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맛집 간판 속 코카콜라 이미지 강조한 'One thing we agree on' 캠페인"세계 최고의 음식과 코카콜라는 항상 잘 어울린다"는 메시지 전달코카콜라 전담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오픈X(Open X) 대행
  • ▲ 코카콜라의 'One thing we agree on' 캠페인. ⓒ코카콜라
    ▲ 코카콜라의 'One thing we agree on' 캠페인. ⓒ코카콜라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Coca-Cola)가 전세계 맛집의 공통점을 담은 신규 캠페인을 공개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모두가 세계 최고라고 주장하는 음식점의 간판을 담은 인쇄광고 캠페인 'One thing we agree on(우리가 동의하는 단 한가지)'을 선보였다.

    이 캠페인은 최고(the best), 1등(No.1), 왕(King) 등의 수식어를 내걸고 피자와 햄버거, 팔라펠 등을 판매하는 다양한 맛집 간판들을 한 데 모은 뒤, 한 가지 공통점을 강조하고 있다. 바로, 모든 음식점의 간판에 코카콜라 이미지가 함께 들어가 있다는 것.

    이를 통해 실제로 어떤 식당이 최고의 맛집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들의 선택은 모두 코카콜라라는 사실과 함께 세계 최고의 음식과 코카콜라는 항상 잘 어울린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코카콜라의 이번 광고는 인쇄광고, 옥외광고, 소셜미디어 광고로 집행되며 북미에서 시작해 글로벌 캠페인으로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 ▲ 코카콜라의 'One thing we agree on' 캠페인. ⓒ코카콜라
    ▲ 코카콜라의 'One thing we agree on' 캠페인. ⓒ코카콜라
    코카콜라의 'One thing we agree on' 캠페인은 WPP 산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인 VMLY&R이 이끄는 코카콜라 전담팀인 오픈X(Open X)가 대행했다.

    애플(Apple)의 크리에이티브를 전담하고 있는 TBWA\미디어아츠랩(TBWA\Media Arts Lab(TBWA\MAL, 미디어아츠랩)과 마찬가지로 지난 2021년 설립된 오픈X 또한 코카콜라 브랜드만을 위한 크리에이티브와 미디어, 데이터까지 엔드 투 엔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 ▲ 코카콜라의 'One thing we agree on' 캠페인. ⓒ코카콜라
    ▲ 코카콜라의 'One thing we agree on' 캠페인. ⓒ코카콜라