(금) 낮 12시부터 6월 4일(일) 낮 12시까지 KREAM 앱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트렌디한 안목을 지닌 유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KREAM은 다양한 카테고리를 선보이고 오프라인 공간까지 확장하며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 SKT, 지자체와 손잡고 탄소배출 절감 나선다

    SK텔레콤이 고효율 LED 조명 도입 및 스마트 관제시스템 적용을 통한 지자체의 전력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실적을 기반으로 탄소배출권 환경부 공식 인증을 추진한다.

    SK텔레콤과 경기도 화성시, 전남 순천시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과 지자체는 연내 외부사업 등록을 시작으로 향후 최대 10년간 환경부 승인을 거쳐 탄소배출권 절감 인증실적을 획득할 계획이다.

    지자체가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 등록 후 환경부로부터 관련 사업계획서를 승인받아 2년에 한번씩 모니터링과 검증 과정을 통해 감축 인증실적을 인정받게 된다.

    이번에 등록 예정인 ‘산업발전부문’의 외부사업은 화성시, 순천시 모두 각각 경기도, 전라남도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SK텔레콤은 경기도 화성시, 전남 순천시와 함께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관내 2만1938개 가로등 및 보안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4200톤의 탄소배출을 줄였다.

    이번 사업에서 SK텔레콤은 해당 지자체에 단순 고효율 LED 교체만이 아닌 통신과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한 조명관리 시스템을 구축, 전력사용과 탄소배출 절감효과를 더욱 극대화했다.

    LTE와 IoT(사물인터넷) 통신망을 활용해 전력량 사용 데이터, T맵 교통량 데이터 등과 연계해 통합 관리하는 방식으로, 기존 대비 전력 사용량을 약 30%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화성시는 해당 도로의 T맵 교통 상황이 ‘원활’이면 가로등 조명을 최대 밝기 대비 70% 수준으로 낮추고, ‘정체’ 상태면 최대 밝기로 운용하는 등 조명 밝기를 조절해서 전기 사용량을 줄이고 있다. 조명 밝기는 도로조명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수준에서 조절하기 때문에 안전상 문제는 없다..

    이번 협약으로 화성시는 연간 3000톤, 순천시는 120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배출권을 톤 당 3만원에 판매할 경우 최대 10년간 화성시 4억5000만원, 순천시 1억8000만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할 수 있으며, 향후 탄소배출권 가격이 오를수록 경제적 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SK텔레콤도 각 지자체와 실적 배분을 통해 연간 2100톤의 절감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이번 화성, 순천시와의 성공적인 탄소감축 협력 사례를 바탕으로 다른 지자체나 공기업을 상대로 영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신용식 SK텔레콤 커넥티비티CO 담당은 “SK텔레콤은 앞선 ICT 에너지 기술을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탄소배출 절감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ESG 경영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카드 절약 챌린지' 진행

    카카오페이가 6월 한 달간 지난달 같은 날짜의 나와 카드 소비액을 겨루는 '카드 절약 챌린지'를 진행한다.

    카카오페이는 여름휴가를 앞둔 6월을 맞이해 '카드 절약 챌린지'를 준비했다. 카카오페이에 마이데이터 카드 자산을 연결한 사용자는 누구나 쉽게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사용자는 마이데이터에 연결된 카드 중 챌린지에 도전하고 싶은 카드를 선택하고, 지난달 같은 날짜의 사용금액 이하로 소비하면 '승리 배지'를 지급받는다. 배지는 챌린지에서 승리한 날짜 다음날 오전에 챌린지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금액 구간별 리워드를 지급하며 혜택을 더했다. '승리 배지'는 3개의 구간으로 나뉘어 있고 각 1000만 원의 리워드가 지정되어 있다. 사용자의 배지가 5개 이상, 10개 이상, 20개 이상 모일 때마다 해당 구간의 리워드 1000만 원을 달성 인원들이 나누어 가져가는 방식이다. 리워드는 7월 12일에 일괄 지급되며, 최종 지급 금액은 구간별 달성 인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카드 절약 챌린지'는 과거의 '나'와 대결하는 형식으로 구성함으로써 사용자의 흥미를 높이고 재미있는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챌린지 페이지 내에서 지난달 동일 날짜의 사용액 대비 절약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가 효과적으로 자산을 관리하고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드 절약 챌린지'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의 '자산관리' 영역에서 '카드관리'를 누르면 참여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의 각기 다른 소비 특성을 고려하여 과거의 나와 대결을 통해 재미있게 절약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카드 절약 챌린지'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챌린지를 통해 카카오페이 안에서 쉽고 재미있는 소비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 태평양도서 5개국도 ‘세계 최초 로봇 친화형 빌딩’ 네이버 1784 찾았다

    파푸아뉴기니 등 태평양도서 5개 국가의 장·차관 등 주요관계자들이 1일 네이버의 세계 최초 로봇 친화형 빌딩 1784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티모시 마시우(Timothy Masiu) 파푸아뉴기니 독립국 정보통신기술부 장관 ▲틴지카 엘리카나(Tingika Elikana) 쿡제도 외교통상부 차관보 ▲도밍고 바우로 카부나레(Domingo Bauro Kabunare) 키리바시 공화국 정보통신교통부 정보보호최고책임자 ▲레파오알리 우누토아 아우엘루아 포노티(Lefaoalii Unutoa AUELUA-FONOTI) 사모아독립국  정보통신기술부 CEO ▲앤드류 토이모아나(Andrew TOIMOANA) 통가왕국 총리실 디지털전환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9일 개최된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 회의’의 연장선상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터넷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의 기술을 직접 체험해보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태평양도서 5개국 방문단 일행은 1784에 구현된 네이버의 AI·로봇·디지털트윈 등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체험 후 IT 기술력 확보가 국가 경쟁력 증진에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네이버 측에서는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와 네이버랩스 강상철 책임리더, 네이버클라우드 장근창 리더 등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23일 약 10년 만에 방한한 WTO 사무총장 역시 네이버를 방문하기도 했다.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WTO 사무총장은 당시 1784를 방문해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체험 후, “한국은 디지털 공간의 선두주자”라며 “’한국의 구글’인 네이버와 생성AI를 포함한 첨단 기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소회를 밝힌 바 있다. 

    ◆ 카카오,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 위한 ‘카카오비즈니스 스튜디오’ 오픈

    카카오가 소상공인들을 위한 자체 교육 프로그램 제작 공간을 마련했다..

    카카오는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제공하는 온라인 비즈니스 교육 프로그램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를 제작하는 스튜디오를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 개설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는 카카오 비즈보드나 카카오톡 채널 등 카카오의 광고 및 비즈니스 플랫폼을 소개하고 사업에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 등을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0년부터 누적 약 750건의 강좌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카카오는 보다 퀄리티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원활한 온라인 세미나 송출 및 진행을 위해 스튜디오를 오픈하게 됐다. 스튜디오는 세미나의 진행을 위한 공간과 제작을 위한 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촬영과 음향 등 온라인 콘텐츠를 위한 최적의 송출 장비들을 통해 높은 품질의 세미나 제작이 가능하다. 

    이번 스튜디오 오픈을 기념해 라이브로 진행하는 ‘스페셜 세미나’도 진행한다. 오는 8일에는 카카오 광고사업부문 김석우 파트장과 클린뷰티 브랜드 ‘비플레인’의 실무자들이 함께 카카오비즈니스를 활용하는 전략을 공유하고, 13일에는 이유미 카피라이터와 전우성 브랜딩 디렉터가 카피라이팅 및 브랜딩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15일에는 ‘고기리막국수’, ‘프릳츠커피컴퍼니’, ‘슈퍼말차’ 등 F&B 스몰 브랜드들의 성공 사례와 경험을 전파한다. 

    스페셜 세미나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세미나를 선택한 뒤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카카오톡과 메일을 통해 온라인 접속 링크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각각의 세미나는 중복 신청 및 수강이 가능하며, 별도의 인원 제한없이 진행된다.

    한편,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는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며 꾸준히 파트너 지원을 위해 노력중이다. 지난해 9월 개편을 통해 VOD 세미나와 PDF 플레이북을 새롭게 지원하고, 미션 성공에 따른 무상캐시 제공 등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3월에는 카카오의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의 활용 능력을 검정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카카오비즈니스 자격증’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종원 카카오 광고사업부문장은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스튜디오 개설을 계기로 양적‧질적으로 한층 강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비롯해 여러 분야의 비즈 파트너와 카카오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방식들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스테이지파이브, ESG 위원회 출범… 의장으로 민원기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선임

    스테이지파이브는 이사회를 열어 ‘ESG 위원회’를 설립하기로 의결하고 이를 필두로 ESG 경영 기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해당 위원회는, 회사의 ESG 활동과 관련 이슈에 관해 경영진을 감독하는 지위를 가지고, 앞으로 ▲ 회사의 ESG 활동 관련 주요 운영정책 및 계획을 결정 ▲회사의 ESG 활동을 관리·감독 ▲ESG 관련 회사의 중요 이슈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스테이지파이브의 ESG 위원회 출범은 세계적 흐름인 ‘ESG 경영 가속화’와 발맞추기 위한 행보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가치에 입각하여 보다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스테이지파이브는 ESG 위원회 운영을 통해 모범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해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통신 관련 범죄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활동이나 소비자의 권익을 우선하는 서비스, 탄소중립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통신 관련 사업 등을 발굴하여 ESG 경영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다.

    위원회의 초대 의장에는 민원기 전 과기정통부 2차관(이하 민의장)이 선임되었다. 민의장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이사회 의장, 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 의장, OECD 인공지능전문가그룹 의장,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총장, 외교부 과학기술협력대사 등을 역임한 인물로, 통신산업과 기술, 그리고 ESG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스테이지파이브의 사업성과 ESG 역량 강화에 주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스테이지파이브 ESG 위원회 간사는 "위원회를 통해 더욱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체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이번 위원회 설치로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KT, 빅데이터로 안전한 지역축제 활성화 돕는다

    KT가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성공적인 축제를 지원하는 문화축제 빅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KT가 지역 축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축제 전용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출시한 것이다.

    KT 문화축제 빅데이터 서비스는 축제 준비 단계부터 운영, 사후 성과분석까지 빅데이터를 이용해 축제 운영의 종합적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축제 준비 단계에서는 KT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겟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등 AI 홍보 및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축제 운영 단계에서는 ‘실시간 인파 관리 서비스’와 ‘실시간 혼잡도 신호등’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축제를 돕는다. 또한, 축제 전용 앱 서비스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일정, 위치 등의 축제 정보를 통합 제공하게 된다.

    ‘실시간 혼잡도 신호등’이란 30분 단위로 해당 지역 인구 혼잡도를 측정하고 빨간색, 노란색, 녹색으로 구분해 표시해주는 서비스다. ‘실시간 인파 관리 서비스’는 5분 단위의 실시간 인구 데이터를 지도에서 격자 무늬로 표시하고, 향후 12시간 내의 인구 추이를 예측해 관리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다. 축제 현장의 실시간 방문 인원을 파악해 인구가 밀집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안전 조치를 적기에 취할 수 있다.

    축제 종료 후 성과분석 단계에선 향후 축제 기획에 활용할 수 있는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통신 빅데이터로 방문객들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카드 결제 데이터로 지역사회에 미친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해 축제 종료 후 일주일 이내에 종합 결과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축제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성공적인 축제 기획과 운영을 위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편, KT는 사회 이슈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해석하고 고객에게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 뉴스레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뉴스레터는 월 2회 발행되며 KT 빅사이트(KT BigSight)에서 누구나 구독 신청이 가능하다. 뉴스레터를 통해 엔데믹 이후 변화된 축제 트렌드를 분석하는 등 최신 인구 이동 트렌드를 파악하고, KT의 다양한 데이터 솔루션을 알아볼 수 있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 본부장은 “KT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로 코로나19 종식 이후 활성화되는 지역 내 다양한 축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